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사람들은 그냥 도장찍어주고 통과 잘만 시키더니

저한테는 질문공세를 퍼붓더군요.

질문도 어의없는 질문수준이라

비자있냐? 라는 질문을 스타트로

국적이 어디냐?

이름이 뭐냐?

뭐하러 왔냐?

숙소는 어디냐?

베트남말 할수 있냐?

...........

제일 어이터진 질문이 

여권사진이랑 현재얼굴이랑 다르다.

헤어스타일을 반대로 해봐라.

이거 진짜 실화입니다

작년에 여권갱신하면서 찍은 사진인데 현재랑 틀릴수가없다고.

똑같다고 말했는데도 가르마를 반대로 타보랍니다

결국 도장은 받고 나오긴 했는데 왜그런걸까요?

이앞전에도 입국때 두세가지 질문을 받긴했는데

이번엔 유독 심하네요.

제가 호치민에 한달에 한번꼴로 들어가긴합니다

여권보면 호치민만 여러개 찍혀있긴 한데요.

이게 원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