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방벳후기) 캐리어 들고 ㄱㄹㅇㅋ 갔는데 역초이스 전문꽁을 재회하다
페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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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4
5월에 갔던 후기를 지금 쓰는 이유는
이 꽁과는 6월에 다시 만났고 빌드업에 성공했기에 뒷 후기와의 연계성을 위해 후기를 작성합니다
5월에 미리 써놓은 후기였는데... 뒷 이야기가 없었다면 아무 의미 없는 후기가 될뻔해서
작성을 안하다가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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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5월 출국하는날 입니다.
비엣젯 새벽 2:35분 비행기이기 때문에 사실상 하루 더 있는것이나 마찬가지네요
비행기를 변경한것이기 때문에 짐을 둘곳이 없어 숙소체크아웃 이후 황제에 짐을 맡깁니다
새벽 출국이기는 하나 어차피 ㄱㄹㅇㅋ를 가도 안에서만 놀아야 하기 때문에
ㄱㄹㅇㅋ는 안가고 보통은 ㅂㄱㅁ 투어를 하지만 이때는 끝까지 뽕뽑겠다는 생각으로 ㄷㅇ ㄱㄹㅇㅋ를 키스님께 예약하고 방문합니다.
ㄷㅇ은 순서 찍고 외출이 가능하기에 순서를 찍기위해
4시30분쯤 방문하니 베트남 직원들만 있기에 한국인 실장 기다리라고 합니다
한 10여분쯤 기다리니 실장님 오셨는데 손님이 와도 시큰둥해서 살짝 민망 ㅋ
순번 물어봐도 어물쩡... ㄲ만 좋으면 그만이니 그냥 바쁘신가보다 하고 순번찍고 황제로 복귀!
막날이니 1일 2황제하며 캐리어 끌고 ㄱㄹㅇㅋ 입성합니다
![]()
와 ㄱㄹ에 캐리어까지 들고오는 짓 까지 하면서도 ㄱㄹㅇㅋ 와야돼? 라는 현타도 잠깐 있었지만
조각원들과 ㄲ에대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누다보니 벌써 짜오방타임이네요
일요일인데다가 그주에 문닫니 마니 말이 나오던 시기라서 그런지 ㄲ들이 많이 없습니다 다 해봐야 40명?밖에 안보였고
딱히 고를애들은 안보였습니다 ㅜㅜ
어? 근데 지난번에 만났던 06년생이고 역초이스 한다는 꽁이 보입니다 ㅋㅋ
얼굴이 하얀편이라 딱 눈에 띄네요 오늘 어차피 바로 공항에 가기에 픽합니다
2달전에 봤던 ㄲ인데 처음에는 저를 기억을 못하다가 놀았던 이야기를 하니 기억을 합니다 ㅋㅋ
페드리: 오늘 너를 잡아먹기 위해서 방문했다
꽁: (캐리어를 가리키며) 나는 너와 밖에서 놀고싶지만 너는 오늘 한국에 간다
페드리: 그럼 다음에는 선라이즈에 오는거 맞냐?
꽁: (건성으로 대답하며) 오케이~
서로 드립치면 이런 시시콜콜한 대화를 시작으로 평소와 같이 게임하고 술마시고 노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분위기도 좋았고 꽁도 처음 만났을때보다는 마인드나 텐션도 좋았어서
바로 공항가야 하는게 아쉬웠습니다 ㅋㅋ

술 좀만 더 먹고 분위기 좋아지면 빌드업 성공할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많이들어서 발길이 아쉽더라고요 ㅋㅋ
이게 말로 표현은 못하지만 느낌이라는게 있잖아요 얘는 지말로는 안에서만 논다지만
무조건 성공할것 같다~ 라는 느낌 하지만 저는 공항에 가야합니다 ㅜㅜ
공항에 가기전까지 은근히 시간이 많이 남아서 결국 ㄲ과 12시까지 놀다가 공항으로 떠났습니다 ㅎㅎ
어차피 술은 더 이상 먹을수 없고 다음을 위해 ㄲ과 많은 대화를 나눴네요
다음에 같이 놀것을 약속받은것은 아니지만 다음에는 개통에 성공할것 같은 느낌이 확~ 들더라고요
꽁에게 6월19일날 다시 돌아올거다 말하니 그때 또 만나자고 하며 제 생일도 6월에 있어서 지가 선물도 준비한다고 하네요 ㅋㅋ
그리고 뜨거운 포옹을 하며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겨우겨우 움직이며 공항으로 갔습니다
06년생의 부드러운 피부결을 느끼니 더더욱 가기가 싫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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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안에서만 노는 역초이스 전문 꽁들과 어떻게 나가서 노냐? 물으신다면
결국 횟수가 답인것 같습니다 ㅋㅋ 아예 불가한 ㄲ들도 있기야 하겠지만 보통 몇번 본 손님들은 간을 보며
괜찮다 싶으면 같이들 나가 노는것 같더라고요 단기 여행자들에게는 쉽지않은 빌드업이겠지만
이것 또한 호치민에 오는 하나의 재미인것 같습니다
이 다음은 6월후기 드디어 ㄲ을 냠냠한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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