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황제 대신 가는 곳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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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6
하루에 한 번씩 황제에 갈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저는
호치민에서 늦잠 잔 적이 없습니다.
일찍 일어나서 황제로 바로 가는 경우가 반 정도이고,
황제를 안 가는 경우가 반 정도입니다.
황제를 가면 좋기는 한데 다시 선라이즈 들어오기도 좀 그렇고,
돌아다니자니 황제가 끝난 직후에 갈 곳이 마땅치 않아서
오전 건수가 있는 경우에만 황제에 갑니다.
황제에 안 갈 때 가장 자주 가는 곳이 Highlands Coffee Sunrise City View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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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간단히 먹고자 할 때 자주 선택하는 콤보메뉴입니다.
반미가 아주 얇아서 먹기 편합니다.![]()
메뉴판 왼쪽에 콤보 메뉴가 보이는데 음료수 가격에 작고 길쭉한 빵 하나 끼워주는 듯합니다.![]()
1층보다 2층이 조용하므로 보통은 2층으로 올라갑니다.![]()
자주 가던 후띠유먹에서 오징어 후띠유를 먹을 수 없으니
시원하고 인터넷 사용이 용이한 장점이 있는
이 하이랜즈에 앞으로 더 자주 갈 가능성도 있지만
사이클 바꿔서 아침에 무조건 황제로 가거나
분짜 등 다른 아침 메뉴를 개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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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더워서 아침을 일찍 시작하고, 점심시간을 길게 가진다고 들었는데
아침 일찍 나서기를 좋아하는 제게는 커피숍이 일찍 문 여는 것이
방벳의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한국보다 베트남이 좋은 이유는
아직 제가 열심히(?) 일을 하므로 여유시간 가지기가 어려운데
베트남에 가기만 하면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이랜즈에서 쉬면서 (한국에서 날아온 급한 일을 처리하거나)
여유로운 시간 보내던 사진을 보니
빨리 호치민으로 가고 싶습니다.
황제가고 싶어서 이런 생각 드는 건 안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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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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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