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ㄱㄹ 좋네요. 선라 와서 대기중.
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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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8
102에서 대기 번호 1번 받고 짜오방했습니다.
어차피 방에서 뒹굴고 있어봐야 할일도 없고...
방에만 있는거 답답하기도 하고...
비도 오락가락 하니 갈때 비내려서 그랩 안잡히면 시간이 많이 걸릴 지도 모르고...
그래서 그냥 일찍 가서 순번이라도 일찍 받자...
그런 생각으로 조금 서둘러 나왔습니다.
5시에 셔터 올리니 4시40분쯤 도착 하면 되지 않을까하고 나섰는데...
생각보다 그랩도 빨리 잡히고 길도 안막히고....
102 앞에 도착해서 보니 4시30분이네요~
너무 빨리 왔네요... 길바닥에서 기다리게 생겼습니다.
여튼 앞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 없으니 순번 1번은 맞겠네요.
4시40분 1팀, 4시50분 한팀... 다들 일찍들도 오시네요~^^
5시 셔터 올라갈때 이미 저희까지 4팀 대기중이더군요...
가라 순번 받기도 생각보다 빡셉니다~^^
5시까지 도착했으면 순번 4번 받았겠네요...
순번 2번, 3번, 4번 받으신 분들 다 젊고 뎁이시던데...
저 같은 노친네가 1번 뺏었습니다~^^
102는 번호 받고 나갔다 와도 된다고 하는데...
저는 두시간 동안 갔다올 곳도 없고 해서 그냥 룸에서 기다리며 라면이나 먹기로...
다른 팀들은 번호 잡고 바로 다른곳들 가시더라구요~^^
같이 온 친구가 베트남 처음 오다보니 제가 알려줄게 많아서...
그냥 방에서 친구한테 열심히 설명해줬습니다.
초이스, 업다운 게임... 꽁들 고셔서 델구 나오는법... 등등...
그렇게 열심히 설명해주니 두시간 금방 가네요~^^
7시 되도 짜오방 안하길래...분명 순번 1번인데 왠지 앞순번 있는 느낌....
7시 3분쯤 짜오방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수질이 괜찮았고요...
물론 이건 순전히 한인 가라 기준입니다...
당연히 로컬하고는 비교가 안 돼요...
여튼 ㅎㅇ가라 중에서 제가 다녀 본 곳 중에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마담이 제일 이뻤다는건 함정~^^
빨간색 수트를 위아래로 입었는데 날씬하고 이쁘네요~
짜오방 들어온 친구들보다 마담 초이스 하고 싶었네요~^^
친구는 호치민에 와서 노는 거 처음인데....
이런 세상이 있는 줄 몰랐다고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다행히 초이스한 꽁들이 둘 다 너무 착하고 괜찮아서 즐겁게 놀고 나왔습니다.
친구 눈에서 하트가 뿅뿅 거리네요.
저보고 고맙다고 합니다.
첫날부터 오라병 환자 한 명 만들었습니다~~
11시 되어야 퇴근 한다고 해서 선라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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