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처럼 입니다

1달여만에 우여곡절끝 방금 귀국해서 이제 마지막 버스 기다리며 후기 몇글자 적습니다

익숙하지않은 폰이라 오타이해해주세요

이번여정은  집ㅡ부산ㅡ호치민ㅡ나트랑ㅡ대구ㅡ집

집이 대구근처다보니 이렇게 발권했습니다

최종선택지는  집ㅡ대구ㅡ부산ㅡ호치민ㅡ나트랑ㅡ부산으로.되어버렸네요

목적은.호치민이였기에 애증의 비엣젯선택

2주전 발권완료

와이프한테 욕과.눈치를 먹어가며 출발일만 기다리며 힘든 삶을 이어가고 막상 당일.새벽5시부터

서둘러봅니다 정신없이 일하고 부산행  버스가 오후 5시차 6시차 7시차 3대만 남음 을 인지했 습니다 일이 5시30분에 종료 급하게 6시차를타기위해 터미널로 향했 습니다

전부 매진

급하게 짱구를.굴립니다

일단.대구로가자.대구에서 부산 7시 버스가.남아있는상황 가자  거기가면 부산갈수있다

일이꼬일려는지 난생처음으로 고속도로에서 버스타이어가 찢어졌네요 수리차가오는시간이 1시간 딜레이  결국 대구에서 부산행 버스는 놓쳤네요

부득이 동대구역 이동  구포역 도착  밤10시가까이 됩니다

이리하여  호치민 입성

ㅡㅡㅡㅡㅡ

호치민에서 나트랑 국내선 탑승때도 

터미널3으로 갔더니 애증의 비엣젯은 터미널1이네요

전 터미널3에서 1로 셔틀버스타고 왔습니다

대박인게 체크인을 모든노선 같이하더군요

나름 빡세게 이동해서 타이트하게 갔더이

역시나 딜레이 진짜 짜증입니다

게이트 19였는데 버스타고이동

갑자기 15분전 게이트변경 

전 이제는 무사하겠지 했네요

피날래 귀국

나트랑에서 대구로 비행기 호치민생각하고 3시간전도착했어요

대구행비행기 창구가.안보입니다

제가 미친줄알았죠

어플을 재확인 아직 예약이 유효한예약으로 나옵니다

비엣젯 카운터로가보니 쏼라쏼라

제휴대폰번호를적네요 그러더니 캔슬

저는 업무폰은 한국에있는데 전화했다네요

나는 못받았다 쏘리

쏘리 

아 맨붕오더군요

다음 차선택지는 다시 부산으로 가는것뿐입니다

비엣젯짜증나서 두번다시 안타고싶었지만 또 가는 밤비행기는 오전2시가 있길래 발권하고

방금 부산내려서 버스터미널로 왔네요

개고생안하고.운전해서.앞으로 다녀야겠습니다

그보다도 비엣젯을.이용안하는게  답인듯 하네요

이번여행은 나름재미있었습니다

좋은시간되세요

꽁 이야기는.다음에 쓸께요

베트남꽁  절대 쉽지않다는게 이번여행의 생각 

몇달에한번갈때는  ㄱㄹㅇㅋ 가는게 상책인듯 합니다

베트남 살면 꼬시겠는데  몇달에한번가는 한국인 아저씨를 기다리는건 말도안되는거죠 ㅋㅋ 그래도 난 돈주고라도 언젠간 너를 자빠트린다는 오기가생기네요 모든꽁이  저랑은 안나가더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