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밤탈출- 20살 ㄲㄱㅇ와의 사랑(2)
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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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3
지난번 후기 이어서 작성합니다.
26일 달랏에 도착하여 식당에서 일하는 ㄲㄱㅇ와 오랜만에 홀밤을 면하게 되었네요.
27일 아침을 함께 먹고 ㄲㄱㅇ는 식당으로 돌아가고 저는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과일을 사가지고 갑니다.
빈둥빈둥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시간이 되어서 야시장으로 나가봅니다.
그런데 20살의 ㄲㄱㅇ에게 오늘 저녁은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도 답이 없네요.
전날 함께 잠을자면서 저의 코고는 소리에 거의 잠을 못잔 듯 합니다.
그래서 갈등에 갈등을 하느라 대답이 늦어지는 것 같아요
오후 10시 조금전에 일단 ㄲㄱㅇ가 일하는 곳으로 걸어갑니다.
가는길에 젊은 ㄲㄱㅇ와 가볍게 어깨에 손을 얹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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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ㄲㄱㅇ가 일하는 식당에 도착해서 연락을 해도 대답이 없네요.
그렇게 10분여가 흐른 후 다행히 ㄲㄱㅇ에게 연락이 옵니다.
사장님하고 정리할 것이 있어서 조금 늦어진다네요.
잠시 후 ㄲㄱㅇ가 밖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함께 그랍을타고 호텔로 옵니다.
ㄲㄱㅇ가 다음날엔 일찍 식당문을 열어야해서 일찍 간다고하네요.
그리고 ㄲㄱㅇ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잠은 서로다른 침대에서 자기로합니다.
사실 방을 업그레이드를 해줘서 큰침대가 두개입니다.
아무래도 두번의 전투는 쉽지않을 것 같아서 바로 ㄲㄱㅇ에게 전투의사를 전달합니다.
불을 끄려는 ㄲㄱㅇ에게 밝은 상태에서의 전투개시를 요청한 후 바로 전투에 돌입합니다.
마지막날 호치민에서의 시간도 있겠지만 혹시 모를 이번 방벳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전투에 임합니다.
그렇게 전투를 치루고 시원하게 발사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예쁜 포즈의 ㄲㄱㅇ 사진을 담아봅니다.
손에는 전투를 치룬 후 건네준 아티소를 입에 물고있네요
그런뒤에 오전 6시경 식당으로 돌아가야하는 ㄲㄱㅇ에게 이틀동안의 고마움의 표시로 택시비를 건네주고 입맞춤을 마지막으로 ㄲㄱㅇ를 돌려보냅니다.
이번 11박12일의 방벳 일정에서 2박3일 달랏에서의 밤은 20살 ㄲㄱㅇ로인해 홀밤을 면하게 되었네요.
앞으로 홀밤을 면하기 위해서는 달랏으로 이 ㄲㄱㅇ를 만나러 떠나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첫날 야시장에서 만난 인연의 ㄲㄱㅇ
어제도 여행가는 것이 어떠냐니까 동의한답니다.
암튼 달랏은 징크스의 푸꾸옥과 달리 편안한 안식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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