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서 혼자 저녁먹다가
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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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5
다낭에 도착해서 일정이 조금꼬여서 한인이운영하는 작은 고기집에 혼자 갔습니다
고기가 다구워져나와서 혼자 먹다가 옆테이블에 70~80대로 추정되는 할배가 젊은꽁과같이 고기를 먹으면서 번역기로 대화를 하던데 한국할배였습니다
할배와 눈이 마주쳤는데 눈으로 못난놈 쯧쯧하는 느낌으로 저를 쳐다보드라구요ㅠㅠ
할배한테 굴욕적인 패배감을 느끼고 빨리먹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내나이가 많아서 꽁을 못만나는게 아니라 노력이 부족하구나 반성하게되었습니다
결론은 꽁을 만나는데 내나이는 의미없다

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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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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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김치찜
싼다하라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