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일반인ㄲ 2명 만나본 방벳 후기입니다. 1일차
두부
66
505
0
25.06.09
어제 무사히 한국으로 도착했습니다.
이번 방벳은 로진ㄲ과 이별을 위한 혼여였네요.
자세한 이유는 저의 예전글을 보시면 알수 있을거에요
1일차
방벳전 미프를 통해 나름 선별(?)한 호치민 일반인ㄲ 2명과 만나기로 약속해서, 1일차에 1명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미리 한국에서 약속은 해두었구요.
공항에 도착해보니 입국심사 장난 아니네요. ㅜㅜ
제가 호치민만 6번째 방문했는데 역대급이네요. 일반패트줄이 보통 1줄+장애인1줄 인데 오늘은 사람이 많은지 1줄을 추가해 놨드라구요.
그래도 1줄당 30명이상 줄서있네요. 고급패트 3줄에는 10~15명정도.. 고급패트에 이렇게 많이 줄서있는거 처음 봤습니다.
저는 일반패트인데 몰래 고급으로 이동(이럼 안되겠죠?? ㅋㅋ)해서 빨리 통과했습니다.
그랩타고 바로 벤탄시장안 환전소로 이동, 아!!! 문을 닫았네요. 지기럴~~~
할수없이 마이반으로 가서 2,586에 환전하는데 사람은 많고, 더워 죽겠는데 구두닦이들 와서 신발닦으라고 자꾸 하길래, 확!!! 꺼져 하면서 빽 소리를 질렀네요. 엄한데다가 화풀이 ㅋㅋ
환전후 바로 그랩불러서 썬라이즈로 이동했습니다.
공항내려서 부터 10분에 한번씩 일반인ㄲ한테 언제 오냐고 계속 연락이 옵니다.
원래 3시정도에 만나기로 했는데 결국 4시에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계속 연락이 되어서 ㄲ도 시간맞춰서 도착했어요)
약속 장소는 7군 맛찬들. ㄲ이 거기서 먹자네요.
(완전 한국음식에 패치된 ㄲ입니다. 깻잎/상추에 쌈장, 마늘넣고 쌈싸먹고, 된장찌개에 밥 비벼먹는 ㄲ입니다.)
ㄲ을 처음 봤는데 하~~~ 한숨이 나옵니다.
그래도, 약속했으니 같이 식사는 해야죠.
나이는 36살, 돌싱에 지금 7군에서 혼자 살고 있고, 예전에 한국회사에 근무해서 한국말을 제법합니다.
영어, 한국어 섞어가면서 얘기하니 나름 재밌습니다.
지금은 회사 그만두고, 낮에는 한국어학원에서 한국어 공부하고, 프리랜서로 재택근무로 일을 한다고 하네요.
삽겹살과 된장찌개에 소주 2병, 타이거 1병을 마시고, 근처 콩카페 가서 코코넛커피를 같이 마시면서 얘기합니다.
(맛찬들 처음 가봤는데 나름 괜찮네요. 가격도 안비싸고, 고기도 괜찮고, 서브반찬도 전부 맛있네요)
얘기 하면서 자세히 보니, ㅁㅁ가 조금 통통해서 그렇지 나쁘지 않네요. 사진 싱크로율은 80%정도 되구요.
한창 삼겹살 먹고 있는데 키스님께 미리 신청한 ㅎㄱㄹ ㅈㄱ 성사 메세지가 옵니다.
일단 ㅈㄱ일행분들께 양해 구하고, 7시까지 가기로 약속했습니다.
ㄲ에게는 내가 오늘 저녁약속이 있어 7시까지 1군으로 가야 한다니까, ㄲ이 "친구들하고 가라오케 가는거지?" 하고 묻네요. ㅋㅋ
솔직히 말하고, 나는 가라오케 호치민에서 처음 가본다. 등등 썰을 풉니다.
일반인 ㄲ 왈, "거기는 ㄲ 데리고 나올수 있는데 그럴거냐?"고 묻네요. 물론 놉!! 시전 합니다.
내가 ㄲ한테 내일(금)은 내가 시간이 안되니, 토요일날 다시 만날수 있나고 하니, 토요일은 안되고, 내일은 된답니다.(하! 내일 낮에는 다른 일반인ㄲ2만나고 밤에는ㅎㄱㄹ ㅈㄱ해야 하는데 ㅜㅜ)
대신 낮 말고 저녁에 만나자네요. 음~~~~~ 무언가 신호가 옵니다.
그래! 내일 낮에 일반인ㄲ2 만나고, 밤에 ㅎㄱㄹ ㅈㄱ은 포기다!! 결정을 하고. 다음날 저녁에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나중에 10시쯤 ㅎㄱㄹㄲ 기다리면서 일행과 비아셋에서 술마시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잘로로 연락이 옵니다. 영어로 "Dont take girl together go home" ㅋㅋㅋ 그래서 저도 이렇게 보냅니다. "Don't worry. I will alone sleep today" )
6시10분쯤 혜어지고, 금일 ㅈㄱ 장소인 ㄷㅇ으로 출발합니다.
수량은 많은데 수질이..... 그러다가 앗! 제가 엘베타고 올라올때 같이 타고 올라온ㄲ이 보입니다. 그래!! 오늘은 너다. 일단 앉히고, 다른 일행분들 ㅉㅇㅂ을 했는데 전부 ㅇㄴㄱㅇ~~~. ㅜㅜ 한바뀌 돌았는데도 일행분들은 선택이 안되네요. 실장님께서 순번 다시 돌때까지 기다려야 한다해서 일단 저만 앉히고, 술을 먼저 마십니다. 제 ㄲ 한국말도 잘하고, 베테랑냄새가 풍깁니다. 20분쯤 뒤 2차 ㅉㅇㅂ이 시작되고, 일행분들 전부 숫자가 맞춰네요.
2시간 재밌게 잘놀고, 전부 숙소가 썬라이즈라 ㄲ들 올동안 바아셋에서 한잔 더 하기로 합니다.
11시쯤 일행분들과 헤어지고 숙소로 이동하고, 샤워하니 ㄲ한테 연락이 오네요.
같이편의점 가서 먹을거리 사 가지고 숙소로 이동합니다.
쇼파에 앉아 맥주 마시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합니다.
대충 아시죠?? 여지친구 있냐?, 몇명이나 있냐?, 가족이 몇명이냐? 등등
대충 예전 하노이 ㄲ 얘기를 해주고, ㅈㅌ에 돌입합니다.
이 ㄲ ㅁㅁ는 약간 통통한데 ㅁㅇ드도 좋고, 거부(ㄴㅋ은 거부)가 없네요. 또한 ㅂㅈ도 아주 깨끗합니다. 왁싱까지 되어있네요~~~
새벽 2시에 1차 ㅈㅌ, 아침5시에 2차 ㅈㅌ하는데 이게 어제랑 틀리게 피곤했는지 목석이 되어버리네요.. 나는 ㄲ이 반응이 없으면 ㅂㄱ 되었다가도 바로 도루묵이 되어버리거든요.. ㅈㅌ 하다가 에잇!! 걍 보내버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황제를 예약 합니다. ~~~
작성한거 날라갈까봐. 일단 1일차만~~!~~



로운
왈프
키스

마거리특공대
제니퍼
서언



레프티
김치찜
글루미나이트
투덜투덜
오딧세이

바티칸
아까그넘

프리가이



옥수수
정검
페리도트
뎁짜이다니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