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ㄹㅇㅋ에서 킹받는 순간들
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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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8
ㄱㄹㅇㅋ를 다니면서 킹받는 순간들이 몇번 있었는데요
저 or 일행분들에게 일어난 킹받는 순간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댓글로 나는 이럴때가 킹받더라라고 공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경우는 제외하고
적어보겠습니다. 목석이라든지 ㅂㅈㅇ 냄새라든지, 갑자기
집에 가려고 한다든지 이런건 빼고 적겠습니다.
1. 웨이터 들어왔는데, 꽁이 팁 챙겨주라고 강요할때
- 자기가 뭔데 웨이터 팁 챙겨주라고 그런말 하는거죠? ㅋ
챙겨주고 싶으면 자기 돈으로 직접 주면 될텐데 말이죠 ㅋ
애초에 서비스를 요구한적도 없고, 웨이터 팁이 따로
명시되어 있는데 웨이터 팁 챙겨주라고 꽁이 강요할때
좀 짜증나더라구요... 그냥 10만동 주긴 했는데 참 뭔가가
찝찝하더라구요 ㅋ 웨이터에게 이제 들어오지 않아도 된다
얘기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또 같은 맥락으로 웨이터들이
자꾸 들어와서 팁 달라고 눈치 주는 경우입니다... ㅋㅋ
그냥 1번만 들어오고 들어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ㅋ
2. 2차 장소를 꽁이 마음대로 정하려고 할때
- 지난 방뱃때 일입니다. 우리는 비아셋 가기로 했는데 저희
일행분 ㅍㅌㄴ가 비아셋 거기 공안 뜬다, 단속한다고 이상한
쌉소리 시전하더군요 ㅋㅋ 얼탱이가 없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당시 저희 일행께서는 '얘네들을 배려해줄 필요는 있지만
싹바가지 없는건 용서할 수 없다' 이러시면서 바로 체인지
하시고 재초이스하셨었습니다 ㅋㅋ 물론, 꽁들을 배려를
해주는게 맞습니다만 우리가 고객이고, 우리가 손님 즉
갑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3. 술 세트를 꽁이 마음대로 바꾸려고 할때
- 작년이었던것 같은데요. 그당시 조각으로 만났었던
회원님의 ㅍㅌㄴ가 소주 1병을 맥주 5캔으로 바꾸고
싶다고 징징대더군요 ㅋㅋ (그당시 저희는 소주 세트)
저 포함 3명은 바꾸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줄기차게 계속 소주 1병을 맥주 5캔
으로 바꾸고 싶다고 그러길래 결국 조각 회원님은...
짜증나서 체인지 ㅋㅋ 술값은 우리가 내는데 꽁이 뭔데
술을 마음대로 바꾸려고 하는건지요? ㅋㅋ
4. 꽁이 술을 너~~~무 안마실때
- 저는 일단 꽁에게 술을 강요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너~~~무 안마시는건 좀 껄쩍지근하더군요... ㅋㅋㅋ
일단 ㄱㄹㅇㅋ에서 일하는 꽁들이 일반적인 직업에
종사하는 꽁들보다 훨씬 잘버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ㄱㄹㅇㅋ에서 일하면 어느정도는 각오를 해야지요...
이런일 저런일 등등... 물론 그들에게 함부로 대하는건
당연히 나쁜겁니다만 어느정도는 손님에게 맞춰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태까지 ㄱㄹㅇㅋ에서
꽁이 '나 술 못마셔요' 이러면서 뺀 꽁은 없지만 술을
거의 안마시는 꽁은 좀 있긴 했었습니다... ㅋㅋ
ㄱㄹㅇㅋ는 술을 마시는 곳인데 어느정도는 손님따라
같이 마셔주는것이 맞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5. 꽁 호응도 거의 없고 표정도 무뚝뚝할때
- 뭐 이런 경우는 긴 말할것도 없겠죠. ㄱㄹㅇㅋ도
일종의 서비스업인데 손님한테 호응도 안해주고
표정도 무뚝뚝한 꽁들은 그냥 바로 내쳐버리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물론 꽁에게 손님이 무례하게
대했다던지, 매너없게 행동했다던지 하는 그런게
아니라면요. 저는 1월달에 저한테 그렇게 행동하는
꽁이 있어서 내쳤더니만, 가짢다는듯이 처웃으면서
나가더군요 ㅋㅋ 진짜 싹바가지 없습니다...
6. 2차 나가서 메뉴를 과하게 주문할때
- 이것도 작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ㄱㄹㅇㅋ에서 나와서
일행분들과 같이 비아셋에 갔었는데요. 메뉴가 계속
끝도 없이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진짜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올라서 도대체 누가 이렇게 많이 시켰냐? 이거
다먹을수 있냐? 돈도 안내면서 이건 아니지 않느냐 등등
베트남어, 한국어 섞어가며 얘기를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범인은 끝내 침묵했었고... 그때 진짜 킹받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그런걸까요? 지난 방뱃때 만났었던
ㅇㅌ꽁... 그 당시 남자 세명이서 우선 메뉴 4개 정도만
시켰었는데 ㅇㅌ꽁 도착하고 먹고 싶은거 주문해라 했더니
이것도 많은데 뭘 더 시키냐고. 필요없어라고 얘기했을때는
참 정감 가더라구요... ㅋㅋ 6번의 경우에는 진짜 너무너무
개념없는것 같습니다... 진심으로요...
먹지도 않으면서 과하게 시키는건 정말...
☆ 결론 : 저는 1, 5, 6번이 제일 킹받는다고 생각합니다 ㅋ
생각나는건 요정도인데요 ㅎ 회원님들은 어떤일들로 인해서
킹받은적이 있으셨는지 혹은 나는 몇번이 정말 킹받더라
하시는게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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