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첫날
폼생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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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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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시간이 다가옵니다.
오늘은 딱히 일정이 없습니다
뭐하지?
헤어샵 사장님 문자 옵니다.
아 맞다 헤어샵 예약되어 있지....
예약제로 다니는 헤어샵에 머리 깍는 날입니다.
헤어샵에 들러 머리를 깍으면서 생각합니다.
저녁 뭐 먹지?
자주는 못 만나지만 친형처럼 지내는 형님께 연락합니다.
식사하셨어요 형님?
아니
간만에 식사나 하실래요?
좋지
여기서 식사는 술입니다. ㅎ
ㅇㅇ갈비집 알지?
첨 들어봅니다.
그러나 찾아갈수 있어요.ㅎ
집에 차 파킹하고 택시를 타고 약속장소에 갑니다.
이미 형님은 도착해서 주문해 놓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갈비 그리고 스끼다시 안주들이 나쁘지 않습니다.
갈비에 된찌에 밥한공기 하면서 소주 3병 반주 때립니다.
기분이가 좋네요.
형님 제가 계산할께요.
아니다 내 나와바리 왔으니 내가 쏴야지
한잔 더하러 가야지?
네 형님 좋죠
음주가무를 좋아하는 형님입니다.
2차는 제가 쏩니다.
오랫만에 형님 안동역 듣고 싶네요 ㅎ
그럴까? ㅎ
번화가 거리로 옵니다.
화려한 네온사인들 중에 한곳을 지명합니다.
저기 가볼까요?
둘다 처음 가는곳입니다.
콜^^
들어가서 룸을 안내받고 주대, 도우미 국적을 확인합니다.
이쁘장한 여자 웨이터가 들이옵니다.
저희는 한국 중국 태국 있어요.
가게 고정애들 보시고 맘에 안차시면 외부 보도 콜해 드릴께요.
여기는 2시간이 기본입니다.
일단 2명 들어옵니다.
늘씬하고 이쁜 젊은 친구 , 교회 다닐꺼 같은 단아하고 이쁜 처자
형님 먼저 선택하세요.
너 먼저 해라
형님 먼저요
너 먼저
둘다 나쁘지 않습니다.
양보의 실갱이가 계속 이어지다가 형님이 늘씬이를 선택합니다.
웨어 알유 프럼?
타일랜드 뱅콕
뱅콕 ok
두번째 처자가 제 옆에 앉습니다.
한국친구네요.
ㅇㄲ를 보니 30대 후반정도 되어 보이는데 피부가 뽀얀게 괜찮습니다.
교회 다니는 성가대 누나 같네요. ㅎ
교회 다녀요?
아니요 ㅎ
통성명을 끝내고 음주가무가 시작됩니다.
술이 술술 들어가네요.
이쁜이 웨이터가 안주 가지고 들어옵니다.
옆에 팟이 오빠 웨이터언니 팁좀 주세요.
형님이 세종 2장 줍니다.
웨이터 처자에게 묻습니다.
하우 올드 아유?
oo요 헉
리얼리?
네
저보다 형님보다 많습니다.
액면은 30후반인데...
정말 동안이네요
그리고 형님은 팟들한테도 2장씩 줍니다.
형님은 팁이 후한편입니다.
한참 먹는데 전무가 들어옵니다.
여기 가게 전무 ㅇㅇㅇ밉니다.
나이는 저보다 10살은 더 많아 보입니다.
저를 보고 형님 혹시 저 모르세요?
누구시죠?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예전에 술자리서 몇번 봤던 후배 친구입니다.
하지만 제 기억에는 사실 없습니다.
아므튼 반가워^^
소주'한잔 따라주니 형님이 옆에서 팁 2장을 줍니다.
전무 후배 나가고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놉니다.
형님은 안동역을 맛갈나게 참 잘 부르십니다.
신나게 노는데 제 담배가 떨어졌네요.
옆에 팟이 웨이터한테 주문하겠다고 돈을 요구합니다.
형님이 세종이 1장 주니 팟이 더 요구합니다.
형님이 한장 더주니 팟이 주문하러 나갑니다.
알아서 다 챙겨주는데 돈을 너무 밝히는 팟이네요.
형님 저 친구 마인드가 아닌것 같은데 바꿀께요.
너하고 싶은데로 해 우리는 고객이다.
웨이터누나를 불러서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체인지를 요구합니다.
웨이터누나가 많이 미안해하고 체인지 바로 해줄테니 기분 풀고 재미있게 놀라고 합니다.
웨이터 누나는 참 착한거 같습니다.
노래 부르는데 한명이 문을 엽니다.
빠른 스캔을 했는데 ㅇㄲ가 아닙니다.
노노
다시 두명이 들어왔는데 왼쪽 귀염이를 선택합니다.
중국 하얼빈 처자입니다.
ㅇㄲ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스킨쉽 거부가 많네요.
시간도 많이 흘러서 다시 바꾸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걍 마인드 콘트롤 하고 놉니다.
부어라 마셔라 신나게 놀고 마무리 합니다.
오늘도 많이 먹었네 ㅎㅎ
빨리 호찌민 가고 싶다


서언
로운
과사랑
초롱이네
아까그넘
꿀벌
김치찜
호치민여행예정자
유후유후휴
제니퍼





선랑
옥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