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그리워하게 만든 푸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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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그리워하게 만든 푸잉

과사랑 23 468 0

작년 1월 황제의 L을 만난 후 수개월 동안 마사지샵에 가지 않았습니다.

가 봐야 만족 못하고 기분만 나빠질 게 분명했습니다.


그래도 마사지가 생각나는 경우가 있어서 유명한(?) ㄱㅁ를 방문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는 1년간 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이 쑤신 어느 주말에 단 한 번 갔을 뿐입니다.


처음 한국에 타이마사지샵이 등장했을 때는 다들 실력이 좋았는데 코로나19 유행 후 갑자기 늘어난 마사지샵 중에는 제대로 마사지를 배우지 않은 마사지관리사가 일하는 경우를 몇 번 봤습니다.


유튜브를 보고 배웠다거나 스스로 "나는 마사지를 잘 하지 못한다"는 말을 하는 이들이 있었던 것도 작년부터 우리나라에서 마사지를 받지 않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지난 1년간 한국에서 두 번째로 마사지샵을 방문했습니다.

아침부터 몸이 찌부덩했는데 사우나를 다녀와서도 개운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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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1년 반 정도 전에 갔을 때 마사지에 만족했던 곳입니다.


그런데...


결코 푸사오(20대~30대 초)라 할 수 없는 푸잉(푸사오가 아닌, 나이에 관계없는 여성)이 온몸을 꾹꾹 누르기는 하는데 전혀 시원함을 느낄 수 없으니 돌아와서도 기분이 개운치 않았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3시간 넘게 베트남과 관련된 일(취미, 놀이 포함)만 하고 있습니다.

빨리 가서 137이나 Kim Spa라도 가고 싶습니다.


푸잉으로 인해 그동안 없던 오라병이 도지려 합니다.

이제 남은 11일을 잘 버텨야겠습니다. 

댓글 23
귀품 02.08 20:48  
합이 맞는 마사지사를 만나면 정말 시원하지요~ 반대로...맞지가 않으면 ㅠ...시원한 마사지가 너무도 그리운 1인입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시길
과사랑 작성자 02.08 21:04  
과거에 제가 사는 곳에 마음에 드는 마사지사가 여럿 있었는데 이제 찾기가 어려워져서 오늘을 마지막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베트남행은 호치민만 가는 것이어서 호치민이 많이 마려워졌습니다.
하이체크 02.08 20:51  
역시 마사지는 호치민입니다 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02.08 21:05  
동의합니다.
첫 방문 때부터 좋은 마사지관리사를 계속 만날 수 있었습니다.
문디가시나 02.08 21:10  
마사지는 벳남이군요
과사랑 작성자 02.08 21:11  
태국도 좋기는 한데 갈 일이 없어서 베트남만 생각납니다.ㅋㅋ
세븐 02.08 21:14  
11일 금방지나가실거에요^^
과사랑 작성자 02.08 21:16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떠나기 전날까지 일이 꽉 차 있습니다.ㅎㅎ
잘못 하면 가서 일을 해야 할 수도 있으니 머릿속 예정표대로 잘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제니퍼 02.08 21:18  
137은 안가봤는데, 대개 무슨 마사지를 받고, 팁 별도로 줘야합니까?
과사랑 작성자 02.08 21:20  
좋은 건마이고, 팁은 줘도 되고 안 줘도 됩니다.
저는 만족하면 5-10만동 정도 줍니다.
제니퍼 02.08 21:22  
감사합니다. atm과 버스 타려고 137앞에 자주 가는데, 정작 마사지는 한번도 못받았습니다.
삼성헬퍼 02.08 21:29  
저도 가끔 태국마사지 받는데 받을때마다 얼마나 베트남이 가고싶은지 모르겠네요 ㅋ
과사랑 작성자 02.08 21:31  
우리나라에서는 확실히 평균적인 실력이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떨어진 듯합니다.
페드리 02.08 21:52  
타이마사지도 코로나 이전에는 꽤 괜찮았었는데 어므순간부터 이모들이 대충 문지르다가 오뽜 써뷔스?거 국룰이된 ㅜ
과사랑 작성자 02.08 22:22  
저와 같은 느낌을 가지신 걸 보니 국내마사지업계가 변해가고 있음이 분명합니다.ㅠㅠ
키스 02.08 22:58  
태국보다는 호치민이죠ㅋㅋㅋ
과사랑 작성자 02.09 04:51  
공감 100%입니다.
인천공항 02.09 06:19  
한국에서 현지 느낌은 힘든것 같습니다 ㅜ;;;
11일이면 곧 떠나시겠네요ㅎㅎ 요세 찌뿌둥한데 137에 가서 저도 받고 싶네요 ^^
과사랑 작성자 02.09 06:47  
어제 만족 못하고 나니 방벳이 더 고파집니다.
맥날리아 02.09 08:56  
한국에서의  마사지는 자꾸 서비스를  외치더군요 ㅡㅡ
과사랑 작성자 02.09 12:27  
그 빈도가 높아지니 마사지를 안 가게 됩니다.
아까그넘 02.09 10:52  
11일은 금방 가겠죠 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02.09 12:28  
할 일도 많은데 비행기 탈 때 다 끝나고 갈 테니 엄청 신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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