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조강지꽁 < 18세 ㄲ과의 첫만남 >
몽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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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0
PC 버전으로 글 작성 가능한 하루기에
번외 버전으로 강아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야기가 좀 길어지기에 ㅎㅎ
제목 보고 낚여 들어온 분은 안보셔도 됩니다.
저도 18세 19세 이거 한번 해보고 싶었다는 ~~
뭐 사실에 기반한 것이고 제 지금도 진행중인 강아지 (여친)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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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3년 12월.. 어느날이였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잘로에 수없는 ㄲ들 연락처가 있을때 였는데..
(사실이다. 벳 좀 다녀보신 분들은 다 그렇듯이 많이 쌓이더라.
Hi ~ 하면 3일뒤 답오는 그런 애들로 ㅋㅋ)
그리고 그 당시에는 ㄷㅅㄹ 1호기 였던 새끼 마담ㄲ이 있었기에
바야흐로 ㄲ 천국인 시기였기도 했다.
주변 지인들 소개도 많이 시켜줬었고 싸게
칭찬 만큼 내상으로 욕도 많이 먹었더랬다. ㅎㅎ
( 아니 마인드는 내가 어떻게 할수 있는게 아니지 않나... ㅠ,ㅠ )
여튼 그 ㄷㅅㄹ 1호기가 짱개의 러쉬머니에
팔려가다 싶이 가버린 직후 였던 때라
본인의 상태는 멘탈 다 털리고 벳 가기도 싫은 그런 상태였다.
그래도 끊어놓은 티켓과 방비가 있으니 가야했고...
오퐈 우리 이제 못봐요.
응? Why ?
Em 일 그만두고 중국에가
What the f.. ?
이게 그 당시 방벳 하기 1주일전 있었던 대화다.
암튼 그런 너덜너덜한 멘탈로 들어가서 첫날 ㄱㄹ ㅈ각 갔었더랬다.
키스사마 ~ ㅈㄱ 1인 몽롱.
얼~ 몽롱님 ㅈㄱ 진짜요?
얍~
23년 12월.. 어느날 . 어떤 ㄱㄹ 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그렇게 쫄래쫄래 갔었다.
3인팟이 였다가 1명 추가로 4인팟된 것으로 기억한다.
다들 픽 잘하시는데 그때까지도 지난 ㄷㅅㄹ1호기 여파로 픽못하고 있던 본인.
마담의 재촉에 점점 망삘이 날 즈음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숨어 있던 애를 발견
눈만 마주치고 고개짓으로 끄덕한다.
ㄲ도 끄덕 나도 끄덕...
손짓으로 오라하니 옆에 다른 ㄲ이 막 인파를 헤집고 들어오려고;;
야~ 아냐 아냐~
옆에 앉히고 보니 전형적인 동남아상에 귀염상이다.
그래서 그때부터 강아지라 불렀다.
이때 강아지가 한 거짓말이 자기 22살이란 거였다.
( 3개월뒤 판티엣 놀러가서 id 카드 까고 서로 나이 알고 서로 놀랬다 ㅎㅎㅎㅎ
이당시 생일 지나지 않아서 18살이였던 강아지... )
그렇게 첫 만남
술도 많이 마셨었고 ㄷㅅㄹ 1호기 생각나서;;
그날 술이 취해서 숙소에서 1차전 이후
현타가 심하게 온지라 혼자 테이블에 앉아 맥주 까기 시작했는데
강아지 자지 않고 나와서 앞에 앉더라. 그리고는 무슨 고민있냐고
그래서 말했다 걍 좋아하던 ㄲ이란 헤어지고 슬퍼서 마신다고
자기 어떻냐 하더라
읭?
그래서 너 내 여친 할래 물었다.
( 미친 돌앗..ㅎㅎ )
한다 하더라
( 얘도 미친 돌앗... 나중에 알게 된거지만 그냥 고객이라서 그랬다더라 ㅋㅋㅋㅋ)
그래? 그럼 이거 너껴라 ~ 하고는
원래 ㄷㅅㄹ 1호기 주려던 반지 껴준다.
너 여친이다 이제 부터
그리고는 미친척하고 장갑없이 깊은 전투가 또 이뤄졌고
아침까지 계속되었었다.
낼 다시 와라~
네~
그렇게 장난스레 시작되었었다. 첫 만남부터는
원래 그날 일할 날도 아니였는데
친구 생일파티 갔다가 돈다 쓰고 집에 갈돈 없어서 나오거였다는 강아지 ㅋㅋㅋ
이후 몇차례 더 만남이 지속되었고 방벳때 마다 짐싸들고 와선 집에 안가기 시작했고
그후 또 수차례 다툼과 질투 .
다들 겪는 로진의 길을 걸었더랬다.
서로 질투하고 의심하고 딴 여자 , 딴 남자 이야기..
![]()
( 전혀 다른 얼굴아재니 알아보는이 없겠지 ...)
그리고 아는 사람은 이글이 사실임을 안다.
결국 강아지는 일 그만두고 나트랑으로 돌아갔고
지금은 백수된지 1년째다.
핑계는 그럴 듯 했다.
오퐈 내가 working 하면 오퐈 마음 아파~
Em no working never again ~
사실 얜 그냥 게으른 거다. 집도 못살지 않고ㅡㅡ
벌써 1년 7개월째고... 23년 24년 25년... 3년을 보고 있다.
이제는 오래된 연인들과 같은 길을 가고 있고 서로
지지겨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여전히 조강지꽁으로써의 입지는
끄덕없으며 언제나 갑자기 훅 체크 들어온다.
You love me ??
이 어설픈 유딩 영어는 대체 ㅋㅋ
중독성 있도다.
수많은 싸움 위기 갈등을 겪었고 서로 얽매이기도 많이 했었더랬다.
어쩌다 보니 어린ㄲ과 연애 아닌 연애를 시작하게되었고 ..
아직도 진행 중이긴 하지만
그래도 행운인가 아닌가에 대한 고뇌 역시 아직도 같이 진행중이다.
벳 문화도 많이 공부해 보고 이해하려고 중이하지만
결국엔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음은 아닌 것
잘 알기에 언제고 떠나더라도 웃으며 보내주리라 다짐한다.
한 ㄲ과 200번 이상 전투하지 아니하고선 사랑을 논하지 말라. 푸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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