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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친만들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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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일찍 잤더니 새벽 일찍 잠에서 깼습니다.

옆에서 자고있는 아이를 살살 건드려 보지만 반응이 영 별로입니다.

아쉽지만 아침 ㅈㅌ 는 포기합니다 ㅜㅜ

어제  개구리 뒷다리가 맛있어서 소주를 좀 마셨더니

해장이 간절합니다.

오징어 후띠우가 생각났지만 항상 가는식당을 가지않고 아이에게 오징어 후띠우를 주문해 달라고 합니다.

자주가는 오징어후띠우 식당보다 훨씬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앞으로 시켜먹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8시에 김치찜님과 만남의광장에서 만나기로 했기에

아이에게 주스를 사오겠다고 하고 김치찜님과 만나 아아를 마시면서 잠깐동안 담소를 나누고 딸기주스를 포장해서 숙소에 들어오니 벌써 씻고 옷을 입고있는 아이.

아침을 먹으면서 아이를 설득해 황제를 가기로 했거든요  ㅎ

아이와 커플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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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케어가 끝나고 아이의 부모님에게 선물할 홍삼환을 사기위해 롯데마트로 갑니다.

홍삼 선물 두개에 백사십만동 그리고 망고스틴 십만동(99.000)

을 지불하고 만화에서 점심을 먹고 숙소에서 쉬기위해~~

롯데마트 1층  만화

이곳은 실패한 식당이라 소개글도 올리지 않았습니다 ㅋㅋ

샤워후 쇼파에서 낮거리 한번 치르고 침대로 잠을 자겠다고 가길래 다시 만남의광장으로 가보니 아시는분들이 여러분  모여 계시네요

샤워후 카메라를 들이댔더니 커튼 뒤로 숨는 아이

한참을 담소를 나누다 숙소에 가니 아이는 아직도 자고있네요

저도 쇼파에 누워 한숨 자고 일어나니 밤 시간이네요

저녁을 먹기위해 아이를 깨우고 밥선생에서 식사 2인분을 주문합니다. 밖에 나가기 귀찮아서요 ㅎ

삼겹살 정식입니다.

소주를 곁들인 마지막 한식 만찬입니다.

3일밤을 이 아이와 보내다 보니 별다른 후기를 작성할게 없긴 합니다 ㅋㅋ

마지막밤이라 더 뜨거웠을것 같지만 다른날과 같습니다.

대신 서로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나눕니디.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좀더 가까워진걸 느낍니다.

꽁친만들기는 반만 성공한것 같습니다 ㅎ

다음날 함께 아침식사를 하고 저는 황제로

아이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3일째까지 긴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고

방벳중이신 분들은 아프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