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진창 방벳 #3 (즐거웠던 ㅈㄱ)
마거리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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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5
엉망진창으로 보냈던 방벳 첫날을
ㄹㄴ로 마무리하고
다음날.
키스님께 ㅈㄱ을 신청합니다.
안되면 쏠플하겠다고 하면서요.
다행히
ㅈㄱ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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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ㅇㅌ로 정해집니다.
고맙게도 1군쪽에 숙소를 잡으신 회원님이
순번을 받아놓겠다고 하십니다.
천천히 오라고 하시면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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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시간보다 여유있게 ㅇㅌ앞에 도착해서 담배를 한대 피웁니다.
잠시 후
벤탄시장에서 쇼핑을 마치신
ㅈㄱ멤버 한분께서 비니루봉다리를 들고 나타나십니다.
잠시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한국인 한 분이 ㅇㅌ의 문을 열고
'쑥~~' 입장.
느낌이 딱!!
ㅈㄱ멤버!! ^^
저희도 뒤 따라 들어갑니다
"혹시??"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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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ㅈㄱ멤버는 룸으로 향합니다.
일단 멤버를 소개해드리면
1군에 숙소를 잡고 계셔서 순번을 받아주셨던 회원님은
ㄱㄹㅇㅋ에 아주~해박하십니다.
저와 띠동갑 ^^;;
벤탄시장 쇼핑을 마치고 오신 회원님은
베트남은 2년? 3년? 전 방문 이후
간만에 오신건데
호치민 ㅇㅎ은 잘 모르시지만
글로벌 하십니다.
폴란드...
베를린에서 엘프같은 우크라이나 ㄲ을...
라스베가스...
전 지구적으로 다니셔서
본인을 '외노자'라고 표현하시는 ㅎㅎㅎ
호치민 들어오시기 전에 인도에서 2달(?) 계셨다고 하더라구요.
라면,짜파게티 먹고
사장님의 친절한 설명을 들은 다음
선호하는 스타일을 얘기해보니
벤탄쇼핑 회원님은
완벽한 성괴를 좋아하신답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나 본인 스타일의 ㄲ은 있다며 ㅋ
1군 숙소 회원님은 저와 약간 비슷하지만 다른?
다행이 겹칠 일은 없습니다.
ㅉㅇㅂ 시작.
꽤 많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1군 숙소 회원님.
거의 바둑기사 돌부처 이창호 수준이십니다.
눈도 하나 깜빡하지 않고
표정 변화도 없으며
ㄲ들의 시선에도 전혀 동요됨이 없이
신중하게 ㅉㅇㅂ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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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들뜨거나 가슴이 꽁딱되어 급하게 ㅉㅇㅂ하는데 ㅎ
다른 ㅈㄱ멤버들에게
"천천히~고르세요~"
여유있게 코치까지해주십니다.
제가 ㄱㄹㅇㅋ에서 ㅉㅇㅂ해 본 시간 중
가장 긴 ㅉㅇㅂ 타임이었습니다.
1조에서 킵!!!
2조 입장!!
2조에서도 대국의 시간은 길게 흐르고...ㅎㅎ
1조,2조, 선택된 ㄲ들의 명인전 결승대국.
둘 다 한잔 더 콜~^^
(저는 지금까지 다행히 ㅇㄴㄱㅇ가 한번도 없었네요. 럭키!!)
고민하다 조금 더 귀여움 페이스로 결정합니다.
다른 멤버분들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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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Let's play!!! 하려고 하는데...
벤탄쇼핑 회원님 커플에서 문제발생...
회원님이 풍미흥쪽에 호텔을 잡았는데
그게 문제였습니다.
ㄲ은 회원님이 마음에 들었으나
숙소가 싫다...
걱정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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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ㅇㅌ 사장님께
잡아줄 숙소가 있냐고 물어봅니다.
사장님은 있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데...
그래서
저는
"그러지 마시고...빨리 키스님께 연락해보세요~"
벤탄쇼핑 회원님께서는
급하게
키스님께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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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동안 브레이크 타임이 흐릅니다...
가만히 ㄲ들을 다시 둘러보니
'오늘 ㅉㅇㅂ 다들 맘에 드는 ㄲ들로 하셨네'
'괜찮네'라는
생각이 듭니다.
빨리 숙소가 해결되야하는데
방이 있을까...
ㄲ은 죽어도 싫다고 하고
다음 턴 ㅉㅇㅂ하면 ㄲ들도 별로일텐데...
그렇게...
걱정의 시간이 길어집니다...
*글이 길어져서 끊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도 좀 해야하구요...^^;;


호하다
김치찜
신삥

방구
쿨곰

민이민이
뽀야짱짱
소드
아까그넘
링곰

옥수수

로운

아힝행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