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원들 살찌게하기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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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0
먹을 걸 갖다놓아서 제가 잔소리를 하게 합니다.
"현대인들은 칼로리섭취가 과다하니
쓸데없는 칼로리 섭취를 피해야 해."
위 사진은 그저께 경주 다녀온
제 바로 아래 직원이 어제 갖다둔 것입니다.![]()
그러나 부서장 알기를 우습게 하고
이미 몸매는 포기한 30대 후반 여성인
가장 아랫사람을 비롯하여
간식거리를 끊임없이 공급하여
스몰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저를 괴롭힙니다.![]()
출근길에 음료수나 사다줄까 하고
단골 카페에 들렀다가
막 구워진, 아침식사용인지 간식인지 헷갈리는 빵을 보고 결심했습니다.
"나는 아침 충분히 먹었으니
너희들이나 살 실컷 키워라."
그래서 오늘은 음료수 대신 빵을 싸들고 출근했습니다.
위 사진 두 개의 빵과
어제 ㄲ의 생일파티후 남은 케익까지
냉장고에 들어 있으니
저는 오전내내 사무실에서 나오지 않고
부서원들이 살찌는 사전작업을
신나게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로운

호치민오빠
꿀벌



옥수수
김치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