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산 도시락과 함께하는 1일차 후기
좌지클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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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5
안녕하십니까. '붐붐'을 위해 1달을 굶주렸던 '붐붐클루니'입니다.
그리웠던 떤선녓에 도착, '여꿈 패트'를 통해 15분 만에 탈출했습니다. 일반 줄 보니... 어후... 최소 2시간 각이더군요. 역시 패트는 진리이자 필수입니다.
도시락을 주문해놓은 콩카페에 도착했더니, 아… 아직 한 개밖에 배달이 안 됐네요. ㅋㅋ 신또스와이 한잔 빨며 기다리니 하나둘 도착.
그런데 저런... 다른 분들 도시락은 '사진'과 비슷한데, 제 도시락은... 사진 대비 50%는 부족한 와꾸입니다. ㅜㅜ 그래도 젤 싱상한 06년산 이라길래, 일단 참고 출발했습니다.
도착해서 숙소에 짐 풀자마자, 바로 해산물 식당으로 가서 두 시간 동안 게임하며 재밌게 놀았네요. ㅋㅋ 우리 테이블만 한국인이라 현지인들이 신기하게 쳐다보더군요. 뭐,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숙소. 드디어 '붐붐 타임'을 가지는데… 아... 시작부터 '내상' 조짐이 보입니다.
전신 애무를 거쳐 클리까지는 OK. 그런데 제 시그니처 무기인 'G스팟호미걸이'를 시전하려니, 거부합니다. 2차 시도로 'ㅂㅃ'을 하려는데, 또 거부. 혹시나 해서 'ㄴㅋ'을 물어보니, 이것도 당연히 거부. 뭐, 이건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거부하길래 장갑을 꼈는데, 'ㅂㅅ'가 잘 안되는 겁니다. 전 원래 장갑 끼면 잘 안되거든요. 꽁에게 이 사실을 솔직히 말하고, 장갑을 교체한 뒤 다시 시도해서... 정말 '어거지로' 발사했습니다.
꽁에게 쉬라고 하고, 일행들이 기다리는 카지노로 향하는데… '도시락 가게'에서 잘로가 옵니다.
가게: "오빠, 장갑 안 끼면 안 돼요."
좌클: "어? 안된다길래 끼고 했는데요?"
가게: "꽁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좌클: "??!??!?!?"
하... 어이가 없어서 그냥 그 후로 답장도 안 했습니다. 뭘 강요했다는 건지...
그리고 오늘 아침, 7시 30분. 모닝 붐붐을 시도하는데, 피곤하다고 또 거부하네요. 24시간도 안 돼서 벌써 몇 번째 거부인지...
이거 그냥 집에 보낼까, 심각하게 고민하면서 이 후기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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