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급 발권 후, 일주일이 순삭 되고 벌써 내일 출발이네요. 직항편이 없어서 나짱 경유로 하노이에 가는데, 하노이 예상 도착시간이 9시~9시10분. 나짱에서 출발편이 12시 30분입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10시 비행기가 있어서 나짱 국제선 터미널에서 국내선 터미널까지 전력질주 한번 해 보고, 티켓 바꿀 수 있으면 바꾸려고 합니다.

10시 비행기 못 타면, 국내선 터미널에서 3시간 가까이 멍때려야 하는...

하노이에서의 시간은 한국에서의 시간보다 더 빨리 흐를텐데.. ㅎㅎ

그래도 일단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 중 입니다.

이번 여행은 완전히 홀몸.

순도 100% 자유여행입니다.

지난 번에 꽁 하나 데리고 갔다가 개고생만 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다 만회하고 오면 좋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