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선생님 ㄲ과의 꽁냥꽁냥(?) ^^
마거리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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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8
특별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그냥
하노이 선생님 ㄲ과의 꽁냥꽁냥(?)하는
얘기 좀 전해드리려구요.
역시
답변이 반나절??
정도 지나서
"아저씨 밥 먹었어요?"
로 시작됩니다. ㅋ

"집에 밥 없어?"
이런...X드립을...^^;;
이쯤에서
너무 답변 사이클이 길기에
살짝 지적해주고요. ㅋ

돼지는 무슨.
말랐더만.
역시.
베트남 ㄲ들은 슬랜더 추구인가봅니다.
글래머 몰락의 시대.

호치민에서 사라진
아일라 스파를 가자고 해봅니다.
또...
연락두절.
사라졌습니다. ㅋㅋ
그리고
새벽 쯤에 다시 등장.
"발 마사지?"

무덤덤하게
바로 대답하니
귀신이냐고 묻네요. ㅋㅋㅋㅋ
왜??
귀신이라는 표현을 쓸까요?
ㅎㅎㅎㅎ
다시 한번 연락이 늦은것에 대해 지적을 해 줍니다.

핑계가...
인스타가 이상하답니다.
저야 뭐...
핸드폰과 한 몸이 되어 있기 때문에
거의 바로바로 확인이 되지만
인스타 채팅이
좀 그렇죠.

아무 사이도 아니니
호치민 간다고 당당히 얘기하구요.
호치민에 한국인 친구가 있다고 했거든요~^^;;

인스타가 이상하면
잘로로 연락을 하자고 했습니다.
선생님 ㄲ과는
잘로는 잠깐만 이용하고
인스타로만 채팅하고 있습니다.
선생님ㄲ의 번호는 어딘가에 있겠죠.
저장 안해 놨는데
또 물어보면 되니 걱정이 없습니다.
선생님 ㄲ은 당분간 도망가지 않을테니까요.

베트남도 직장인은 메신저에 대한 고통이 있나봅니다.
알지...아저씨가 알아...
직장생활을 해봤으니...
그래서
카카오톡이 생각났는데
그냥 인스타로 하자고 합니다.

그런데
선생님 ㄲ은 카카오톡으로 이사가고 싶어합니다.
결국
카카오톡으로 이사.

새벽...2시...하고도 30...
아이고
무더위에
새벽까지 채팅질...
이중고입니다.

오늘 궁금해서
다시 한번 확인을 해봅니다.
번역기를 안 돌리고 채팅을 한답니다.
대단합니다.

10살부터 18살까지 살았던
유럽의 모 국가 언어와
한국어까지 장착을 하려나봅니다.
모릅니다.
또 할 줄 아는 언어가 있을지.
그 유럽의 국가가 제가 출장으로 가봤던 곳이라서
기회가 되면
함께 가자고 해봐야겠습니다.
좋거든요~^^
저에게 혹시 베트남어 배워볼라냐고 할까봐
문자 자체가 어지럽다고
엄살 부립니다.
못 배워...
난 그냥
신짜오~깜언~만 할래.

역시 선생님 직업...좋습니다.
8월 20일부터 출근...
까딱하다가는
8월에도 발권해야겠습니다.
급발권이고 성수기이니
항공권가격이...
벌써부터
겁납니다.
혹시나 발권하게 된다면
그나마 LCC가 많이 취항한 다낭에서 만나자고 해야겠습니다.

한국어센터에 다녀왔답니다.
시험 본다네요.
토픽이겠죠?

자존감 좀 올라가라고
4급을 질렀습니다.
혼자 배운 한국어에
처음 시험인데 2급 정도로 얘기해줄려다
4급으로!!
칭찬으로!!

그런데...
5급...
헐...
토픽 급수에 대한 설명을 보면
굳이 5급까지...
암튼 언어에 대한 감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행입니다.
말하는게 더 쉽다고 합니다.
7월 18일 하노이에서
선생님 ㄲ과 의사소통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통역기(?)는 갖고 가지 말아야겠습니다. ㅋ
이상 일상적인 ㄲ과의 대화였습니다~^^;;
이제는 답변 속도가 매우! 빨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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