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루덴시아(Ludensia)는 여주에 있습니다.

유럽마을이라 광고를 하는데 저도 유럽을 좀 돌아다녔고, 

주소지가 유럽에 있었던 적도 있지만 실제보다 더 유럽같은 곳입니다.

지도에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웹싸이트가 제대로 만들어져 있지 않은 것이 단점입니다.


여기가 입구인데 주차장은 수백미터 떨어져 있으므로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걸어오거나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현재 저와 가장 가까운 ㄲ이 나이답지 않게 소녀티를 잘 내므로

여기에 데려가면 좋겠다고 생각되어 함께 갔는데

예상보다 5배 정도 더 좋아했습니다.


작년 10월 9일에 방문했으며, 꽃이 피면 당연히 더 아름답습니다.


손님들 대부분이 저와 나이가 맞지 않는 청춘(?) 세대입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잘도 꾸며 놓았습니다.


전시관도 여러 개가 마련되어 있어서 눈이 즐거워집니다.


가장 생뚱맞은 게 이 녀석인데 좀 더 귀엽게 만들어 놓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가 포토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해질녁에 저녁놀을 보는 것도 즐거움입니다.

식당, 카페,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 등이 있으므로 구경에 걸리는 시간은 2-8시간 정도로

폭이 아주 큽니다.

제가 결혼을 안 했다면, 사진의 ㄲ이 애인이 없다면

꼬시는 데 아무 어려움 없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그냥 즐거움 주고 존경받는 어른으로 남기로 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