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이네요~

위쪽은 비가 많이 내렸다는 뉴스를 봤는데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자 잡설입니다. 동반자.

음... 참 정감 있는 말이고 중요한 의미가 담긴 말이지요.

같이 함께~

골프도 그렇고 정말 동반자에 따라 많은 것이 바뀝니다.

방벳? 아주 아주 중요하지요 ㅎㅎ

저야 워낙 혼자 다니길 오래되어서 사실 거의 동반자는 없는데..

저같은 쏠플레이어도 오래된 인연들이 있답니다.

2년도 훌쩍 넘은 시기에 아무것도 모르고 조각했다가 만나 인연 그게 아직 이어지고 있는 분이지요.

성향이 비슷합니다. 혼자 잘 다니고 애인하고 둘이 붙어서 잘놀고~

물론 이분은 카페 활동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조용히 벌써 35회 정도 방벳을 하신 ㅎㅎ

2년만에 ;;  ㅎㅎㅎ  대단한 분임돠 ~

암튼 이 분과 이분의 애인과 저와 강아지 사이에는 아주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고 

그중 대부분은 다 벳 여자들의 기세 싸움이였던지라... 그후 각자 연애사업에 집중하자 ~

하고 벳에서는 함께하지 못했는데 ...

이번 9월에는 과감히 연인들을 버리고 수컷들끼리만 뭉치기로 했네요.

애인 부르면 방벳 비용 전부 물어주기 입니다 푸헐~~

인간 관계란 게 그렇지요 너무 많은 기대를 하면 실망이 커지고,  또 서로 바라고 지향하는 바가 다르면

어긋납니다.

방벳을 할 때도 마음이 맞는 사람과 해야지만 즐겁고 ( 이건 부랄 친구와 같이 와보셔도 느끼실거에요 ㅎㅎ)

뭐... 8월 거시기 친구들과 골프 및 망가짐 여행을 앞 두고선

9월 또 좋은 이들과 함께하는 모임을 만든 게 참 행복하군요. 

이러다가 혼자는 더 이상 못 가는 거 아닐런지 ㅎㅎ

강쥐야 미안해~

잡설의 주제입니다.  

남. 녀 구분 없이~

술도 같이 끝까지 마셔보고 이것 저것 대화도 해보고 

또 함께 이것 저것 해보면서 좋은 만남이 지속되면 

좋은 인연으로 발전되오니

기본적인 매너와 예의 그리고 약간의 손해는 감수한다 란 마음으로 

좋은 동반자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