ㄲㄱㅇ와의 스릴넘치는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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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ㄱㅇ와의 스릴넘치는 전투

희망지기 36 496 0

전날 밤의 아쉬운 시간을 뒤로하고 닌빈의 마지막 아침이 밝아옵니다. 

오전 6시30분에 ㄲㄱㅇ의 핸드폰에서 알람소리가 들립니다.

저의 코고는 소리에 잠을 거의 못잔 ㄲㄱㅇ가 일어나서 샤워를 하러들어갑니다.

그런 ㄲㄱㅇ에게 미안하다고 했는데 괜찮다고 하네요


ㄲㄱㅇ가 나오고 저도 간단하게 씻은 후에 전투가 아닌 아침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오전 7시40분 경 ㄲㄱㅇ가 운전하는 오토바이를 타고 2.5km 떨어진 장안으로 이동 3시간 정도 배를 타면서 장안의 절경 및 동굴을 구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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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아르로 이동하여 오토바이를 주차하는데 젊은 ㄲㄱㅇ들이 반갑게 인사를 해줍니다.

옆에 ㄲㄱㅇ가 있기에 바로 이동을 합니다.

그런데 입구에 도착해서 시간을보니 체크아웃 시간전에 도착하기가 쉽지않을 것 같아서 다음을 기약하고 호텔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오토바이를 타려는데 조금전의 젊은 ㄲㄱㅇ들이 아직도 자리에 앉아서 쉬고있네요.

그 중에 한 ㄲㄱㅇ가 꽤 예쁩니다.


ㄲㄱㅇ에게 잠시 음료를 마시면서 쉬자고하고 ㄲㄱㅇ들이 앉아있는 테이블 옆에 앉습니다.

그러면서 ㄲㄱㅇ들과 재미있게 대화를 나눕니다.

하노이 근처인 흥옌에사는 19살의 ㄲㄱㅇ들입니다.


제일 예쁜 ㄲㄱㅇ가 한국어를 섞어서 대화를 주로 합니다.

그런데 예쁜 ㄲㄱㅇ가 한국어로 저에게 사랑해라고 했더니 함께있던 ㄲㄱㅇ가 베트남어로 그 단어는 안유엠이라고 말해주네요.

그러면서 빨리 돌아가잡니다.

전혀 빈틈을 주지않네요. 화장실이라도 가면 그 틈에 잘로캐스팅을 한 후 하노이로 돌아가면 연락해서 만날 수 있겠는데 그럴 틈이 전혀 생기지 않네요.


결국 19살의 ㄲㄱㅇ와 아쉬움의 하이파이브만 하고 오토바이에 탑승해서 호텔에 도착합니다.


간단하게 샤워 후 짐을 챙기니 체크아웃 20분 전입니다.

여기서 그냥 나가면 아쉬울 것 같아서 슬쩍 ㄲㄱㅇ에게 전투를 요청해봅니다.

잠시 후 누가 문을 두드릴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ㄲㄱㅇ도 콜을 외칩니다.


그리고 바로 전투에 임합니다.

역시 전날 먹은 약의 효과가 아직도 남아있네요.

시간절약을 위해 바로 ㅅㅈㅇ가 ㄷㄱ에 입성한 후 힘찬 전투를 전개합니다.


ㄲㄱㅇ의 ㅅㅇㅅㄹ와 더불어 좋아요! 와~ 하는 소리가 연신 들립니다.

그런 ㄲㄱㅇ의 적극적인 반응에 감동한 ㅅㅈㅇ도 드디어 힘찬 발사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급하게 씻은 후 시간을보니 벌써 체크아웃 시간이 9분여가 지났네요.


그렇게 2박3일동안 4번의 전투를 치룬 후 하이퐁으로 향하는 리무진에 몸을 싣습니다.

 



댓글 36
꿀벌 06.30 10:28  
잘로를 딸 타이밍이 안생기셨군요...ㅠㅠ

그래도 2박 3일간 좋은 시간 되셨을거 같습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6.30 12:24  
잘로캐스팅할 틈이 많이 아쉽긴하지만 좋은시간을 보냈네요
서언 06.30 10:32  
작년1월 시커먼놈 네명이 닌빈 다녀온 생각이 나네요 ㅎ
희망지기 작성자 06.30 12:25  
닌빈은 꼭 가볼만한 곳이네요
06.30 10:36  
알찬 일정을 보내신듯합니다 좋은 풍경사진 감사합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6.30 12:25  
한번 가보셔도 될 듯 합니다.
디또이 06.30 10:41  
베트남도 여행할곳이 한두곳이 아닌가봐요..유명한곳만 알지..아직 전 멀었네요..좋은풍경 잘보고갑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6.30 12:25  
하노이에서 가까운 곳입니다.
페리도트 06.30 10:47  
풍경이 너무 아름답네요 ~
마지막 전투 성공하셔서 다행입니다 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6.30 12:26  
좋은 풍경도 마지막 스릴있는 전투까지 괜찮았네요
민이민이 06.30 10:50  
저도 희망지기님 처럼 여유롭게 살고 싶네요. ^^ㅋㅋ

정말 부럽습니다. ^^
희망지기 작성자 06.30 12:26  
곧 그럴시간이 올겁니다.
김치찜 06.30 10:59  
닌빈의 최고 관광지...장안 이야기가 없다고 하였더니
다음날에 가신거군요 ㅋㅋ
사진보니 다시 가고 싶네요^^
희망지기 작성자 06.30 12:28  
숙소도 너무 좋았어요.
이상형 06.30 11:00  
잘로캐스팅이 아쉽네요 ㅠㅠ
희망지기 작성자 06.30 12:29  
진짜 괜찮았고 반응도 좋았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사랑해 소리는 들어봤네요
폼생폼사 06.30 11:18  
와우 감탄사 밖에 안나오네요 엄지척
데이트중에도 끈임없이 노력하시는 마인드
최고중에 최고십니다. 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6.30 12:30  
빈틈이 없어서 아쉽기는 했네요
마거리특공대 06.30 11:18  
마지막에 집중하셨네요~
이쁜 ㄲ 은 아깝습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6.30 12:30  
진짜 아쉽습니다.
히스 06.30 12:21  
굳 입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6.30 12:30  
감사합니다.
예가체프 06.30 13:23  
전에 꽁이랑 붕따우 갔다가 체크아웃시간에 쫓근 적이 있는데, 꽁이 프론트에 전화하더니.. 2시간 연장했다고.. 우리 두번 더 할수 있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6.30 18:05  
센스가 넘치는 ㄲ이었네요
레프티 06.30 13:37  
마지막 전투 성공하셔서 다행입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6.30 18:06  
감사합니다. 짧은 전투에 만족한 발사였네요
쿨곰 06.30 13:41  
닌빈 풍경이 참 멋지네요 ㅎㅎㅎㅎ
아주 알찬 닌빈 여행이 되셧겠네요 ㅎ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6.30 18:07  
가고싶었던 닌빈을 ㄲ이랑 함께여서 더 좋았네요
유후유후휴 06.30 13:50  
잘로캐스팅은 아쉽지만 그래도 알찬 전투를 하셨군요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6.30 18:08  
잘로캐스팅은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대신 마지막으로 스릴있는 전투에 만족합니다.
하루 06.30 14:09  
부러운 데이트 후기 감사합니다 ^^
희망지기 작성자 06.30 18:08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키스 06.30 15:11  
너무나 좋은밤을 보내셨군요 ㅎ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6.30 18:08  
ㄲㄱㅇ는 힘들었겠지만 저는 너무 좋은 시간이었네요
도피오샷 06.30 18:04  
부러운 밤을 보내셨군요.
후기 잘 봤습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6.30 18:09  
감사합니다. 더 좋은 기회가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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