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붕이 자원방래하니 불역낙호아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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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8
아주 오래된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저녁식사 전에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
대학시절 텐트 들고 야영한 기억이 떠올라
그 때 무리해서(?) 먹은 음식을 다시 먹었습니다.![]()
일 때문에 와서 어제 일 마친 후에 만났고,
오늘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다음 출장지로 떠나는 친구는
호텔에서 아침 뷔페 티켓을 두 장 받았다며
제게 식사를 하러 오라고 했습니다.
워낙 오랜 친구여서 인생을 함께 나누다시피했는데
과거의 즐거운 기억을 공유하다 보니
지금보다 훨씬 젊었을 때 어른들이 하시던 말씀
"인생 잠깐이다"라는 말의 의미를
이제야 이해할 수 있을 듯했습니다.
제가 이 친구 사는 도시에 가더라도
언제든 쫓아나오는 친구인데
오래간만에 제가 사는 곳에 와서
두 끼를 함께 하다 보니
친구의 중요성을 잘 알 수 있을 듯합니다.
회원님들 모두 즐겁고, 보람있고, 알차고,
신나게 하루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야무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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