그지같은 날씨에 회원님들 잘버텨내고 계십니까

저는 일주일전에 뭐 주워먹고 걸린건지 급성장염에

걸려 이틀은 고열에 시달렸고 먹은 것도 없는데

현재까지도 폭풍설사를 이어나가는 중입니다 ㅠㅠ

사나이는 자연치유지 하며 객기 부리면서 버티다

너무 비워 도저히 몸에서 힘이 안나 오늘 약 지어왔네요..

그러다 문득 카페 김X찜 장교님의 프사를 보고 느닷없이

김치찜이 미친듯이 땡겨 걍 먹고 죽어불자 하는

마음으로 배달갈겨서 소주랑 질러버렸습니다 ㅋㅋ;;

아마 내일은 핵폭풍설사를 하겠죠 ㅠ 방벳하신분들,

한국에 계신 분들 여름철 먹는거 항상 조심하십시오

특히 방벳해서 아프면 일정 다 조지니 언제나 건강,

컨디션 관리가 최우선입니다 bb

이틀전 옹벽 붕괴로 한분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는데요 불과 저희집에서 2km도 안되는

곳이고 저도 매일같이 통행하는 곳이였는데 제가

저때 저기를 지났더라면.. 하고 상상할때마다 참

아찔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엄니가 걱정돼서 전화하셨는데 다행이 저는 퇴근하고

일찍 잠이 들어 전화를 못받아 밤새 걱정하셨다네요

죄송 ㅠㅠ 저기 지날때마다 불안불안 했는데 결국

참사가 벌어지네요 시장이 현장방문 하고 대통령까지

나섰네요 ㄷㄷ

암튼 회원분들도 항상 걸을때나 운전할때나 차조심

하시고 주변 사물 조심 하십시오 저 고가 위에 차가

안지나갔던 것도 다행..

저번 방벳에서 돌아온지 한달이 다되가는데 와서

친구들, 카페분들 보면 꽁이랑 여행도 잘가고 데이트도

잘하고, 애들이 보고 싶다고 울고불고 공항에도 마중

나오고 꽁냥꽁냥 하는데 (물론 공항 마중은 흠..)

문득 저는 그동안 돈미새에 마인드 개판인 애들만

만났던것 같고 그래도 한때 miss you 좀 받았지만

지금은 수장상태인 잘로..;; 요새 내상글이 다시 많이

보이는 것 같아 위로가 되는거 같기도(?) ㅋㅋ;;

(상대잘로에 this account has been deactivated

라고 뜨면 절 삭제한건가요? 실제로 비활성화 한건가요?)

보충대도 요새 핫해졌고 갠적으로 ㅅㅌㄲ나 라이징중인

푸미흥 ㄱㄹ처럼 마이너 했던 ㄱㄹ가 좀 커졌으면

좋겠네요 확실히 기존 ㄱㄹ들은 이제 애들이 썩을대로

썩어서 더이상 가고 싶지가 않습니다 특히 3곳..

그럼에도 언제나 부르면 바로 달려오고 애인모드

잘해주는 목석꽁.. 목석 하나라도 확실한거면 다행일까요..

언어문제로 서로 더깊은 대화를 못나누는게 가끔

아쉽더라구요..

어찌됐든 꽁이랑 부비부비 하면서 설사하고 싶네요..

아 설사가 아니라 ㅅㅔㄱㅅㅡ ㅋㅋ 하도 쌌더니

헛단어가 튀나오네;; 즐거운 불금들 되십시오 씬 깜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