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봉투에서 주무시던  

호치민 할부지가 까꿍~하십니다.^^

(큰할부지가 4장이라 지난번보다는 많네요 ㅎㅎ)

D-1.

내일 출격이네요.

오전 출발 비행기만 타다가 내일은 오후 출발.

호치민에 21시 15분 도착.

다시 생각해보니

사람과의 관계는 스탭바이스탭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19살 ㄲ과 처음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제가

"9일 저녁에 만나서 커피마시든지 식사하면서 여행에 대해서 조금 더 얘기할까?"

라고 했을때는

너무 늦어서 안 된다고 하더니

어제는 

9일 도착하면 "저녁 먹을까?" 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저는 "나 늦게 도착한다고 얘기했잖아~" 라고 다시 말해줬죠.

(늦게 도착한다고 몇 번을 얘기하냐고!!!)

그래도 괜찮답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연락하라고...(왠 변덕?)

며칠이나 됐다고ㅎㅎ

서로 채팅하고 통화하고 

집에 들어갔는지

뭐하는지

밥 먹었는지

소소하게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니

관계가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방벳은

저에게는 미지(?)의 도시 cần thơ 로의 여행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껀터에서 1박을 하기 때문에 선라이즈 숙소는 아깝지만 하루 그냥 두어야겠네요.

(에어컨,소등 확실히 하고 다녀오겠습니다. 공과금 아껴드려야죠~^^)

껀터에 대해 공유할만한 정보가 있으면  

아낌없이 여꿈 회원님들에 나누겠습니다~^^

가즈아~사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