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라이즈 하이랜드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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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 하이랜드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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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Ediya에 앉아 있습니다.

멀리 저보다 조금 늦게 들어오신

어르신들 두 분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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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45분에 들어온 제가 첫손님입니다.

가까이 왔을 때 내부가 밝아보이지 않아서

9시에 열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다행히 시원한 내부에 있습니다.


제 주변 베트남인들은 

베트남에서 보통 7시반에 일을 시작하고

점심시간이 두시간 반이라 합니다.

  

스페인처럼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선라이즈에 머물면 아침일찍

많은 상점이 문을 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번에 차 고장으로 공업사에 가자

엔진오일 갈면서 다음에 카센터 가지 말고

한 번은 꼭 다시 오시라고 했습니다.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할 곳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집에서 카센터보다 공업사가 가깝고

카센터에서도 (내용은 잊어버렸지만)

공업사에서 엔진오일 한 번 갈아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


오늘 늦게 출근한다며 어제 야근을 했고

차를 맡긴 후 근처 커피숍으로 오니

아침 거리가 호치민보다는 조용한 듯합니다.


Edita가 문을 열었는지 의심을 하는 순간

선라이즈의 하이랜드에서

콤보 메뉴로 아침 시간을 보내던 시간이 그립습니다.


그래도 다음 방벳까지 더위를 이겨내면서

화이팅해야겠습니다.

댓글 38
그레이브디거 07.09 09:25  
과사랑님의 글을 보고, 저도 시티뷰에 있는
하이랜드를 가보려고 했으나,잊어버려서
못갔네요. 나이가 드니 기억력도.,. ㅠㅠ
과사랑 작성자 07.09 09:28  
저는 노트북의 인터넷이 안 되어
처음 간 게 그 후 습관이 뎌었습니다.
뭐든 절실히 필요해야 기억 잘 나는 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십시오.
로운 07.09 09:38  
시티뷰 하이랜드 저도 몇번 가봤었지요 ㅎㅎ
종업원이 상큼상큼했었던 ㅎㅎㅎ
이번 방뱃때 한번 들려봐야겠습니다 ^_^
과사랑 작성자 07.09 13:00  
전에 제가 이 하이랜드 좋은 점
글을 올린 것 같은데
다른 하이랜드에 비해
여기가 특별히 마음에 듭니다.ㅎㅎ
아까그넘 07.09 09:43  
곧 가시겠쥬 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07.09 13:01  
9월 말에 발권해서 두 달 반 기다려야 합니다.
오라병은 없지만 황제병이 저를 힘들게 합니다.
귀품 07.09 09:48  
너무나 무더운 날들의 연속입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길^^
과사랑 작성자 07.09 13:01  
감사합니다.
모든 인류가 마음을 모아
기후 위기를 잘 해결해야겠습니다.
페드리 07.09 09:51  
저도 시티뷰가면 항상 갑니다 ㅋㅋ
과사랑 작성자 07.09 13:01  
저같은 분이 계신다니 즐겁습니다.
언젠가 하이랜드에서 뵐 때가
있을 거라 기대하겠습니다.
세븐 07.09 09:53  
저는 안남이 너무 그립네요ㅎ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07.09 13:02  
저눈 바흡연자이므로 앞으로 선라이즈가면
안남에서 커피 사서 마시다가
80% 정도 마시면 잔 들고
새 아지트로 가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미루나무 07.09 09:59  
시티뷰 하이랜드 ㅎㅎ 지난방벳때 빡씨유 매일 마셨던 기억이 있네요 ~~
과사랑 작성자 07.09 13:03  
저는 베트남 한 번 갈 때
박시유 한 번 마시는데
매일 마신다고 하시니
엄청 좋아하시는 모양입니다.
매일 가시면 언젠가 뵐 수 있겠습니다.
꿀벌 07.09 10:30  
하이랜드에서 콤보 메뉴를 드실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과사랑 작성자 07.09 13:04  
저도 그 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9월에 다낭에서 비행기타고 늦게 도착하면
다음 날 아침에 하이랜드 콤보와
황제의 L중 누구를 먼저 만날지
고민이 될 듯합니다.
하이네켄 07.09 10:42  
과장교님
저는 호치민이 그립습니다
하이랜드 좋지요!!

과사랑 작성자 07.09 13:04  
저는 호치민보다 황제가 그립습니다.
지금 얼굴이 덥수룩한데
다음어야 할 이유도 없고,
제 손으로 하기도 싫어서
황제만 꿈꾸고 있습니다.
유후유후휴 07.09 11:40  
하이랜드에서 가만히 커피만한잔 하고싶습니다..
과사랑 작성자 07.09 13:05  
배부를 때는 커피만 마셔도 좋지만
오전이라면 콤보를 선택해서
얇은 반미 하나 추가하는 것도 좋습니다.
김치찜 07.09 12:33  
하이랜드 커피를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시티뷰쪽으로 이상하게 한번도 못 가본듯 합니다
비아셋 사거리를 건너가기가 힘듭니다 ㅋ
과사랑 작성자 07.09 13:06  
그럼 숙소를 옮기셔야
하이랜드를 가실 수 있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시티뷰에 묵어서
롯데마트 가기 위해 돌아다닌 것이
지금은 적어도 이틀에 한 번
주변에 안 간 길을 조금이라도
더 가 보는 습관이 되었습니다.ㅎㅎ
쿨곰 07.09 13:09  
조만간 오셔서 다시 하이랜드에서 여유를 즐기세요~~ ^^
과사랑 작성자 07.09 13:14  
모 회원님들처럼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면
주말에라도 갈 수 있지만
반겨 줄 사람이 스테프님들과 옥수수님, 김치찜님밖에 없어서
9월까지 참아야겠습니다.
하루 07.09 14:03  
서둘러 방벳 하셔야 겠네요 ^^
과사랑 작성자 07.09 14:19  
가야 할 이유는 많은데
반겨주는 이가 없어서 고민입니다.
키스 07.09 14:04  
저는 저기까지는 잘 안가서 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07.09 14:18  
그래서 제가 처음 간 날 하루님에게 시트뷰 열쇠를 전해 주라고 하셨군요!ㅋㅋㅋ
꽃등심 07.09 15:45  
하이랜드도 가보고 싶네요ㅎㅎ
아침에 나갔다 바쁘게 돌아다니니...;;;잊어버리게 됩니다ㅎㅎ
과사랑 작성자 07.09 16:45  
갑자기 인터넷 안 되어 하이랜드 간 것이 자주 가는 이유가 되었습니다.ㅎㅎ
선랑 07.09 16:09  
전 HCM에서는 하이랜드는 거의 안갔던거 같아요 ㅎㅎ
워낙 로컬에 흡연가능에 좋은곳이 많다보니 ㅎ
과사랑 작성자 07.09 16:47  
저는 비흡연자인 데다 인터넷 사용해야 하는데 갑자기 숙소에서 (노트북 설정의 문제인지) 인터넷 안 되는 일이 생겨서 하이랜드 한 번 갔다가 그 후로 자주 가고 있습니다.ㅎㅎ
옥수수 07.09 16:34  
시티뷰까지 갈수가...없....어용 ㅎㅎ
과사랑 작성자 07.09 16:48  
시티뷰에서 노스타워는 솔트래블카드 사용자에게 가깝지만
노스타워에 머무시는 분에게는 아주 먼 거리입니다.ㅋㅋ
도피오샷 07.09 20:24  
하이랜드 매일 갔었더랬지 말입니다..
과사랑 작성자 07.09 20:58  
저보다 더하십니다.
저는 아침 일찍 황제에 가서
바메 들어오는 날에는
빠뜨리기도 했습니다.
서언 07.09 23:00  
선라이즈 하이랜드는 안가봤네요 ㅎ
안남 가느라요 ㅋ
과사랑 작성자 07.10 02:33  
저는 거의 매일 두 군데를 다 가 봤습니다.ㅎㅎㅎ
그러고 보니 서언장교님 처음 뵌 곳도 안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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