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화장실에 왜 들어와? '요것봐라'
마거리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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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8
쏠플의 푸대접? 호구짓?(+니가 화장실에 왜 들어와?)
이전글에서 이어집니다.
그렇게 1조에서 keep한 ㄲ을 앉히고 놀기 시작합니다.
(keep했을때 재빠르게 술 한잔 더? 확인완료!)
ㄲ은 쿠션을 두 팔로 안고
신혼밤 첫날을 기다리는 신부처럼 조신(?)하게 앉아 저를 쳐다봅니다.
(뭐지? 얌전한 ㄲ인가..??)
저는 다른건 보지 않고
오직 각선미 하나로 ㅉㅇㅂ했습니다.
미니스커트를 입었는데
다리가 이쁩니다.
'쿠션 아래로 보이는 늘씬한 각선미'
(꿀꺽...)
**각선미가 좋아서 사진 찍어
전략팀에게 보냈더니
전략팀은
왜 마거리특공대님 다리를 찍어서 보냈냐고...ㅋㅋ
(광각으로 찍었더니..ㅜㅠ)
근데 둘이서 딱히 할게 없습니다.
저는
"게임할까?"
ㄲ은
"그래요~"
ㄲ이 테이블 아래에서 카드를 꺼냅니다.
저는 ㄱㄹㅇㅋ에서 막~터치하고 그러는 스타일이 아니라
ㄲ과는 매너거리(?)를 유치한 채
up & down 게임을 시작합니다.

한잔. 두잔.
들어갑니다.
짜파게티를 먹지 못한 공복이라
술기운이 빠르게 퍼집니다.
(사이공 짜파게리가 얼마나 맛있는데...ㅜㅠ)
ㄲ이 타짜인가...
이상하게 저만 계속 걸립니다.
(와...이러다 죽겠는데...)
그만하자고 했더니
ㄲ은 더 하자고 합니다.
ㄲ도 술이 몇 잔 들어가니
조신(?)함은 없어지고 텐션이 올라가나봅니다.
호치민까지 와서
그것도 ㄱㄹㅇㅋ에서
둘이 앉아
카드 뒤집어 죽자고 술만 마시는
이 꼬라지가 뭔가...싶습니다.
(안되겠다...)
저는 ㄲ에게 ㅇㄴㄱㅇ친구 있으면 한 명 부르라고 합니다.
ㄲ은 알았다고 하면서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보냅니다.
잠시 후
ㅇㄴㄱㅇ ㄲ 한명이 실장님과 들어옵니다.
3인팟 결성!

경건하게 손을 모아 의식(?)을 치른 다음
카드게임을 조금 더 해봅니다.
뭐가 씌웠는지
계속 저만 걸립니다.
소맥 하프~하프~
계속 들이부으니 방광이 가득찹니다 ㅋ
저는 잠시 또일렛으로...
취기 때문에 고개를 흔들며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닫으려는데...
문틈 사이로 ㄲ이 몸을 비집고 들어옵니다.
저는
"뭐야? 니가 왜 들어와?"
ㄲ은 실실 웃으며 밀고 들어옵니다.
그리고 문을 닫고 저를 쳐다보면서 웃습니다.
(미쳤나?)
갑자기 제 ㅅㅈㅇ를 손으로 움켜쥡니다.
그리고
ㄲ은 자세를 낮춰 얼굴은 갖다 댑니다.
(ㅎㅎㅎ 요것봐라)
잠깐 장난하다 나가겠지 생각했는데
ㅅㅈㅇ쪽에 입도 갖다대며
갈망하는듯한 눈빛으로 고개를 들어
저를 쳐다봅니다.
(뭐지? ㅅㅈㅇ꺼내줘야하나..?)
잠깐 생각하다
저는 ㄲ의 허리를 잡아 일으켜세운다음 화장실 벽에 몰아붙힙니다.
누구나 다 아는 그 자세 맞습니다.
'옛날 영화 에로씬에서 나오는... 간만에 따라해보고 싶었습니다'
(모르겠다. 일단 조금 진행해보자.)
ㄲ의 상의를 걷어올린 다음
브라자 안에서
따뜻한 만두를 꺼냅니다.
그리고 ㅇㅁ
ㄲ은 두 손으로 제 머리를 잡고
약한 ㅅㅇ을 내뱉습니다.
만두 하나를 더 꺼냅니다.
브라자에 걸쳐진 만두는
침이 고이도록
맛있게 보입니다.
왼쪽,오른쪽 번갈아가면서 맛봅니다.
ㄲ의 ㅅㅇ소리가 더욱 깊어집니다.
ㄲ을 돌려세웁니다.
ㅅㅈㅇ를 ㄲ의 엉덩이에 갖다댑니다.
여전히 제 손은 만두 하나씩을 잡고 있습니다.
슬라임 촉감놀이하듯이 주무릅니다.
한 손에 넉넉히 들어오는 사이즈.
좋습니다.
미니스커트를 입었으니
이대로 ㅅㅈㅇ만 꺼내면
저는
1평도 안되는
호치민 어느 ㄱㄹㅇㅋ 화장실에서의
서프라이즈한 경험을 갖게 됩니다.
잔뜩 화가 난 ㅅㅈㅇ는
자기를 빨리 꺼내서
ㄲ의 ㄷㄱ로 밀어넣으라고 합니다.
(진짜...이러다 끝까지 가겠는데...)
ㄹㅋ ㄱㄹㅇㅋ야 안에서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것도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ㄹㅋ은 정모때 한번 가본적 외에는 경험 無...)
ㅎㅇ ㄱㄹㅇㅋ에서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STOP합니다.
왜냐...ㅋㄷ이 없어서 ㅋ
화장실에서 둘이 한참을 있다가 나오는데도
ㅇㄴㄱㅇ ㄲ은 관심도 없습니다.
(역시... 다른 ㄲ 영업에 관심을 두지 않는 프로들이군...)
분위기를 전환합니다.
(카드게임을 더 했다가는 죽을 것 같습니다. 껀터도 다녀왔고 피로가...)
10만동을 쌓아놓고
노래불러서 90점 이상이면 한 장씩 가져가라고 합니다.
ㄲ들이 열심히 부릅니다.
저도 한 곡 부릅니다.
90점 이상이 나왔습니다.
제 돈을 제가 가져가는건 말이 안 됩니다.
ㄲ에게 돈 달라고 합니다.
그랬더니
ㄲ은 지갑에서 3만동을 꺼내
제 팬티속에다 쑤셔넣습니다.
그러면서 ㅅㅈㅇ를 한번 꽉 잡아주고
손을 뺍니다.
(멍미...ㅋㅋㅋ 이거 똘아이네...)
<...중간생략...>
19살 ㄲ의 감시 때문에
ㄱㄹㅇㅋ를 나옵니다.
나오는데 엘레베이터 앞에서 끝까지 장난을 칩니다.
실장님이 ㄲ에게
"너 그러면 안돼~"
하면서 ㄲ의 어깨를 때립니다.
처음에는 조신(?)한 줄 알았더니 똘아이입니다...
*글이 또 너무 길어지네요.
핵심 후기는 올린 듯 하니 여기서 끊겠습니다.
조신한 줄 알았던 똘아이와 숙소에서의 후기는
재미가 없을 것 같아 생략을 염두에 두겠습니다. ^^;;
제목보다 서프라이즈가 없었던 점 죄송합니다. ㅋ
저는 ㅎㅇ ㄱㄹㅇㅋ에서 처음 겪는 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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