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
리아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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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6
전에 식구들 데리고 한번 다녀온 글램핑장입니다...
필리핀들어와 산지도 벌써 10년이 넘어버혔네요..
애초에 한국보다 좀 여유있게 살아보려 이곳에 정착을 했는데....
뒤돌아보면 한국보다 더 처절하고 치열하게 살아왔네요..
지난 10년이 어떻게 지나왔는지 기억이 없습니다...
느낌상 그냥 세월을 도둑맞은 느낌...
정신차리고 주위를 보니
사랑하는 아내와 딸 아들이 있네요...
그래서 아쉬움은 없습니다..
아니....나에게 딸린 가족을 보고있자면...가슴 벅차게 행복합니다...
정신없이 살아온 지난 10년의 결과가 나쁘지않아 ...
나름 잘 살아왔구나.....스스로 생각하며 살고있답니다..
언젠가는 이 치열한곳을 벗어나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고는합니다..
이곳 필리핀도 얼마전부터 캠핑문화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30분정도의 외곽에 이런 캠핑장을 만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일단 적당한 땅을 좀 골라서 매입해놓고나서
5년후에 오픈을 목적으로 계획을 잡아볼까 생각중입니다
뭔가 계획이 하나 생기니 오랜만에 피가 뜨거워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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