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형님 28장...
나이스가이
70
448
0
25.06.19
안녕하세요! 방벳을 위해 열심히 수련? 중인 나가입니다.
지지난달 초딩1 아들이 자격증 시험을 본다길래.
(참고로 저희 아이들은 어머니, 아버지 존대말을 벌써 합니다.)
me: 뭔 시험이냐?
son: 한문 자격증시험입니다.
me: 한문 자격증이 어디있냐?
son: 있어요. 6급까지 합격했어요.
me: 그래.. 잘했다..
son: 이번에 준5급 합격하면 닌텐도2 사주세요.
me: 그래.. 사주께.. 근데 그게 뭐냐?
son: 마리오 게임기요..
me: 그래.. 잘해라..
그후 2달이지나.. 가져온 소식은 합격이었습니다.
![]()
약속은 지켜야지 하는 생각으로 닌텐도 2를 찾아보는데..
뭥미? 응모해서 당첨되면 구매가능..
번개장터나 당근은 되팔이들이 윗돈주고 판매중..
하물며 정가 가격은 큰형님 28장!!
아들에서 지금 너무 인기가 많아서 구하기 힘드니까..
좀 지나서 사자.. 하고 타이르니..
세상 실망한 표정으로 "네.. 아버지..."
아놔.. 아빠로써 이건 또 아닌거 같아.
얼른 당근을 써치합니다..
때마침 정가에 거래하시는 아주 고마운 분을
만나 바로 거래!!
(기분한번 망쳐놔서 미안하다..)
한문 시험 합격해 기분 좋으나 무언가 아들에게 빨린 느낌이..
그것도 제 용돈으로 사준.. 와이프가 설계한거 같기도 한...
등골 브레이커 여럿데리고, 모시고? 살아가시는 아버지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아놔 10월 방벳인데.. 용돈 더 모아야겠네.. ㅠㅠ


로운
서언
밀크
꿀벌
그레이브디거
민이민이
호치민오빠
미노
선랑
아까그넘
홋짜라브
김치찜
베스트드라이버
과사랑









옥수수



해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