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호치민이 그리워서 벳남에서 가져온 소주에 한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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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호치민이 그리워서 벳남에서 가져온 소주에 한잔 했습니다.

남양주벳린이 34 174 0

언젠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호치민에서 남은 소주를 들고 온 적이 있었네요 ㅋㅋ


아마도 이럴때 마시려고 굳이 들고 온 듯 합니다.


안주를 준비 해 봅니다.


퇴근하는 길에 트럭에서 파는 1인분 족발과 쪽갈비 김치찜^^^


쪽갈비를 아침에 핏물 빼려고 물아 담가 놓고 갔는데


퇴근하고 오니 잘 빠져 있네요.


30분정도 끓여서 불순물을 제거 하고    


김장김치를 반포기 올려서 푹 끓여 줍니다.


김치가 완전히 익을 때 까지 물을 조금씩 보충 해 주면서 계속 끓입니다.


마지막에 고추가루와 참치액 그리고 다시다 살짝^^


마늘 좀 썰고 엄마표 몇지볶음까지 곁들여서 한상 차려봅니다.


뭔가 좀 아쉬워 봤더니 쌈이 없네요....


앗 냉장고에 알배추 남은게 있었네요^^


족발에 싸 먹으니 꿀맛 입니다.


29일 출발이니 이제 11일 남았습니다.


시간이 참 느리게 가네요.....


어서 황제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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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쿨곰 06.18 12:39  
요리를 잘하시는군요 ㅎㅎㅎㅎ
11일 금방 지나가서 빨리 방벳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남양주벳린이 작성자 06.19 12:43  
그냥저냥 먹고 살기 위해서 합니다^^
로운 06.18 12:40  
11일 방뱃 남겨두시고 베트남을 그리워하시며 맛있는 요리와 술 한잔 하셨군요 ㅎㅎㅎ
남양주벳린이 작성자 06.19 12:43  
네 너무 그리워서요^^
꿀벌 06.18 12:41  
김치찜에 족발까지

좋은 안주와 한잔 하셨네요~~ ㅋㅋ

라벨이 붙어있는 소주를

한국에서 보니 새롭습니다..^^
남양주벳린이 작성자 06.19 12:44  
따다가 또 라벨 스티커 손에 붙은건 비밀입니다 ㅋㅋ
서언 06.18 12:51  
요섹남이시군요.
저보다 하루 일찍 가시네요  ㅎ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남양주벳린이 작성자 06.19 12:45  
요섹남까진 아니구요. 살기위해서 하죠^^
세미영 06.18 12:55  
같이 먹고싶네요
남양주벳린이 작성자 06.19 12:45  
해드릴까요? ㅎㅎㅎ
레프티 06.18 13:06  
요섹남이시군요
남양주벳린이 작성자 06.19 12:45  
그냥 섹남입니다 ㅎㅎㅎ
키스 06.18 13:10  
오 안주가 기가막히네요 ㅎㅎㅎ
남양주벳린이 작성자 06.19 12:46  
잘 먹었습니다^^
하루 06.18 13:36  
호치민에서 소주를 포장 해가셨군요 ^^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남양주벳린이 작성자 06.19 12:46  
네. 언제 가져온지 기억은 없지만 한병이 냉장고에 있어서^^
놀자비 06.18 13:47  
저도 1병 있는데ㅋㅋ 혼술을 안먹게되네요ㅋㅋ 거기서즐기자는 마인드라..
남양주벳린이 작성자 06.19 12:47  
기념으로 DP하시죠^^
선랑 06.18 13:53  
아주 든든히 드셨겠는걸요 ㅋ
남양주벳린이 작성자 06.19 12:47  
네 든든히 한잔 했습니다^^
민이민이 06.18 14:49  
안주가 환상적입니다. ^^

근데 소주를 어떻게 들고 가셨나요?

수화물은 유리병이라서 겁이 나던데요. ㅋㅋ
남양주벳린이 작성자 06.19 12:48  
옷에 둘둘 말아 온 기억이 납니다^^
과사랑 06.18 15:13  
즐거운 혼술시간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다음에는 더 즐거운 시간 가지시기를 기대합니다.
남양주벳린이 작성자 06.19 12:48  
쓸쓸한 혼술 시간이었습니다^^
세븐 06.18 15:22  
맛니게 만드셔서 드셨네요^^
출발일 이제 얼마 안남으셨으니
조금만 참으시면 기다리시는
방벳일이 다가오실거에요^^
남양주벳린이 작성자 06.19 12:48  
네 이제 카운트 다운 시작했습니다^^
옥수수 06.18 15:47  
크으~ 너무 맛나겠네요~
남양주벳린이 작성자 06.19 12:49  
나쁘지 않은 정도였습니다^^
김치찜 06.18 18:31  
요섹남이시네요
혼술이라도 즐거울듯 합니다
이제 방벳이 얼마 남지 않으셔서
남양주벳린이 작성자 06.19 12:50  
요리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이제 카운트다운 들어갔습니다
도피오샷 06.18 18:47  
저도 황재가고 싶습니다..
남양주벳린이 작성자 06.19 12:50  
황제가 그립네요^^
꽃등심 06.18 20:51  
저 귀국 전날 방벳하시는군요ㅎㅎ 화이팅입니다ㅎㅎ
남양주벳린이 작성자 06.19 12:5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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