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4일 에필로그_그래서 여행은 누구랑??
맥주는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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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0
ㄱㄹ 3회, ㄷㅅㄹ 1회를 소화해 하얗게 불태운,
4박5일 같던 2박4일 간의 9번째 방벳이 막을 내렸네요
엄청나게 피곤하긴 해도 한번쯤 해볼만 한거 같습니다
뭐 4박5일 잠 충분히 자면서 놀아도 피곤한건 똑같 ㅋㅋ
갈때마다 이번이 마지막 방벳이다, 이제 재미도 없고
안온다 해놓고 갔다오면 항상 아쉽고 또 가고 싶고
한국에서 매일 다음 비행기표 알아보고 있는 이중인격자
카스여.. 이번엔 진짜 마지막입니다!

이번 여정에서 좋았던점, 아쉬웠던점, 애매한점이
있는데 좋았던점은 호치민 레전드 ㅂㅅ 체험 ㅋㅋ
아쉬웠던점은 첫날 ㅂㅇㄷ 꽁의 잘로를 못딴것,
(후에 또 호치민을 가게 된다면 다시 만나서라도
딸 생각중 ㅋㅋ)
그리고 본래 이번 여정 목적이 올겨울 방문예정인
푸꾸옥에 같이갈 꽁을 구하려고 회사에서 바쁘니까
가지말란거 짤릴거 각오하고 겨우 이틀로 쇼부쳐서
간신히 왔는데 결국 여행꽁은 구하지 못한것ㅠ
수다떨때 푸꾸옥 얘기 꺼내면서 같이갈래? 그냥
툭던졌는데 아주 입이 귀에 걸리면서 강려크한
ok!!!를 했던것.. 이때 입이 방정이였어 제길..
그리고 혹시나 제가 변심할까봐 저렇게 열심히
우리 또 보는거지? 하면서 세뇌마법을 걸고 있는것..
또 그리고 그래서 그런지 나쁜남자 카스모드
발동해서 혹시나 모를 더좋은 다른 대체꽁이
나타난다면 그꽁과 가는 것도 고려중이라는것..
근데 이번 여정에서 여행꽁을 못구했거니와
목석이가 저렇게 기대하는데 한번은 같이 가야겠죠?
목석이를 참 1년반째 만나고 있는데 처음 만남은
목석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침대에서 적극적이고
애인모드도 잘해주고 하는데..
아무튼 가는 당일날에도 파토내는게 벳남꽁들 특이라
수개월 남았으니 천천히 상황을 봐야겠습니다
벌써부터 머리아프긴 싫네요 ㅋㅋ
일반인 꽁도 만나보고 싶고ㅠ
결론은 휴가통제 하는 회사관리자놈 나쁜놈이고
보충대가 너무 마렵다 이말입니다! 씬 깜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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