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 꽁과 트리플헤더.
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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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27
황진이 꽁 전투를 치러 보니 아주 좋습니다.
아무래도 기존에 만나던 활어 꽁과 비교가 되는데
활어꽁과 동급은 되는 듯하네요.
활어꽁 : ㅇㄲ S- , ㅁㅁ A-, 신선도 특급 활어. 24살
황진이꽁 : ㅇㄲ S0 , ㅁㅁ A-, 신선도 상급 활어. 26살
황진이 꽁 이뻐서 성격 까칠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워 저에게 잘 맞춰 주고 잘 웃어요.
함께 즐거운 시간 잘 보냈습니다..
첫 번째 전투
저보고 먼저 샤워하라고 해서 샤워하고 나왔는데
아무 준비도 안 하고 있네요.
다른 꽁들은 보통 조명 맞추고 커튼 치고,
침대 위치 잡고 기타 등등 준비를 다 하는데
이 친구는 조명도 짱짱하게 켜 놓고 커튼도 안 치고
거의 무방비 상태로 멍 때리고 기다리고 있네요.
중갈가라 많 뛰어서 손님들 많이 만나 봤을 텐데 왜 이러지?
옷 입었을 때 몰랐는데 벗겨 놓으니 의외로 몸매 비율이 좋네요.
생각보다 뚱뚱하지 않아요 노멀은 되는 듯해요.
물론 저의 취향대로 극 슬림이었으면 좋겠지만
그 정도가 안 되는 건 조금 아쉽긴 하네요.
상단 공격 시작했는데 반응이 심상치 않네요.
요즘 제가 활어 감별사가 거의 다 되어 가고 있어서
상단 공격만 해 봐도 활어 여부를 거의 맞추는 편이에요.
상단 공격 잠깐 했는데 이미 숨 소리가 거칠어지네요.
이 정도면 무조건 활어라고 판단됩니다.
이어지는 하단 공격...
반응이 바로 옵니다. 확실하게 판단했어요. 이 친구 상급 활어예요.
반응은 좀 다릅니다. 몸은 많이 꼬지 않는데
숨소리가 완전히 거칠어져요. 신음 소리는 많이 안내는 편.
활어 감별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인 전투에 진입합니다.
어라 이것이? ㅅㄲㅅ 를 거부합니다. 자긴 그런 거 안 한대요.
이게 무슨 개소리야....
일단 첫 타임이니 넘어가 주기로...
CD 착용에 진심인 편...
아주 끝까지 깊숙히 완전히 꼭꼭 챙겨 가며 채웁니다.
CD 관련해서는 상당히 엄격하네요.
본격적인 전투 시작 저의 공격이 이어지자
꽁의 숨소리가 점점 더 거칠어집니다.
이 친구 특징은 지구력이 좋네요.
활어라서 조금만 공격해도 금방 느끼고 분위기가 달아오르는데
어느 정도 이상은 흥분하지 않는 스타일이네요.
저도 이런 경우는 처음 접해 보는 경우라 신기하네요.
활어들은 보통 전투가 길어지면 흥분해서 홍콩 가버리는데...
이 친구는 어느 정도 이상 흥분이 되면 그 이상 흥분이 안 되는 스타일인 듯.
활어를 홍콩 못 보내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이 친구 쉽지 않네요.
그렇게 해서 1차전 잘 마무리했습니다
첫날은 낮에 불건만 두 번 포함 떡 세 개 먹고 잘 잠에 들었습니다
새벽 2시쯤 부시럭 거리는 소리에 깼는데
이 친구가 빨리 전투하고 집에 가겠대요
이 무슨 개소리야...
안 된다 너 집에 못 간다. 일찍 갈 거면 떡 세 개 먹고 가고
두 개만 먹을 거면 시간채우고 가라.
이 친구 한참 고민합니다. ㅋㅋㅋ.
제가 어르고 달래고 꼬시고 별의별 짓 다 해서 내린
결론은 세 번 하겠다네요. ㅋㅋㅋ.
그래서 새벽 2시에 2차전 들어갑니다.
2차전 역시 1차전과 큰 차이 없네요.
와꾸가 이뻐서 시각적 만족도 높고
숨소리 거칠어지니 청각적 만족도 높고
ㅈㅂ 가 아니라 아쉽긴 하지만 나름 전투도 즐겁고 재미있습니다
이 친구 도시락 삼기로 했어요.
자기가 해외로 중가라 뛸 때 빼고는
제가 부르면 언제든 달려오겠다네요.
유일한 하노이 도시락이었던 활어꽁이 떠나니(???)
새로운 에이스가 또 저를 찾아오는군요.
이 친구도 와꾸가 이뻐서 와꾸파인 저는 만족합니다.
2차전 끝나고 쓰러져 누웠는데
이것이 빨리 하고 간다고 3차전 하자네요
인간적으로 너무한 거 아니야? 오빠 힘들어.
1시간만 쉬자. 나도 힘들지만 동생이 지쳐 쓰러졌어. 걔 못 일어나.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저를 계속 자극하네요.
그래 그럼 이럴 때 한번 시도해 볼까?
오빠 동생이 지금 힘들어서 일어나질 못해 네가 세워 줘야 되겠어.
너의 입을 좀 사용하면 어떨까. 나도 너한테 열심히 잘해 줬잖아.
그렇게 해서 어렵사리 저의 동생을 꽁의 입에 물렸습니다.
이건 정말 많이 안 해 봤는지 실력이 형편없네요.
그래도 그 이쁜 얼굴에 입으로 들어가는 걸 쳐다보니
저도 흥분이 되는지 동생이 기운을 차립니다.
그래도 2차전 끝난지 30분만에 3차전돌입.
3차전도 시작은 가열차게 했어요.
그런데 역시 체력적으로 부담이 가긴 하나 봅니다.
점점 기운도 떨어지고 동생도 힘들어하고....
3차전은 발사를 못 하고 게임 종료했네요...ㅠㅠ
그렇게 해서 꽁은 새벽 4시 좀 넘어서 집에 갔습니다.
항상 느끼는 건데 제가 짜오방 운이 좋은 거 같아요.
호치민 1호기 임윤아는 ㄹㅊㄹ 짜오방에서
호치민 2호기 금보라는 여꿈 정모 드래곤 k 전투 짜오방에서
하노이 구1호기 활어꽁과 신 1호기 황진이 꽁도
가라오케 짜오방에서 조달했습니다.
제가 불건마만 열심히 다님에도 불구하고
저의 도시락들은 대부분 가라오케 꽁입니다
오히려 ㅂㄱㅁ 꽁은 거의 없네요.
불건마 꽁들은 도시락 조달 안 될 때 밀키트로 쓰고 있어요.
이번 하노이 여행에서는 활어 꽁에게 뒤통수 맞고
잠시 짜증과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괜찮은 도시락 하나 조달하면서 즐거운 여행으로 바뀌었네요.
부대로 5월에 다시 하노이 왔을 때는 누구를 만날까요?
아직은 저도 그때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황진이 꽁 사진 투척하고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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