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방뱃 10황제 달성
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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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9
오랜만에 글 쓰는것 같습니다 ㅎㅎ
5.31~6.6 방뱃 다녀왔었는데요 총 6박 8일...
호치민에 딱 1주일 있었습니다 ㅎㅎ
1주일동안 황제만 10번 ㅎㅎ
그러니까 하루에 2번 갔던 날도 3일이나 됩니다 ㅋ
덕분에 꿀벌님께 카톡으로 많이 괴롭혔습니다... ㅋ
10번 중 본점 2번 vip 8번 갔었네요... ㅋ
역시나 저는 케어 받으러가는게 주목적이 아닌 황제
친구들이랑 노가리 까는게 주목적이었습니다 ㅋㅋ
대화하는게 어찌나 재밌던지요 ㅎㅎ 어떤 황제 친구들
몇몇은 저한테 장난치는데 사장님한테 나쁜 꽁이라고
이를거라 하니 빵터지는 황제 친구들 ㅎㅎㅎㅎ
그리고 황제 vip에서 가장 오래 일했고 맏언니인 친구가
저를 케어해줄때 베트남어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저를 정말 좋은 친구로 생각해주더라구요... 감동...
항상 웃으며 저를 반겨주는 참 재미난 친구입니다...
그런데 저를 황제에서 마주칠때마다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어제 ㅂㅂ 몇개? 이러는데 아오... ㅋㅋㅋㅋㅋㅋ 못알아듣는척
도망다녔습니다. 근데 쫒아와서는 계속 추궁하는데... ㅋㅋㅋ
어떤 친구는 아침에 케어받을때 메뉴판 체크하는거 그거
안주길래 달라카니까 '뭐 체크하는지 다 아니까 필요없어'
이러더군요 ㅎㅎ 그 친구가 너님 vvvvvip 손님 이러는데
할말이... ㅋㅋ 마지막으로 귀국하기전에 저녁에 한번더
갔었는데 저를 처음 케어해주는 친구한테 받았었는데...
그 친구 덕분에 또 즐거웠었고 위로받은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황제를 떠나는 그 순간에 꽁들이 앉아있는
쇼파에서 꽁 3명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난 3시간 뒤 공항 간다.
한국 ㅈㄴ 가기 싫다. 한국생활 재미없고 지겹다. 등등
얘기했는데 꽁 3명 눈이 반짝반짝거리는게 잊을수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앙 루온루온 녀 황제 (나는 항상 황제가 그립다)
얘기했을때 꽁 3명이 어찌나 환하게 웃는지 ㅎㅎㅎㅎㅎㅎ
귀국하는 마지막 그 순간까지도 즐거웠었습니다 ㅋㅋㅋㅋㅋ
확실히 느낍니다만... 베트남어를 공부한지도 어언 10개월...
정말 대화 나누는거 자체가 너무 재밌더라구요 ㅋㅋㅋㅋ
6박8일간 있었던 일이 참 많은데 조금씩 후기 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하기 참 싫습니다... ㅋㅋ)


으히히
외계인
레프티
과사랑
세미영
부들부들부들
초롱이네
서언
베스트드라이버
꿀벌
김치찜


아까그넘

버디어부
귀품
유후유후휴
제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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