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의 고충....
리아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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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8
워낙 유명한 유흥의 도시에 살기때문에 그렇기도 하지만
유난히 마누라의 경계가 삼엄합니다..
물론 몇번의 전적이 있어서 ㅠㅠ
이번 호치민 일정도 참 어렵게 허락을 받았는데..
첫날부터 꼬이기 시작....
ㄱㄹㅇㅋ 갔다가 빌라로 왔는데 페북메신저로 부재중 전화가....
아뿔싸.....재빨리 전화를 했는데
그 한번의 전화를 안받을걸로 인해서 저는 여자와 함께있는 파렴치한놈이 되어있었습니다...
시간은 오후 10시30분...
좀있으면 여자애들이 올건데....
혼자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서성대며 걱정을 하다가....
비디오콜을 계속 시도하지만 마누라는 안받아버립니다 ㅠㅠ
음성통화로 계속 설명하고 달래고....
아주 미치는줄 알았네요 ㅋㅋㅋ
어찌됬건 친구들과 왔으니 술한잔 하고 있을거니 그리 알아라 이야기를하고
후다닥 술한잔하고 1번 호되게 혼내준후 여자애를 집에 보내려는데 안간답니다 ㅋㅋㅋㅋ
아침에 간다고....
교육이 잘되어있더라구요... 102..ㅋㅋㅋ
잘이야기해서 보내고...
딸에게 영상통화를 시도....
밤새 4번정도 한거같습니다
나는 숙소에서 혼자 잔다.....강조하기위해 ㅋㅋ
다음날도 바베큐파티를 하면서 저혼자 무지비빴습니다
혼자 3층 방으로 수시로 뛰어댕기며 영상통화를 하고
이날도 집에가라 했더니 안갑니다 ㅋㅋㅋ
책임자와 전화연결이 되고나서야 가더군요...
3번째날은 수시로 영통하면서 황제마사지 내부까지 보여주고나서야......ㅍㄸㅇ....ㅂㅇㄷ....ㄹㅊㄹ. 등등 빙문을 했네요 ㅋㅋ
참 쫄깃쫄깃한 일정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돌아와서 별일없이 잘 넘어갔네요 ㅋㅋㅋ
참 노는것도 힘듭니다......유부남은....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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