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길 다녀왔네요
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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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2
안녕하세요 서언 입니다.
어제 상경하면서 죽전휴게소에 들러 기름을 채우고 가려고 맨 마지막 차선으로 운행 중이었죠.
(죽전휴게소 기름값이 저렴한지 항상 대기줄이 깁니다)
앞차가 죽전정류장 쪽으로 들어 가더군요
저기는 승용차가 들어 갈곳이 아닌데 왜~~ 궁금증을 갖고 조금 속도를 늦추는데 아니나 다를까 완전히 차선에서 빠진 상태에서 다시 급하게 내 앞으로 재진입 하네요.
어느정도 대비는 하고는 있었지만 바로 코앞에서 들어오니 핸들을 좌측으로 틀면서 미러를 보니 옆차선 뒤차도 바로 뒤에~~
옆차선을 반정도 물고 다시 핸들을 바로 돌리는데
차가 휘청휘정 거리더니 다행히 문제의 차가 급정지하고 있어서 그 차 앞으로 안전하게 정지 했네요
비상등을 켜고 약 1분정도 가슴을 쓸어 내렸던것 같습니다.
다행히 뒤쪽 차들도 사고없이 정차하거나 피해 갔습니다.
문제의 차는 휴게소 진입로인줄 알고 진입했다가 아니다싶어 다시 내 앞으로 재진입을 한것이죠.
미안하다고 손짓하며 휴게소로 들어가는 걸 뒤따라가서 보았더니
노부부가 내리면서 연신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이네요
뭐라고 말은 못하고 조심히 운전하라고 한마디 던지고
그냥 왔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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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내 도로에서도 이러면 안돼는데 고속도로에서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목숨이 여러개라도 되는지 원~~
본인만 가면 괜찮지만 다른사람의 목숨까지 위협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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