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남 스타일로 목 좀 축였습니다 ㅋ
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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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30
이틀전 토요일날에 간만에 목좀 축이고 싶더라구요 ㅋ
저는 한국에서는 술을 잘 마시지 않거든요 ㅎㅎ
그래서 저의 대학교때 친구들 2명과 약속을 잡았습니다.
저희는 평범한 고깃집으로 가서 맛있는 고기와 함께
한잔씩 했습니다 ㅋ 역시 저는 비엣남 스타일로다가 술
먹는게 길들여져서 그런지 저는 종업원에게 얼음 달라고
합니다 ㅋㅋ 종업원이 고기를 구워주면서 제가 소맥에
얼음 타먹는걸 보더니 '특이하게 드시네요' 이럽디다 ㅋ
베트남에서는 이렇게 먹어요~ 이럴수는 없고 '아 저는
술에 얼음 타먹는거 좋아해요'라고 말하며 멋쩍은 웃음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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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친구들은 술을 그렇게 좋아하는건 아니라서 간단히 마시고
다음 장소를 물색하는데 노래방에 한번 가보기로 합니다 ㅋㅋ
그냥 암떼나 들어갔습니다 ㅋㅋ 아가씨 되나요?라고 당당하게
묻는 저... 친구 두놈은 ㅁㅊ놈 표정을 짓네요 ㅋㅋㅋㅋㅋㅋ
우리 나이가 젊은것도 아닌데 뭐 어때서!! ㅋㅋㅋㅋㅋㅋ
사장님 된다 하시길래 나잇대를 물어보니 어리면 20대 후반,
나이 많으면 30대 중반이라길래 저희는 콜하고 대기했습니다.
약 20분 후 6명 들어왔습니다. 아가씨 맞나요?! ㅋㅋㅋㅋ
흠 주방에서 일하다가 갑자기 노래방 출근하신것 같은 분이
5명... 나머지 1명이 그나마 낫긴 했으나 저희는 3명... ㅋㅋ
제가 아주 당당히 얘기했습니다 ㅋㅋ 그냥 나가자 ㅋㅋㅋㅋ
노래타운이나 가서 우리끼리 한잔하며 노래나 부르자 ㅋㅋ
나가면서 사장님이 왜 가냐고 묻길래 ㅋㅋ 몰라서 묻냐고
따지려다가 그냥 아가씨들이 별로네요 하고 저희는
노래타운으로 가서 실컷 노래부르고 술이나 마시다가
집으로 귀가했었습니다 ㅋ 중간중간 제가 베트남 가자고
꼬득였는데 1놈은 돈이없다, 1놈은 유흥하고 싶지 않다
이 ㅈㄹ 거리네요... ㅋㅋ 와씨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노래방에서 나가지 않았다면 돈이 엄청 아까웠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역시 유흥은 호치민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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