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하다 이제는 분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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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하다 이제는 분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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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덧 그녀가 한국에 도착한지도 반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수한 성적은 아니지만 요즘은 공부도 무척이나 열심히 하고 있지요^^;


요즘 그녀는 요리 하는것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주구장창 베트남 요리만 하고는 "나 좋은 여자 맞죠?"라는 질문과 답을 저에게 강요하며..."음식의 맛은 몇점 인가요?"....까지 더불어 요구합니다


"응....예쁘고 사랑스러운 여자지"....."응...너의 노력과 사랑이 포함되었으니 200점이지!!!"


그간...의 분위기를 위한 막던진 저의 답변 때문이었을까요???


이곳이 분명 대한민국인데...

요즘의 제 식사는 하루 중 한끼를 제외하고 베트남식으로 모두 바뀌어 버렸습니다

아니...한식을 한끼도 못 먹는날도 비일비재한것 같습니다....


오늘은 주말이니 특별하게...분짜를 준비하겠답니다!!!

제가 분짜를 좋아하기는 하지만..."해 본적있어?"라는 답변을 무시하듯 "아뇨~ 처음입니다"....라는 그녀


역시나 식사준비가 늦어집니다...완료되었다고 하여 먹으러 갔더니....응??? 생각보다 비쥬얼은 아주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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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라도 없으면 더 이상은 못하게 강제로라도 막겠는데....ㅎㅎ

좀 짜긴 하지만 현지식보다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물...을 좀 더 해주고 베트남 고추에 마늘을 다져서 레몬즙과 함께 넣어주니...하아~~~이곳은 베트남 수원시가 되어버립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베트남식 집~밥으로 아주 배불리 먹은 주말 오후이네요


저희는 이제 케챱과 마요네즈는 어디로 숨어버렸고....

그 자리를 느억맘과 친수 소스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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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이 그리운 주말 오후에....베트남 수원시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모든 분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댓글 39
아콰마린 02.08 15:05  
어디인가요 근처인듯 한데 .. 생각날때 한끼 사 먹으러 갈깨요  식당보다 맛있어 보이네요
귀품 작성자 02.08 19:23  
수원 서쪽입니다...식당은 아니니 무료로 드리겠습니다^^
거실러스코프 02.08 15:08  
와 정말 대단합니다 ㅎㅎ
정성이~~~
귀품 작성자 02.08 19:23  
네...정성은 인정해야 할 듯요 ㅎㅎ
내상특공대 02.08 15:27  
베트남 수원시 맞네요 ^^
분짜 준비할때 귀품님은 고기를 구우셨어야죠~ㅋ
분짜 식당 가보면 고기를 밖에서 남자가 굽던데요 ^^;;
귀품 작성자 02.08 19:25  
남자가 굶을지언정 그러면 안되지요!!!ㅎㅎ 식당에서 고기굽는 남자는 돈 받고 하는 직원일겁니다!!!^^
키스 02.08 16:14  
분짜를 요리한다니 대단하네요ㅋㅋ
귀품 작성자 02.08 19:25  
예상을 뛰어넘는 훌륭한 결과물이었습니다^^
카키 02.08 16:17  
난이도 있어보이는데 현지에도 은근히 집에서 분짜를 해먹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귀품 작성자 02.08 19:26  
오늘 요리하는 모습을 보니...대가족이 아니라면 그냥 사먹는게...ㅎㅎ
과사랑 02.08 16:33  
집에서 베트남 음식을 드시니 가끔은 한식을 만들어서 함께 드시는 게 어떨까요?ㅎㅎ
부허워서 해 본 이야기입니다.
귀품 작성자 02.08 19:27  
ㅎㅎ 요즘은 한식이 아주 가끔인건 사실입니다
페드리 02.08 16:41  
부럽습니다 ㅋㅌ
귀품 작성자 02.08 19:28  
베트남 수원시는 부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한국 호치민시가 그리울따름입니다 ㅎ
삼성헬퍼 02.08 17:09  
부럽습니다 ^^ ㅋ
귀품 작성자 02.08 19:29  
무엇이든 그리울때가 좋은것 같습니다...벳남 음식이 1도 그립지 않는 한국생활은 그다지^^;
그레이브디거 02.08 17:20  
고기가 좀 적네요. 짜조가 맛있어보여요.
깨가 쏟아지는 신혼생활을 하고 계시군요. ㅎㅎ
귀품 작성자 02.08 19:30  
고기는 에어프라이기 속에 한가득이 더...은근 베트남 여자들 손도 큽니다. 짜조가 사실 더 맛났어요 ㅎㅎ
하이체크 02.08 18:01  
즐거운 생활 중이시군요 ㅎㅎ
귀품 작성자 02.08 19:31  
즐겁지만...슬픈것도 많습니다 ㅎㅎ
하루 02.08 20:16  
요리 실력이 엄청 나시네요 ^^
귀품 작성자 02.08 20:56  
어린친구가 요리도 제법하니 기특하네요^^
세븐 02.08 20:26  
여친분께서 완존 금손이십니다ㅎㅎ
너무 좋으실거 같아요^^
귀품 작성자 02.08 20:56  
금손까지는 아닌데...애써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로스 02.08 20:39  
정말 부럽습니다 ㅎㅎ
귀품 작성자 02.08 20:57  
네...덕분에 즐겁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행바다 02.08 21:10  
정성이 넘치네요 ㅎ
귀품 작성자 02.09 01:24  
정성은 감사한데...저녁도 분짜였다는 사실은 안 비밀입니다 ㅎㅎ
카케키코 02.08 21:24  
좋은 사람을 만났네요 부럽습니다
귀품 작성자 02.09 01:24  
사람은 누구나 완벽할수는 없을겁니다...아주 쥐박고 싶은 단점도 많이 있어요^^
제니퍼 02.08 22:20  
하루하루가 행복하시네요.
부럽습니다.
전 지난번 베트남 양념을 사왔으니,
이제 ㄲ만 구하면 됩니다.
귀품 작성자 02.09 01:25  
와~~~엄청납니다. 얼른 좋은 분만 잘 얻어오시면 되겠습니다^^
구멍에쏙쏙쏙 02.09 00:07  
ㅋㅋㅋㅋ 글두 조금은 부럽네요 ㅎㅎㅅ
귀품 작성자 02.09 01:26  
막상 이상황이 오면...부럽지만은 않으실겁니다^^;
아까그넘 02.09 12:07  
꽁냥꽁냥 부럽습니다
귀품 작성자 02.09 21:20  
ㅎㅎ 꽁냥꽁냥 그 뒤에...무엇인가도 있답니다^^
야무진남자 02.09 17:42  
와~ 베트남 수원시에서 현지 분짜라니~
저는 부럽기만 합니다!ㅋㅋㅋ
귀품 작성자 02.09 21:21  
벳남 음식은 벳남에서 먹어야 합니다 ㅎㅎ
몰빵 02.20 22:25  
한국에서도 벳남처럼 사시는군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