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2번째 호치민 1일차
폼생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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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7
올해의 2번째 호치민 1일차
새벽 공기를 맞으며 공항버스를 타기 위해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새벽인데도 공항 가는사람들이 제법있네요.
창밖으로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풍경들을
바라보며 2시간을 달려 공항에 도착합니다.
이번에는 베트남항공입니다.
줄이 길지 않아서 빠르게 체크인을 하고
마이뱅크 직원에게 전화를 해서 돈을 찾습니다.
출국심사를 마치고 들어가니 시간이 제법 남습니다.
담배 한보루 사고 더이상 살게 없네요.
예전에 ㄲㅊ이 있었을 때는 코스메틱스 매장도 가고 했는데....
라운지나 갈까?
딱히 배도 고프지 않습니다.
셔틀트레인 타고 게이트나 가자.
에스켈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니 좌측에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측에는 조금 있습니다.
우측으로 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동유럽필 나는 20대 여자 2명옆으로 와서 같이 기다립니다.
그리고 양쪽을 번갈아 보더니 이쁘게 생긴 한친구가 제 티켓을 보자고 하네요.
게이트 번호를 보고 싶어하더라고요.
이유는 어느것이 자기가 가는 게이트 트레인인지
확인하고 싶어하는것 같더라고요.레프트 라이트 노프라블름
잠시후 우측 LED판에 운행종료로 좌측것을 타라고안내 문구가 표시되네요.
그래서 우측을 보니 탑승이 거의 마무리 단계네요.
뛰면 탈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가자. 폰을 보고 있는 그녀들에게 손짓을 하며 고고를 외치니 모두들 전속력으로 뛰기 시작합니다.ㅎ
세이프 탑승에 성공합니다.
별것도 아닌것에 엄청들 좋아합니다.
그리고 땡큐 쏘 마치 땡큐 쏘 마치 합니다.
어디에 가냐고 묻네요.
비엣남에 간다.
여행? 응 여행가
하노이? 호치민시티?
호치민에 간다.
좋은 여행을 하라고 하네요. ㅎ
트레인이 멈추고 손을 흔들며 기분좋게 헤어집니다.^^
게이트 근처에서 아아를 사고 흡연부스에 가서 담배 2대를 피고 나와서 게이트 의자에 앉아서 노래를 듣다 탑승 합니다.
2달만에 또 가는군^^
3 3 3 9배열의자인데 중간열에 좌측이네요.
중간에 비었고 우측에 한 젊은 여자가 타고 있네요.
중간이 비니 역시 편합니다.^^
긴급하게 예매하느라 좌석 배정을 안했더니 뒷쪽이네요.
그러나 내릴때 뒷쪽 도어도 오픈이라 빠르게 내려서 셔틀을 탈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출발이 너무 순조롭게 진행되니 좋습니다.
심사대에 도착해서 고급패트로 5분컷으로 나오긴 했는데 수화물이 한시간 걸렸습니다.
수화물 나오기전까지 화장실도 다녀오고 입국심사 나오면 바로 양쪽 있는 환전하는 곳에서 시간 절약을 위해 미리 유심을 샀습니다.
밖에 보다 5~10만동 비싼것 같습니다.
키스님께 ㅈㄱ 신청을 미리 해둡니다.
짐을 찾고 나오는데 엑스레이 검사를 안해서 걍 유유히 나옵니다. 굿
엑스레이 돌려도 걸릴꺼는 없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좌측 끝에 가서 담배 2대 피워 주고 비나선 타고 벤탄으로 갑니다.
벤탄 안 환전소는 문을 닫았네요.
이번 여행에 2번 갔었는데 모두 문을 닫아서 그곳에서는 한번도 못했습니다.
마이반에서 환전하고 선라로 출발~~
입구에서 하루님을 처음 뵈었는데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매번 밤비행기 많다 보니 셀프체크인 하거나
키스님은 저번에 뵈었고 하루님은 처음입니다.ㅎ
설명 듣고 올라오니 4시 공항에서 미리 ㅈㄱ 신청을 해두어서 방이 만들어졌습니다.
오늘은 ㅈㄱ 장소는 102 당첨입니다.
빠르게 준비하고 입구에서 뎁자이 후배분 만나서 같이 출발합니다.
온지 며칠 되었고 , 꾸밈이 없는데도 나이도 젊지만 키도 크고 잘생겼네요.
102 앞에서 노스 있는 후배분이 순번을 잡아두어서 셋이 입구에서 담배를 피고 식사를 하러 가기로 합니다.
한분은 룸에 계신다고 하셔서 셋이 출발합니다.
근처 맛찬들에 갑니다.
김치찌개 세개 주문하고 서로 눈빛으로...
그래 반주 한잔 해야지...
각1병씩 세병 먹습니다.
텐션과 분위기는 더 먹을 상황이지만 컴다운하고 ㄱㄹ에서 먹기로 하고 돌아옵니다. ㅎㅎ
나머지 한분과 인사하고 멋쟁이 젠틀맨 실장님 오셔서 설명듣고 술부터 주문합니다.ㅎ
드디어 짜오방 타임 마음을 비우니 눈에 들어오는 친구들이 제법 많습니다.
와우 좋다.
매의 눈으로 스캔을 하니 귀염귀염해 보이는 친구가 보입니다.
바로 선택하고 귓속말로 물어봅니다.
나머지 후배분들도 다들 픽하고 카드게임 주사위게임 부어라 마셔라 합니다.
팟들도 신나서 난리 났네요.
중간에 노래들도 부르고 화기애애 텐션들이 최상입니다. ㅎㅎ
제 팟은 귀염귀염 하고 딥키스도 다 받아주면서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마무리하고 후배 한분은 먼저 가시고 셋이 코코가서 조금 즐기다 나옵니다.
코코의 댄서들은 언제봐도 예쁘네요.
후배 두분은 먼저 가고 술 좀 깨려고 근처 마사지 가게 가서 마사지 받다 잠들어 버립니다.
눈을 뜨니 1시 헉 ....
잘로를 보니 부재중 많이 와 있네요.
빠르게 연락해 봤지만 받지 않습니다.
정말 미안하다 마사지 받다 잠들었어...ㅠㅠ
돌아와줘...
답이 없습니다. ㅠㅠ
귀여운 친구랑 좋은밤 보낼수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친삭되어 있네요.
화가 많이 난듯 합니다. ㅠㅠ
이렇게 첫날 홀밤으로 잠이듭니다.
그리고 이렇게 케미가 잘 맞는 4총사가 구성되어 4일을 함께 달립니다.^^
2일차에 계속~~

징구밍구
쿨곰
로운

아디다디도스
왈프


서언
김치찜
도피오샷
레프티
옥수수
과사랑

놀자비
이제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