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수) ㅇㅌ ㄱㄹㅇㅋ 후기 1부
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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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9
6.4(수) 키스님께 ㄱㄹㅇㅋ 예약하기전에 그 전에 작년 10월에
조각으로 만난 분을 우연하게도 만나게되어 6.4일날 같이
ㄱㄹㅇㅋ 가자고 약속을 해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키스님께
ㅇㅌ 2인 예약부탁드립니다. 했는데 도피오샷 장교님이랑 같이
가시겠냐고 여쭤보셔서 제 일행에게 물어보니 쏘쿨하게 콜하셔서
그렇게 하겠습니다 하고 결국 3인팟 결성되었습니다 ㅎㅎ
3명이서 상의해본결과 결국 ㅇㅌ로 가게되었구요. 저는 벤탄가서
환전 좀 하고보니 너무 일러서 ㅇㅌ 옆에 황제 가서 쟈스민차 한잔
얻어먹고 20분쯤뒤에 ㅇㅌ로 이동하였습니다. 결국 저는 5시 반쯤
도착하였습니다. 조금 있다가 두 분 도착하시고 인사 나누었습니다.
한분이야 원래 아는 분이라 어색함이 없었고 처음 뵙는 도피오샷
장교님도 몇마디 나누나보니 어색함이 싹 사라졌습니다 ㅎㅎㅎ
도피오샷 장교님이 술 20년 끊어서 술 한잔도 못드신다 하셨는데
술 없이도 저희들은 서로 재미나게 잘 놀았습니다 ㅎㅎ
저희 순번은 4번이었구요. 얘기하다보니 어느새 초이스 타임 시작
여전히 아주 설레는건 아무리 ㄱㄹㅇㅋ를 많이 와도 변하지가
않는군요 ㅋㅋ 두근두근... ㅋㅋㅋ 1인당 각자 꽁들을 2~3명씩
킵합니다.
그 중 제 바로 옆에 있는 친구 고릅니다. 아 그리고 제가 초이스 전에
약 1시간 정도 벳남어를 안쓰다가 갑자기 벳남어를 쓸거다라고
얘기한 상태였었는데... 초이스하고 10~15분 지났을까요???
입이 근질근질거려서 그새를 못참고 폭풍 벳남어 아ㄱ리술 시전
갑자기 제 꽁 눈이 겁나게 휘둥그레지면서 너님 왜 아까 영어로
말했냐면서 추궁들어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너의 반응이 궁금했다. 했더니 빵 터지면서 벳남어 얼마나 공부
했냐, 왜 공부하느냐, 여기에서 일하고 있냐 등등 폭풍 질문이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어우 벳남어로 빨리 얘기하니까 알아듣기
힘들어서 천천히 얘기해달라 부탁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뭐하죠? 그새 잊어먹고 또 겁나 빨리 얘기하는데요? ㅋㅋ
나는 여행객이고 갑자기 베트남인과 대화를 잘하고 싶더라 등등
대답해줍니다. 베트남어를 쓰기 시작하니까 꽁 표정이 너무
환해지는겁니다? 그전에 영어 쓸때도 표정이 밝긴 했는데 이건뭐
동물원 안에 동물 보듯이 겁나 신기한듯 재밌는듯 표정 지으며
하루종일 웃는 표정을 보여주는데 저도 솔직히 기분이 좋기는
좋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나이도 물어보니 24살이라는데 일단
최소 3~4살 감는건 알고 있기에 27 이상이겠구나 생각은 했지만
실제로 어려보이긴 했습니다 ㅋ 그리고 키도 아담하고 귀여운
스타일이라 맘에 들기도 했습니다 ㅋㅋ 서로 통성명 하며 놀다가
뱅크 - 가질수 없는너 이 노래 너무 좋아하는데 반키 낮추고
불렀더니 또 꽁의 눈에서 꿀이 떨어지고... ㅋㅋ 일행분들께서는
농반 진반으로 노래할 의지가 사라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 보낸것 같습니다. 중간에 웨이터
들어와서 사장님~ 서비스~ 이러길래 벳남어로 우리는 사장님
아니다. 손님이다 이러니 꽁들 빵빵 터졌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그게 뭐라고 말이죠... ㅋㅋ 중간에 업앤다운 게임도 했는데요
도피 장교님 걸리셨을때는 음료수로 대체해서 드셨습니다 ㅋ
반칙입니다... ㅋㅋㅋㅋ 제가 제 꽁에게 이해해드리자 했더니
응응 하네요 ㅎㅎ 중간중간에 꽁에게 천천히 좀 얘기해라 너가
빨리 얘기하면 알아듣기도 힘들고 머리 겁나 아파 이 나쁜 꽁아
하니까 또 지혼자 빵터져가지고 미안해~ 이러면서 천천히
얘기해주네요. 근데 또 돌아서면 빨리 얘기하는데 넌 까마귀
고기 먹었냐? ㅡㅡ ㅋㅋㅋ 제 꽁 한가지 아쉬운건 술이 많이
약해서 잘 못먹네요. 그러면 뭐 어떻습니까. 말 한마디 한마디
호응 너무 잘해주는데요~ 밝게 웃으면서 말입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도피오샷 장교님 ㅍㅌㄴ가 한국어를 기깔나게 잘해서
중간중간 제 꽁과 의사소통하는게 편했습니다 ㅎㅎㅎㅎ
그렇게 재미지게 놀다보니 10시쯤 되어서 멤버들은
비아셋 가자라고 상의를 끝마친 상태였는데 작년 10월 조각때
만났었던 일행분 (새로운희망님입니다. 이제야 쓰네요 ㅎㅎ)
ㅍㅌㄴ가 비아셋 거기 공안 뜬다고 무섭다 이상한 소리를
하는겁니다? 제가 비아셋만 수십번 갔는데 그런 소리는 난생
처음 들어서 얼탱이가 없는겁니다;; 우리가 가자는대로 갈것이지
저딴 소리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행분도 싹바가지
없는건 못참는다. 내가 배려해줄 필요는 있지만 이런거는 참지
못한다 하시면서 (저랑 도피 장교님도 적극 동의 ㅋㅋㅋㅋㅋ)
실장님 불러서 얘가 이런소리한다 말씀드리니 바로 내보내시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일행분은 재초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재초이스하시고 약 20분 정도 더 놀다가 꽁들을 잠시 쉬라고
내보냅니다. (그때가 10시반) 그러고 저희는 10분 후 비아셋으로
향합니다. 제 꽁은 11시 10분에 딱 도착하네요. 겁나 일찍 왔네요
아주 맘에 듭니다. 차례차례 꽁들이 도착을 했구요. 꽁들이 오기전
남자 3명이서 메뉴 4개 시켰는데 꽁에게 먹고 싶은거 시키라니까
이거 지금 많다고 뭘 더시키라고? ㅋㅋㅋ 이러는데 와 개념도
있네요... 어떤꽁 비아셋에서 10가지 음식 주문한것도 봤는데...
참 맘에 들었습니다. 그런 부분까지. 꽁들이 조금 피곤해하는게
보여서 (나는 술 더 먹고 싶은데... 힝 ㅋㅋ) 12시에 딱 마무리
하기로 합니다. 안주와 술을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12시가 되어 각자 헤어지기로 합니다. 본분을 다하기 위해서는
우리 새로운희망님께 술 적당히 마시고 들어가는게 좋을것
같다 말씀드리구요. 도피오샷 장교님께는 해당사항 없지만요 ㅋ
결국 각자 숙소로 향했구요... 후기 끊어서 가겠습니다 ㅎㅎ
거의 50분간 후기 쓴거 같은데 어우 너무 힘드네요 ㅎㅎㅎ
회사 일도 해야되구요. 잠깐 스포하면 제 ㅅㅈㅇ 부러지는줄
아...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 좀있다 마저 쓰겠습니다!!!

후

키스

소드

서언

카우보이85

레프티
이상형


글루미나이트

두부
도피오샷


페드리
옥수수
제주갈매기
골린이남빠따




자유로운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