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델꼬 황제 온 넘에 대한 꽁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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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델꼬 황제 온 넘에 대한 꽁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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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서 케어 받고 나왔습니다.

지금 루나로 달려가는 중....


예약 시간에 맞추어 황제에 입장했는데 모르는 친구들만 있네요.

제가 아는 친구들은 이미 다른 손님 케어 중인 듯...

황제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풀 예약인 듯해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 길에 만난 친구 지명꽁...

친구 녀석은 아 꽁만 봐 요. 제 취향은 아닙니다...

어제 스쳐 지나간 적도 없고 보지도 못했는데 만나자

마자 제 도시락 얘기를 하네요~^^ 이쁘다고...^^

엘베 안이라 시간도 없고 잠깐 이야기한 거지만 

어떻게 소문이 난 거지 도대체?~^^


케어 받으러 3층 방에 도착하니 

제가 가장 좋아하는 미소가 이쁜 귀여운 꽁이 있어요.

그리고 어디서 소문 들었는지 제 손바닥에 또라이라 적었던

꽁이 나타나서 베트남 말로 뭐라뭐라 하고 갑니다....

그 외에도 눈이 마주치는 꽁들마다 벳남말로

한 마디씩 하는데 대충 뭐 베트남 여자친구 이런 말인 거 같아요...

꽁들 소문 빠르네... 어제 보지도 못한 친구들이 도대체 어떻게 알고 있는 거지? 참 베트남 소문 빠른 나라더라고요....


저를 케어해 주는 꽁은 처음 보는 친구고 잘 몰라서 그런지 별 말은 없더라고요.

제 옆에서 다른 손님 케어하는 미소가 이쁜 공....

가장 오래된 경력자 중 한 명인 것 같은데...

손님 케어 하면서 저에게 물어봅니다


여자 친구 이뻐요.  여자친구 뭐 하는 사람?

어제 뭐 했어요?


그래서 어제 꽁하고 랜드마크 가서 저녁 먹은 사진 보여 주고...

도시락은 뷰티클리닉에서 일한다고...

보톡스 놔주는 간호사라고 이야기하고....


제가 황제 가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만나는 꽁들도 대부분 정해져 있어요. 출근 시간 별로 배정되는게 정해지는 거 같더라고요.

오늘은 다른 때보다 1시간 정도 늦게 갔더니 아는 꽁들이 별로 없었네요.


그리고 오늘 제가 나오는데 보니까 여친 데리고 와서 케어 받는 분 저 말고 계시더라고요.

안경 벗고 있어서 자세히는 못 봤는데 여친 분 상당히 미인이신 듯...^^

잘하면 도시락이나 여친 데리고 황제 오는게

여꿈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보니 황제에 하얀 옷에 까만 치마 입은 친구 있던데...

그 친구는 황제 옷 안 입고 다른 옷 입고 케어 하더라고요 포핸드 하는 거 같던데....

누군지 궁금하네요 제법 이쁘게 생겼던데....~^^


오늘 황제 가서 느낀 점.

황제에 도시락 데리고 가면 소문 금방 퍼진다.

황제 꽁들이 도시락 이쁘다고 칭찬해 준다...

황제의 도시락 데려갔다고 다른 꽁들이 나를 미워하지 않는 거 같다.

( 이건 아마도 제가 소우짜이라 그런 듯)

풀 예약이라 꽁들이 일하느라 바쁘다. 나 같은 거 신경 쓸 겨를이 없다.

도시락 데리고 황제 간다고 황제 꿩들에게 두들겨 맞거나 왕따 당하는 일은 없다. 


다음에도 또 데리고 가야지~~~

그땐 다른  도시락 만들어서 데리고 가보렵니다 무슨 일 벌어질지 더 궁금하네요~^^



댓글 31
꿀벌 06.01 15:03  
황제 이발소에 금보라님과 함께 방문하신 후기 감사합니다 ..^^

흰옷에 까만 치마는 교육생일거에요..^^

몰빵님 여자친구 미모가 황제에 소문났군요...ㅋㅋ
몰빵 작성자 06.01 17:49  
아 교육생이었군요...
두 달 후에 올 때는 그 친구한테 케어 받고 싶네요~^^
몰빵 작성자 06.01 17:50  
이뻐서 이쁘다고 했다기보다는....
여자 친구와 같이 오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예의상 그렇게 얘기해 준게 아닐까요?~^^
키스 06.01 15:09  
황제이발소 꽁이랑 같이가셔도 전혀 무관하죠 ㅎㅎㅎ
몰빵 작성자 06.01 17:50  
나름 재미있었는데...
의외로 저를 케어해 주는 꽁은 분위기가 무지 썰렁하더라고요~^^
옥수수 06.01 15:10  
소문이 엄청 빠르죠 ㅎㅎ
몰빵 작성자 06.01 17:51  
황제공들 톡방에 있는 거 같은데요?~^^
안 그러면 어떻게 이렇게 소문이 빨리 돌까요~^^
하이체크 06.01 15:15  

ㅋㅋ지난번 서언님에 이어
황제에 꽁데리고간 두번째 후기같은데
저는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언젠가 ㅠㅜ
몰빵 작성자 06.01 17:51  
새로운 황제 이발소 즐기는 트렌드로 정착하길 기원해 봅니다~^^
제니퍼 06.01 15:18  
보라님 데려간후, 황제 ㄲ들의 반응이 궁금했습니다.  흰 상의, 검은 치마는 바뀌는 유니폼인가 봅니다. 교복 같다고 싫어하더군요.
몰빵 작성자 06.01 17:51  
저도 처음에 교수느낌이라 이게 뭐지 싶었어요~^^
하루 06.01 15:19  
저도 언젠간 인연과 황제 가고 싶은데
언제가 될지 ㅋㅋㅋ
몰빵 작성자 06.01 17:51  
그날이 올 겁니다 반드시~^^
민이민이 06.01 15:39  
ㅋㅋㅋ  저도 꽁 데리고 가고 싶네요. ㅋㅋㅋ
재미있는 후기 잘 보고 갑니다.
몰빵 작성자 06.01 17:52  
민 장교님도 그러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음번 방벳 때 도전해 보시길~^^
싱글라이더 06.01 15:43  
부럽네요.ㅎ
몰빵 작성자 06.01 17:52  
부러울 거 없습니다. 누구나 가능해요~^^
김치찜 06.01 15:51  
부럽습니다
검은치마.흰색티는 실습생?
실습하는 꽁들이 있더라구요

소문이 이래서 무섭군요
빠르네요
저는 같이 갈 꽁이 ...없다는  ㅋㅋ
몰빵 작성자 06.01 17:53  
베트남 몇 번 다니다 보면 다 생깁니다.

저도 베트남 처음 두세 번 갈 때까지는 도시락 없었어요.  1년 반 정도 지났고 두 달에 한 번 정도씩 자주 가다 보니 알아서 생기더라고요...^^
시바시 06.01 16:10  
황제가 남자들만의 휴게소 같은지만 이따금식 카플들도 온다던데 .... 그걸 실현 시키며 느끼신 기류의 소감 잘 보았습니다. ㅎㅎㅎ 다음엔 다른 ㄷㅅㄹ 데리고 또 방문하시어 느껴지는 분위기는 또 어떨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몰빵 작성자 06.01 17:53  
그땐 진짜 바람둥이....
혹은 여자의 환장한 놈....
뭐 이런 눈길로 쳐다보지 않을까요?~^^
페드리 06.01 16:13  
하얀셔츠 입은 친구는 수습일겁니다 ㅋㅋㅋㅋ 와...저는 꽁 못데리고 가겠네요 ㅋㅋㅋㅋ 황제애들이 놀리는게 무섭습니다
몰빵 작성자 06.01 17:53  
ㅋㅋㅋ 저는 이미 공개됐기 때문에 더 이상 무서울게 없습니다~^^
소장실 06.01 16:16  
실습꽁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ㅋㅋㅋㅋ
몰빵 작성자 06.01 17:54  
배달 후에 가면 현역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쿨곰 06.01 16:50  
황제는 여친분들과 많이들 오시죠 ㅎㅎㅎㅎ
흰옷에 검정치마는 수습이었을거에요 ㅎㅎㅎㅎ
몰빵 작성자 06.01 17:54  
실습공 이뻤어요 자꾸 생각나네요~^^
워킹데드 06.01 17:14  
진정 황제가 되시려는거 같습니다 ㅋㅋ
몰빵 작성자 06.01 17:54  
밤에 황제는 할 만하죠...
돈을 많이 벌어야 된다는 건 함정~^^
그래서 저는 못 합니다~^^
서언 06.01 19:09  
저는 별 관심을 안쓰더라구요 ㅋㅋ
과사랑 06.02 07:38  
저는 황제에 소문퍼질 일이 없을 텐데
가기만 하면 L 지명하는 것도 소문의 대상이 되나 급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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