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매력적인 선생님ㄲ
마거리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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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4
어제 인트로한 하노이 선생님 ㄲ에 대해
조금 더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말씀드린것처럼
선생님 ㄲ의 특징이
연락이 뚝...끊겼다
갑자기
툭~하고 등장했다가
다시...또...잠수.. ㅋ
근데
너무 좋습니다~^^ ㅋㅋㅋ
바로 바로 답장하고 그런것보다
이런 행동들이
너무 재미있고
귀엽다고 해야하나요? ^------^
하루 쯤?
인스타 채팅창에
답이 없습니다.
선생님 ㄲ이 2주전쯤 어머니와 하롱베이 여행을 갔었는데
그게 생각나서
여행갔냐고 물어봤습니다.
답장 없음...ㅋㅋㅋ
무려 이틀동안...
그러더니
갑자기
"나 다낭..ㅋ"
그 다음 답에 빵~터졌습니다.
"오 어떻게 알고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쟁이라는 단어를 알지 모르겠지만...
제가 정확히 맞추긴 했네요 ㅋ

언니하고 조카와 다낭 여행을 갔답니다.
아마...
아버지가 다낭에 계신데
겸사겸사해서 간 것 같습니다.
사진은 호이안에서 찍은걸 보내주더라구요.
"흥~치~뽕~이닷!!"
죄송합니다...
둘이 대화하는데 무슨 말인듯 못하겠습니다. ^^;;
"아저씨 빨리 와~~ 같이 여행가자~~"
라는 말에
갑자기 껀터의 아픈 추억이 떠오르더군요...
매운맛, 빨간맛이 되지 못하고
하얗게 지새웠던 껀터의 밤...ㅜㅠ

닌빈 정도는 당일치기로 갔다올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닌빈의 경치가 그렇게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요.
경험하지 못한
누워서 타는 버스도 한 번 타보고.
생각 중입니다.

대화를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또...
사라졌습니다... ㅋㅋㅋㅋㅋ
"무정한 사람..."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나이를 속일 수 없는 멘트네요. ^^;;
이렇게 아저씨의 마음을 흔들고 사라진 선생님 ㄲ
오늘 아침
또 등장했습니다.
"아저씨!"

저는
"예!!"라고 답해줬는데
또...
대꾸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조금 전

이러고
또...또...
사라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저녁 쯤에
또
"아저씨!"
할 것 같습니다. ㅋ
선생님 ㄲ
너무 매력적입니다.
왜 이렇게 좋죠? ^^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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