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용해본 비엣젯 후기(비엣젯은 반손절..)
페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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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31
방벳 10회를 훌쩍 넘어갈때 까지는 항공사보다는
가격보고 발권을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마일리지를 모으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비엣젯은 이용하지 않았었습니다
거부할수 없는 가격일때만 비엣젯 구매…
5월방벳은 급방벳에 가까웠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비엣젯 구매
사실 가격은 그닥 저렴하지 않았지만 비엣젯을 구매한 이유는
오로지 시간 이거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퇴근하고 21시 출국행, 복귀시 캐리어들고 ㄱㄹㅇㅋ 갔다가 새벽 2시
비행기 타고 눕코노미 구매후 출근
이 루틴을 이용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하지만 뭔가 계획대로 되지
않는게 여행 이더라고요
1 연착여부
- 정말 다행히 입국, 출국 둘다 연착이 없이 정시출발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아주 칭찬해줄만 합니다
2. 탑승장소
- 사실 이 이유로 웬만하면 비엣젯은 잘 안탈듯 합니다
우선 인천에서 갈때는 탑승동으로 가야합니다 사실 인천의 시스템에선
큰 문제될거 없습니다 조금 귀찮다 뿐이지 여유있게 간다면 큰 상관 없습니다만.. 떤션넛 공항에서 활주로에서 버스타는게 진짜 짜증나더라고요
나름의 규정에 있으니 천천히 가고 중간에 멈추고 하는거겠지만
이게 생각보다 시간도 잡아먹도 짜증났습니다 입국때야 그나마 나은데
귀국때 술도마셨겠다 피곤하고 예민한 상황에서 버스에서 한 30분 서있으니 화가 잔뜩 났습니다 ㅋㅋ
3. 좌석 및 눕코노미
- 좌석 좁은거야 여러번 타봤으니 그러려니.. 제가 178에 보통 체형인데
좀 좁지만 그냥저냥 탈만은 합니다 비상구석은 더 탈만합니다
근데 복귀시에 눕코노미 구매후 자다가 출근하려고 했는데 좌석 두개 구매하는데 162만동 이더라고요 ㅋㅋㅋㅋ 분명 제 기억으로는 작년에는 60만동정도였는데 그새 오른건지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아 그리고 웃겼던게 제가 탄 비행기가 거의 만석이었는데 좌석 구매가 가능하기는 했었습니다 만석에 가까워서 비쌌던거였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그외의 장점도 있습니다
디럭스로 구매하면(항공권에 따라 편도 만원이하 차이도 납니다)
티켓 변경시 수수료가 없고 비상구석 무료 가능
저같이 근무할때 변동 가능성이 있는 직장인들에게는 좋더라고요
그리고 시간대가 너무 깡패입니다 제가 베트남항공과 비엣젯이
같은 돈이면 비엣젯 타는 미친놈인데 시간대 이거 하나 때문에
비엣젯 탑니다 ㅋㅋ
아무튼 이번방벳 이후 비엣젯은 사실상 손절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또 타겠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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