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싱! 나한테 왜 이래~~
여섯글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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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5
안녕하십니까 회원님들!
저는 평소 면도로 ㅅㅈㅇ 와 ㄸㄲ 헤어들을 관리해 왔습니다. 그러다 여러 회원님들이 추천한 왁싱을 받기위해 방벳 일주일전에 예약을 했습니다. 그때 그냥 왁싱이라고만 쓴게 걱정되어 월요일 도착해서 다시한번 예약을 확인하면서 레이저로 받고 싶다고 다시 한번 예약확인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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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일어나 슬슬 걸어가면서 KOI THE에서 망고그린티도 맛나게 사 마시고 룰루라라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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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라이즈 노스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라 아침에는 걸어갈만 했습니다.
그리고 왁싱 시작~
치마로 갈아입고 누우니 ㄲ이 제 ㅅㅈㅇ와 헤어 부분을 소독하고...
므흣한 느낌에 맘속으로 "반야바라밀 반야바라밀" 하고 아무리 침착하려하지만 제 ㅅㅈㅇ는 바로 풀발 하고 ㅋㅋㅋ
순조롭게 진행되는가 하는순간 왁스를 바르기 시작하더니... 더욱 므흣함에 단단해지는 ㅅㅈㅇ... 그런데 말입니다.
갑자기 쭈악~~ 떼어내고!!!
제가 들어왔던 레이저왁싱이랑은 뭔가 다른...
원래는 가루뿌리고 털 자르고 레이저로 하면 별 고통없이 끝난다고 들었는데 말입니다.
첫경험이라 이렇게 하고 레이저를 하나? 하고 참고 있었습니다.
ㅂㅇ 주변과 다리쪽은 헤어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참을만한 고통...
이게 쾌감을 부르는지 까딱이기까지 하기 시작한 제 ㅅㅈㅇ ㅋㅋㅋ
여기서 이제 슬슬 가장 빡빡한 헤어가 있는 배와 ㅅㅈㅇ 사이를 왁스 바르고 쫘악~!!!
으와악! 참을 수 없는 이 고통! 식은 땀이 나고 신음이 절로 나오네요. 풀발에 까딱거리던 ㅅㅈㅇ도 어느새 얌전한 뻔데기로 돌아갈 정도였습니다.
아 이건 아니다 뭔가 잘못된거다 하고 ㄲ에게 물어 봤습니다. 나 레이저로 예약했는데 이거 맞게 하는거냐? 하구요. ㅋㅋㅋ 핸폰은 바구니에 넣어 침대밑에 두었기에 영어로 설명하니 잘 못알아듯기에 계속 레이저를 외치니 갑자기 놀란 표정으로 리셉션에 확인하러 갔다오더니 다리는 레이저로 해주었습니다. 듣던대로 가끔 약간 따금할뿐 할만하더군요.
왁싱 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왁스로한 ㅅㅈㅇ는 고통과 연한살점에 약간 출혈도 있었지만 깔끔하게 되었습니다.
레이저로 한 다리는 별 고통은 없었지만 전에 다른 회원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자세히보면 헤어가 짧게 남아있네요.
5점 만점에 3.5점 드립니다!
점심으로 썬라 노점 어묵 반미를 먹으려고 했으나 11시반쯤 갔더니 이미 퇴근하셨네요. 그래서 오징어후띠유 맛집으로 발길을 돌렸지만 반짜오집으로 바꾸어 있네요. ㅜㅜ 오늘 왜 이러지?
벳남음식이 땡겨 썬라플라자에서 소고기 양파볶음 덮밥 4만동에 사와서 양이 좀 작아 어제 사온 신라면 투움바 곁들여서 먹었습니다.
촌놈이라 인덕션을 작동시키지 못 해서(전원은 들어오는데 열기가 안올라가요 ㅜㅜ) 전자렌지에 조리했죠. 인덕션 넌 또 나한테 왜그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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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좀 질겼지만 먹을만 했죠. 이 가격에 이정도면 감사할뿐이죠.
담타 한번하고 낮맥 한잔 하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좀 있다 저녁때는 ㄷㅅㄹ과 함께~ ㅎㅎㅎ
모두들 행쇼 기원합니다!


아까그넘
접또
하앍당나귀
유후유후휴
쿨곰

로운
김치찜

서언
옥수수
페드리


보랑

링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