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정리차 은행에 와있는데요

제 앞 번호 남자분 먼가 불안해보이고 그랬는데

청약대출, 적금 다 해지하고 오만원 현금으로 찾는다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으니 경찰분들이 오시네요

은행원이 신고하셨나봅니다.

경찰이 와서 현재 보이스피싱 당하고 계신거라고 해도

남자분 절대 믿지를 않으시고 화를 내시는데

무언가에 씌인사람처럼 보이네요

핸드폰 스피커폰으로 한체

남자 목소리 나오는데 

"경찰도 믿지마세요" 한패 입니다

"돈 찾으셔서 빨리 거기서 나오세요" 

세련된 목소리로 애기하는데

조용한 은행에서 소름ㄷㄷㄷ

경찰이 명찰보여주고 계속 신원확인 한다고 

메모장으로 써주니

그제서야 전화바꿔서 경찰이라고 하니

끊어버리는데 

마지막 보이스피싱 범죄자 멘트가

"다 끝났는데 ㅂㅅㅅㄲ"

라고 하는거 보고.. 

이런상황 처음 봐서 무섭네요

남자표정이 혼이 나간 표정이라 

다행이도 오천만원은 안날렸네요 

주변서 쉽게 일어나는 모습보니 주의해야되긴 하겠습니다.

회원님들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