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유형의 내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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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유형의 내상기

아직가을 99 379 1

나름 이런 내상 저런 내상 많이 당하고 다니는 흑우 라고 맘편히 생각하고 다니는 편인긴 한데..


이번 내상의 유형은 참..멘탈이 깨지는 내상이라 혹여나 이런 경험이 있으실거 같으시다면 절대 절대 조심 하시라는 의미로 글을 남깁니다. 




호치민 도착 해서 키스님께 ㄱㄹ 문의 후에 방문한 숫자 가라 !! 


뭐 초이스 무난하고 룸안에서 무난하고 아파트에 돌아오는 길에 잔뜩 취해서 그랩에서 오바이트 하고 아파트 돌아와서 기절한건 안 비밀 ^^;; 

그래도 아이들이 아파트에 오고 나서 시간이 지나고 나서 뭐 그 후는 뭐 나름 괜찮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급 취한 기운이 급 사라져버려서 ㅎㅎ


문제의 2일째가 찾아왔네요…



저의 아이만 괜찮은듯 하여 다른 두명의 아이를 저의 아이를 통해 섭외!! 


3명의 아이들이 다 괜찮은거 같은 분위기에서 화기애애 합니다. 식사 후에 아파트에 6명이 모여서 도란 도란 .. 급 나온 붕따우 여행 얘기에 

6명 모두 찬성하는 분위기…네네 아주 좋습니다. 원팀!!



그런게 갑자기 걸려오는 전화 한통!!

제 아이가 말하네요..고향에서 엄마가 올라와서 한시간만 집에 다녀와야 할거 같다고. 엄마 얼굴만 보고 나오면 괜찮다고,,


전날도 괜찮았던 아이이기에 혹시 모르니 카드키를 들고 가겠다는 아이에게 카드키를 쥐어주었네요. 이게 그지같은 내상의 서막이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나머지 5명이 게임도 하고 대화도 하고 이런 저런 얘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약속했던 한시간이 지나도 연락 없는 아이..


저는 사실 엄마를 보러 간거기 때문에 오늘 못 올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에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자리를 파할 시간이 되고 각자 방으로 가서 저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홀밤의 단꿈을 청하던중 새벽 2시 조금 넘은 시간에 잘로 영통이 오네요..


영통을 받으니 쿵쾅쿵쾅 클럽이네요?? 이게 무슨 상황인거지? 


짧은 영통후 날아오는 메세지 

“이곳에 올래? 나는 이곳에 있어”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인거야..어디서 많이 보던 레파토린데?? 

다시 날아오는 잘로

“이곳에 와서 나를 데려가 줄 수 있니?“ 


이거 그거 아닌가요? 흑우님 이곳에서 내가 마신 술값을 지불해주세요.. 


이런거에 당할 제가 아니죠.. 저는 한시간 이란 시간을 약속하고 자리를 떠났어.. 그런데 지금 너는 클럽에서 놀고 있네? 너 알아서 하고 아파트에는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


라는 단호함을 끝으로 연락을 하지 않았더니, 이제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아이들에게 연락을 했나 봅니다. 결국 그 새벽에 5명 모두가 깨어버린 그지 같은 상황..


아이들도 화가 났는지.. 뭐라 뭐라 하이톤의 대화들이 이어지고, 다시금 저에게 오는 잘로 메세지..


”니가 나의 친구에게 돈을 주면 그 친구가 나에게 이체를 해주면 모든것이 해결돼“ 


내가 왜? 이 상황에서 너를 위해 돈을 줘야 하니??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5명을 새벽에 모두 깨워버린 미친아이..



여차저차 지들끼리 해결이 되었는지 저를 위로 해 주며 그냥 신경쓰지 말고 자면되요   라고 해주는 나머지 아이들..


다시 잠자리에 들어 다시 잠이 들려고 하는 순간 울리는 초인종 소리…



미친 아이가 왔네요.. 문 안열어주고 자는 척 했더니 계속 누르네요..딩동딩동딩동 

공포 영화 한장면 같았습니다. 진심…

결국 소기를 못 이긴 일행분이 문을 열어주었는데 제방에 불쑥 들어와서 자리 잡고 앉는 미친아이..


가라..너는 이곳에 있을 이유가 없다. 가라 너의 집으로..


눈물을 글썽글썽이며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용서해 달라고…


아니!! 지금 이 사태를 만들어놓고 용서를 해달라니..진짜 미친거도 모자라 얼굴에 어느 두께의 철판을 깔면 이런 행패를 부릴수가 있는것이더냐!!!



절대 안 갑니다…머리가 너무 아파서 잠을 조금만 자고 가고 싶답니다. 엄마가 집에 있어서 이런 모습을 보면 자기는 죽는다고 여기서 잠만 조금 자고 가겠답니다. 여기서 맘이 흔들리면 안됐는데..머리가 아프다고 하니 마음이 약해져서 그럼 잠만 자고 아침 일찍 너네 집으로 가라..


그러고 저는 쇼파에서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어리가 아파서 좀더 자야겠다고 하는 아이…

제발 좀 가!!! 니 꼴만 봐도 짜증이 머리를 뚫고 나올 지경이니까!!! 결국 청소 해주시는 분이 오시는 벨 소리에서야 주섬 주섬 준비 하는 아이..


그래 빨리가가..니가 이곳에 없어야 내 혈압이 안정을 찾을거 같다..



준비를 마친 아이가 제 눈을 바라봅니다…


”뭐? 어쩌라고? 빨리가!!“


달랍니다. ㅎㅎㅎㅎ 선물을 주지 않으면 집에 돌아가지 않겠다네요…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거냐..

내가 선물을 받아도 모자를 판국에 달라고?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실성 직전 입니다. 

니가 드디어 미쳤구나… 이제 완전 미친게로구나!!!



다시 모인 일행들…그냥 주고 끝내자.. 괜히 일 벌려봐야 해꼬지나 당할거 같으니까. 


저렇게 강짜 부리는애 심기 건들어 봐야 우리같은 단기 여행객에 좋을게 없다.. 라는 결과 도출



그냥 주니 뒤도 안 보고 가버립니다. ㅎㅎㅎㅎ 



이미 일주일이나 지난 일인데.. 아직도 그떄를 생각 하면 주먹이 꽉 쥐어지는 이 심정..



카드키만 쥐어주지 않았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이 상황이 제 안일함으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 참 누구를 탓 할수도 없고 그랬습니다. 



이런 상황이 되시면 도착해서 연락하면 데리러 갈게!! 라고 해야지 알아서 올라와라 카드키 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이후에 내상도 있었고, 즐거운 일도 많았는데. 이런 썰들은 차차 풀어가보도록 할께요 




너무나도 헉!! 한 내상기였기에 회원 분들께 하루라도 빨리 알려드려야 할거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혹여나 싶어서 누군가로 특정지어 질 수 있기에 특별한 묘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 



댓글 99
로운 07.05 21:29  
카드키 주신부분도 실수이시긴 하지만 정상적인 ㄲ이 아닌거 같습니다. 정말 못된 꽁이네요... 그당시 진짜 많이 화나셨을것 같습니다... ㅠㅠ
아직가을 작성자 07.05 22:23  
그러게요... 카드키가 이리 큰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줄 몰랐네요.
민이민이 07.05 21:31  
진짜 어메이징한 크레이지 꽁이네요...ㅜㅜ
저는 문도 안열어주고, 카드키만 받고,
보냈을거 같습니다. ㅜㅜ
아직가을 작성자 07.05 22:23  
저도 이런 경우는 첨이라 ㅎㅎㅎ
호하다 07.05 21:34  
아니 자기가 소개해서 2명 데리고 왔는데 혼자 나가서클럽을 다녀오다니... 이런 내상도 있군요 ㅠㅠ
아직가을 작성자 07.05 22:23  
풍선에 미쳐버리면 저지경까지 되나봐요...
옥수수 07.05 21:34  
헛.... 이건 초인종 꽁.... 하악...
꿈에 나올까 무섭네요 ㄷㄷㄷㄷ
아직가을 작성자 07.05 22:24  
잠결에 들리는 띵동띵동 소리가 진짜 소름 끼쳤습니다.
옥수수 07.05 22:55  
제가 똑같이 당했던 적이 있어서 잘 알아요 ㅋㅋ
걔는 카드키도 없었는데 시큐리티한테 돈주고 같이 올라왔어요...ㅋㅋㅋ
새벽 4시쯤 30분넘게 띵동거리고...ㅋㅋㅋ
온몸에 닭살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ㄷㄷㄷ
곤니찌왕 07.05 21:40  
제가 본 내상중에 최고 같습니다 ;;;
아직가을 작성자 07.05 22:24  
감히 최고라고는 못하겠지만 색다른 내상이긴 했어요.
꿀벌 07.05 21:42  
상상만해도 골이지끈지끈해지는 상황이네요...ㅠ

카드키는 절대 주면 안될거 같습니다...ㅠ
아직가을 작성자 07.05 22:24  
왜 갈때마다 한번씩 이런일이 있는건지 참 ㅋㅋㅋ
베스트드라이버 07.05 21:55  
돌아희네요...생각만해도 너무 열받습니다
아직가을 작성자 07.05 22:25  
그쵸?!! 저만 화나는거 아니죠??
네팔 07.05 21:55  
1*2 ㄲ들 다 그렇진 않겠죠~
아직가을 작성자 07.05 22:25  
네!! 그 후에 극락을 맛보여준 아이도 1*2 였으니까 ㄲㅂㄲ 이겠죠
나이스가이 07.05 21:58  
강도가 따로 없네요.. 와 욕이 치밀어 오르네요.. ㅠㅠ
아직가을 작성자 07.05 22:26  
안주면 안간다고 버티고 앉아있더라구요...
하이플러스 07.05 22:04  
이런이런 ㅠㅠ
아직가을 작성자 07.05 22:26  
저런저런 ㅠㅠ
난봉패스 07.05 22:07  
제 내상은 내상도 아니였군요 ㅜ
아직가을 작성자 07.05 22:26  
내상은 누구에게나 아픕니다 ㅠㅠ
행복을꿈꾸다 07.05 22:07  
진짜 이상한 꽁이네요... 카드키만 아니었다면 진작에 손절이었을건데...
처음 들어보는 내상이긴 합니다ㅜㅜ
아직가을 작성자 07.05 22:26  
카드키를 준 제 안일함을 탓해야죠 ㅠㅠ
제니퍼 07.05 22:13  
흠. 또라ㅇ ㄲ 이네요.
이제 우리도 내상 ㄲ을 공유하는 망이 있어야겠습니다
어차피 선물 줘야 할거면, 방에 델고가서 함 하고 줘야겠습니다. 뒤로 하고요.
아직가을 작성자 07.05 22:27  
진짜 흔히 말하는 박제방 있으면 전 제보하고 싶은 꽁이 한 10명은 됩니다.
아까그넘 07.05 22:18  
이런 경우도 있군요.. 이런 ㄲ 들은 얼굴을 오픈하고 카페 차원에서 대응해야 되지 않나요?
아직가을 작성자 07.05 22:27  
얼굴 오픈 안해도 딱 한마디면 알아보실 회원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ㅎㅎㅎ
로이 07.05 22:22  
어메이징 사이공~
아직가을 작성자 07.05 22:28  
진짜 어메~~ 이 징한 년 이에요.
투투 07.05 22:28  
버립니다 ㄷㄷㄷ 내상이 아니라 사기를 당하신겁니다
아직가을 작성자 07.05 22:31  
엄밀히 따지면 강도룰 당한게  맞죠...
옥수수 07.05 22:56  
주인공이 102 꽁인가요? ㄷㄷㄷ
아직가을 작성자 07.06 06:12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 답은 나온듯 하니 ㅎㅎㅎ
쏘우짜이 07.05 22:48  
이런꽁은 매장시켜야..

날건달도 안할 짓거리를 하..
아직가을 작성자 07.06 06:12  
그러게요..집에 가지 않겠다고 배짱 부리는건 상상도 못 했네요
시바시 07.05 22:55  
얼굴에 철판 깔고 하는 뻔뻔함의 극치 신공은  벳남 꽁이 독보적이라고 하던데......

사실이었네요.
아직가을 작성자 07.06 06:13  
뻔뻔한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일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네요
몰빵 07.05 23:00  
카드키 주신게 실수긴 한데...
안주셨어도 뭔가 다른 일이 생겼을 듯하네요...
정말 된통 걸리셨군요...ㅠㅠ  이런 꽁은 박제해서 돌려야 되는데...
아직가을 작성자 07.06 06:14  
저도 정말 그러고 싶은데 그래도 되는건지 카페 규칙이 어떨지 몰라서 공개하진 않았습니다.
근데 정말..!! 딱 한마디로 특정되어 질 수 있을거에요 너무 큰 특징이라
몰빵 07.06 10:11  
사진 공개만 안하면 특징을 알려주시는것은 문제가 안될것 같은데요?
이 카페가 정보 공유가 목적인 카페이고...
내상을 피하기 위한 소중한 정보를 알려주시는 거니까요~^^
더구나 보충대는 많은 회원님들이 종종 가시는 곳이니 다른 회원님의 피해를 막는 차원에서 공유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몽롱 07.05 23:01  
이런 애들은 잘로 캡쳐로
특정할수 있는 무언가

공유해야 합니다.

지들도 그리하거든요.

진짜 한숨이 ㅜ

오죽하면 딴 ㄲ들이
아직가을 작성자 07.06 06:14  
저도 정말 공개 해서..이건 공개처형의 목적이 아니라 호치민에 방문하는 회원분들의 공익을 위해 제보 해야 한다고 생각 하는데..카페 운영 규칙이 어떠한지 몰라서 공개 하지 못 하네요 ㅠㅠ
까망코 07.05 23:05  
내상의 종류는 진화하는군요ㅜㅜ
아직가을 작성자 07.06 06:15  
그러게요..이런 내상을 당할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네요 ㅎㅎ
이상형 07.05 23:26  
아이고ㅠㅠ 이런건 다 공유되어야할거같은데요ㅠㅠ
아직가을 작성자 07.06 06:16  
근데 아마..그날 만났던 다른 아이들, 그 후에 만났던 그 가게의 다른 아이들도 이미 내용을 다 알고 있더라구요..오히려 후에 만난 아이가 저에게 상심하지 말라며 위로 하더라구요, 이미 그 가게에 다니는 아이들은 내용을 알고 있는듯 했어요 ..
호구애즈 07.05 23:29  
이건 누군가가 그렇게 했으니 그런 행동이 나왔을꺼 같네요
실장한테 연락해서 ㅈㄹㅈㄹ 했어야 해요.
복수라도 하게 얼굴 한번 깠으면 좋겠네요
아직가을 작성자 07.06 06:17  
우선 잘로는 지웠기에 사진이나 그런건 없지만, 특정할수 있는 강력한 특징이 있어서 이건 뭐 말로 해도 아실수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한우대마왕 07.05 23:32  
와..이정도는 조사해서 ㅎㄱㄹ에서 매장시키야 되는거 아닌가요 워메
아직가을 작성자 07.06 06:20  
제가 이 경험을 하고 나니, 실장님이 나가면서 사고치지 마라 했던게..왠지 과거에도 전력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
가을볕 07.05 23:32  
아이고! 좋은일이 다시 생길꺼예요!
내상은 누구라도 언제 어디에서든 마음이 아프네요!
아직가을 작성자 07.06 06:20  
그쵸..내상은 항상 저희를 힘들게 하네요 ㅠㅠ
미니핀 07.05 23:39  
이건 내상이 아니고 미친년에게 공갈협박 당한거에 가까운거 같은데요
아직가을 작성자 07.06 06:20  
집에 가지 않겠다고 버티는 애는 첨 봤어요..뭘 하기라도 했으면 억울하지나 않을텐데..
페드리 07.05 23:45  
저런꽁은 매장시켜야 합니다 ㅡㅡ 그나저나 ㄲㄱㅇ들 가족들은 왤케 갑자기 아프고 죽고 집에 불쏙오고 그러는지 ㅋㅋ 이정도면 베트남 인구가 소멸되야 정상인 ㅋㅋㅋ
아직가을 작성자 07.06 06:21  
그러게요..제가 아는 꽁들의 가족은 누군가는 많이 아프세요..다들 그러네요 ㅋㅋ
하이체크 07.06 00:13  
이건좀;;;;;;;;;;;;;;;;;;;;;;
아직가을 작성자 07.06 06:21  
그렇죠..다른 내상도 많이 겪어 봤는데.ㅎㅎㅎ 이런 경우는 또 첨이었네요
도피오샷 07.06 00:15  
어처구니가 없군요.
아직가을 작성자 07.06 06:22  
그러게요..뭐 항상 내상은 감수 해야지 하는데..이런 내상은 감당하기 벅차네요
허니 07.06 00:24  
이건 사기꾼 아닌가요? 이런 애는 공개처형 해야합니다. 공유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직가을 작성자 07.06 06:25  
카페 운영 규칙에 위배되지만 않는다면 전 공개 할 수 있긴 해요.

잘로는 지웠지만, 특정할수 있는 강력한 특징이 있어서요 ㅎㅎㅎ

근데 나중에 만난 같은 가게 다른 아이들에게 듣기로는 이미 많은 아이들이 알고 있는듯 했어요..
자유사탕 07.06 00:25  
이건 듣도보도 못한
신박한 내상 이야기입니다.
진심 깜짝놀랐습니다.
얼마나 놀라고 짜증나셨을지,
위로를 보냅니다~
진짜 새로운 사실하나 배웁니다.
아직가을 작성자 07.06 06:25  
진짜..조심해야 할 부분중에 하나인데, 너무 간과 했던거죠 ㅎㅎㅎ
과사랑 07.06 00:44  
이쯤 되면 ㄲ들이 그렇게 하듯이 카페에서 신상털기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열맏아서 해 보는 소리입니다.
아직가을 작성자 07.06 06:26  
저는 정말 정말.. 특정 지어서 충분히 그럴수 있는 아이니까 다들 피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개 할 수 있는데 카페 운영 규칙에 어긋날지 어떨지를 몰라서..
여꿈낚시꾼 07.06 01:06  
이런경우도 있군요 ..... 조심해야겠습니다
아직가을 작성자 07.06 06:26  
네!! 항상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신명나게 07.06 01:19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ㄷㄷ 카드키는 절대 주지말아야겠네요
아직가을 작성자 07.06 06:26  
정말!! 카드키 하나가 만들어낸 엄청난 파급효과 였어요..
김치찜 07.06 02:05  
이런 경우는 상상도 못했네요
글을 읽으면서도...미친...미친...몇번을 하게 만드는 ㄲ이네요
와.....진짜 대박이네요
이런 ㄲ은 두번다시 일을 못하게 만들어서
다음에 이런 피해가 없게 해야 될거 같습니다
아직가을 작성자 07.06 06:27  
카페 운영 규칙에 위배 되지만 않는다면 딱 한마디로 특징 지을수 있습니다. 정말..
내일은홈런왕 07.06 02:43  
정말 별일이 다 있네요.
짧은 여행객의 시간과 착한 한국남자들을 노린것같네요 ㅜㅜ
혹시모르니 다른분들을 위해서 조금의 특징을 알려주시는건어떠실지요?
혹시 목소리가 허스키하지않나요? 서문탁처럼 ㅎ
아직가을 작성자 07.06 06:28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를 갖고 있긴 했는데, 서문탁 가수님 정도의 허스키함은 아니었던걸로 기억 해요.
그냥 일반 동 나이대의 하이톤의 목소리보다는 조금 거친 정도? 근데 특징 지어질 만큼의 색다름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해요..
페드리 07.06 11:54  
헐...혹시 키 작고 얼굴 좀 하얗고 어린 그 친구인가요? 예전 ㅅㅋㅇ에 있던..
아직가을 작성자 07.06 19:48  
ㅅㅋㅇ 에있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얼굴은 하얀 편이긴 한데..다리가 엄창 가느다란.. 그래서 좀 커보이기도 했던 ㅎㅎㅎ
폼생폼사 07.06 07:56  
이정도면 오픈해서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꺼 같습니다.
글을 보면서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유추해 보니 102ㄱㄹ 같은데...
당분간 여기는 걸러야겠네요.
아직가을 작성자 07.06 08:52  
근데 이게 또 애매한게 그 후에 만난 같은 가게 아이들은 좋다 못해 훌륭했거든요... 말그대로 ㄲㅂㄲ 같아요. 제가 운이 없었던 흑우였던거죠
여여나다 07.06 09:49  
요즘 안주면 안간다 하는 알박기 ㄲ들이 많네요
저도 지난달 바슷한 일이 있었네요
내 친구들 올거다 남자에게 계속 전화하고 아침에 앞애서 기다릴거다 등등
최악은 냉장고에 있는 맥주와 소주 다 따버리겠다네요 ㅋㅋ
1시간정도 대치하다 결국 졌네요 ㅅ주고 시간 늦었다고 작은형님 하나 더 뜯겼네요
저도 공개처형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아직가을 작성자 07.06 19:49  
저는 우선 키스님께 전달해서 가게 쪽으로도 얘기가 전해지도록 해 주셨어요.
부산순돌이 07.06 09:53  
심하게 당하셨군요,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내일부턴 좋은일이 생기실 겁니다ㅎ
아직가을 작성자 07.06 19:50  
넵!! 그 이후로도 뭐 다사다난 했는데 무사히 귀국 했습니다 ㅎㅎ
리오 07.06 09:56  
음.. 이정도면 사기를 당하신것 같은데요.
카드키 소유, 온다고하고 안오는 약속 파기, 아무것도 안했는데 시간 때웠다고 돈 달라. 등
힘내십시요.
아직가을 작성자 07.06 19:50  
넵!! 이렇게 보니 복합적이네요 ㅋㅋㅋ
꽃등심 07.06 12:14  
와...제정신 아니네요
완전 공포영화입니다
아직가을 작성자 07.06 19:50  
그 새벽에 다 자고 있는데 딩동딩동딩동은 좀 소름이긴 했어요.
쿨곰 07.06 12:19  
정말 안타깝네요...... 저는 일이 생겨 집에 간다고 하면 그냥 가고 아예 오지 말라고 합니다. ;;;;
카드키를 준게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아직가을 작성자 07.06 19:51  
저도 그럴걸 그랬네요. 근데 분위기가 내일 다 같이 붕따우 가자!! 콜!! 이런 분위기라 감히 상상조차 못했어요. 이런일이 발생할거라고는 ㅎㅎㅎ
키스 07.06 14:10  
이런..........누군지 사진 이름 잘로 혹은 카톡 프로필 캡쳐해서 보내주세요!!!

여꿈팀방에는 못들어가게 조치하겠습니다 ㅎㅎㅎ
아직가을 작성자 07.06 19:52  
카톡 드렸습니다
윈코인 07.06 14:58  
제가 글을보는데 다열이받네요 후
아직가을 작성자 07.06 19:52  
그러게요... 근데 또 그 새벽에 잠을 자라고 했네요. 에효
꼴통25 07.06 16:13  
짜증나네요
아직가을 작성자 07.06 19:52  
저 이외의 다른 분들은 부디 이런 경험이 없으시길...
왈프 07.06 18:36  
내상이 없는 여행은 여행이 아니라지만
이런 내상까지야..
확실히 미련을 버려야 하는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과감할줄 알아야 하는데.. 한국인은 이게 잘 안돼는게 문제죠.. ㅜㅜ
아직가을 작성자 07.06 19:53  
그러게요...머리가 깨지든 말든 냅뒀어야 했는데 잠시만 자고 간다는 그 말에 침대를 내어준 저의 잘못이죠.
놀자비 07.07 16:23  
헐... 고구마 5개먹은 느낌입니다.. 저런 아이가 있다는게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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