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스파 후기(이번에는 팬티 벗었어요)

자유게시판

 

Kim스파 후기(이번에는 팬티 벗었어요)

마거리특공대 60 530 0

얼마전에 


kim스파에서 

팬티를 입고 사우나.

그대로 마사지.

그대로 부이비엔 숙소까지 이동.

워낙 찝찝했던 경험을 하고

kim스파에서 팬티를 벗어야 하는지, 입어야 하는지 질문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


kim스파 압이 너무 좋아서

이번 방벳에도 3번이나 방문했습니다.

귀국 날에만 2번. ㅎㅎ


방벳 이틀째.

구글로 찾아보니 10시 오픈이라길래 

오픈런~합니다.

선라이즈에서 가까워 너무 좋습니다.


어?? 셔터가 내려져있습니다.

10시가 넘었는데 말이죠.

셔터에는 4월말 국경일 휴무에 대해 한글 안내문까지 붙어있습니다.

'국경일은 한참 지났는데...휴무인가...??'

담배를 피며 잠시 기다려봅니다.

한 남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납니다.

자세히 보니


어?? 지난번에 저에게 팬티를 입고 사우나실로 들어가라고 만행을 저지른 X입니다.

(X라고 표현했으나 친절한 직원입니다~^^;;)


저는

"오늘 영업안하나요?" 물어봅니다.

직원은

뭐라뭐라...

못 알아듣겠는데 셔터를 올리는 제스처를 취합니다.


오늘 늦장 오픈인 것 같습니다.


1a3c7031c98c96a094411d8da39ab724_1748692383_0886.jpg


직원은 셔터를 올리고

간판을 꺼내고 


저는 입성합니다.


6ed4d4c788d1cbb4cc05ec3242aa44ec_1748692475_6458.jpg
 



뒤쪽에서 리셉션 여직원이 나타났습니다.

여직원은

입구에 있는 작은 사당(?) 같은 곳 앞에서 향을 비우고 기도를 합니다.


아~

이번 kim스파 후기는 

처음 가시는 분들이 저처럼 젖은 팬티 사건을 겪으실까봐

이용 시스템을 말씀드리는 후기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픈런으로 입성한 저는

팬티 만행을 저지른 직원이 준 슬리퍼로 갈아신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커튼 뒤에서 반바지로 갈아입고 

사물함을 잠근 후 사우나실로 향합니다.

당연히

이번엔! 이번엔! 

팬티까지 벗었습니다~ ㅎㅎㅎ


발을 담글 수 있는 나무통을 갖고 옵니다.

물색깔을 보면 무엇인지 모를 약재(?)를 탄 건 같습니다.

사우실 스팀 올라오는 쪽에는 풀(?)같은 걸 두는데 그쪽에서 올라오는 스팀의 향이 나쁘지 않습니다.


사우나를 끝내고

바로 앞에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면 

남자직원이 새 수건과 반바지를 갖다 줍니다.


하루님이 그러셨나? 

마사지 받을 때도 반바지안에 팬티 안 입으신다고...


그래서 이번에 저는 

사우나는 당연히 노팬티

마사지도 노팬티로 임합니다~^^;;

그렇게

반바지만 입은 후 마사지실로 향합니다.


진즉~에~ 이럴껄 


작은 공간에 침대 하나만 있습니다.

그렇다고 답답할 정도로 좁은 건 아니고 층고도 꽤 있어 답답하지 않습니다.

천장의 스피커를 통해 찬찬한 음악도 흐르고

에어컨이 쎄지 않아 좋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저에게 딱!!! 맞는 마사지사를 찾아서 좋았습니다.

회원분도 맘에 드시면 마사지사마다 번호가 있으니 

추후에 그 분께 받으면 됩니다.


특별한 얘기는 없지만

팬티 벗고 마사지를 받아 

개운하여 글 남겨봅니다~^^


전신 마사지 90분 기준으로 35만동입니다. 

여기에 기본팁이 15만동. 

총 50만동입니다.

팁은 마사지가 끝나면 얼마를 줄건지 적어달라고 합니다.

15만동 이상 적어주시면 됩니다.


이상 허접한 kim스파 후기였습니다.

사장님이 한국인이라서 kim스파라네요.

리셉션 직원을 통해 이번에 알았습니다.ㅎㅎ

댓글 60
옥수수 05.31 21:17  
드디어 빤주를 벗어던지(?)셨군요 ㅎㅎㅎ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5.31 21:18  
너무나 깨운~~했습니다~ㅋㅋ
사하폴라리스 05.31 21:18  
단풍님처럼 ㄱㅁ를 ㅂㄱㅁ 로 만들어 보시지 ㅎㅎ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5.31 21:20  
ㅎㅎㅎ단풍님 수준의 내공이 필요합니다. 팬티도 제대로 못 벗는 주제에...거기까지는 언감생심...입니다^^;;
제니퍼 05.31 21:24  
팬티 안입고 받기 댓글, 접니다.!
가끔 발ㄱ 되어 민망하기도 합니다.
전 사우나는 안합니다.
또, 남 직원이 과하게 에어컨 온도를 낮게 설정합니다. 추우면 온도를 올리세요.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5.31 21:30  
제니퍼님이셨나요? ^^ 에어컨 온도는 방문할때마다 딱 맞았습니다~
제니퍼 05.31 21:27  
맘에 드는 ㄲ이 누구였나요?
능?항?뷔?타오?찐?
전 이름만 기억합니다. 카운터 ㄲ이 지명 싫어합니다...ㅋ.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5.31 21:31  
개인차가 있겠지만 전 이름은 한글자였는데...탕?? 암튼 6번이었습니다.
한우대마왕 05.31 21:30  
kim spa 는 ㅂㄱㅁ 성공하신분이 아직 없는가 봅니다 ㅎ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5.31 21:31  
ㅎㅎㅎ가능한가요??
서언 05.31 21:30  
팬티입고 마사지 받아본적이 없네요 ㅎ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5.31 21:32  
제가 무지했습니다...ㅜㅠ
레프티 05.31 21:35  
마사지는 빤츄 벗어야쥬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5.31 22:13  
이제는 벗고 편안하게 받겠습니다~^^
꿀벌 05.31 21:40  
저도 여자친구와 함께 마사지 받을 땐 꼭 팬티 입고

아닐경우엔 입을 때도 있고 안입을때도 있죠..^^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5.31 22:14  
ㅎㅎ그렇죠~여친이랑 받을때는 입는게 좋겠죠~
몽롱 05.31 21:50  
여기 10시 예약하고 가도 샷다는 10시 10분에 올려요 ㅎㅎ

기억에 남네요.
좀 느림 오픈이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5.31 22:15  
원래 늦게 여는군요...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치노 05.31 22:20  
빤쮸는 벗고..
후기 및 당부 감사해요^^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5.31 22:23  
션하게 벗고 하세요~^^
김치찜 05.31 22:47  
빤쥬를 벗고 무엇을 하셨습니까 ㅋㅋ
오픈런까지 하시고..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5.31 22:49  
이번 방벳은 진짜 잼있었습니다~^^ 9일에 가면 더 잼있게 놀려구요~김치찜님이 안 계셔서 좀 아쉽긴 하지만  ㅋ
김치찜 05.31 23:10  
제가 없어서 아쉽죠...
다시 오세요..
19일에 들어오면 3개월동안 있을 것입니다
다시 비자런 하러...장인어른 생신 맞추어서
이번엔 대구 다녀올려구요...
제주도가 아닌 장인어른 생신 챙기러 9월에 들어가니깐
7월에 발권 기대할게요 ㅋㅋ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5.31 23:35  
오라오라병을 유도하시는군요~ㅋ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분명 또 덜컥 발권하겠죠~^^
폼생폼사 05.31 23:23  
김스파 시원하고 거리 좋고 자주 이용했었죠 ㅎ
후가 잘 봤습니다.^^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5.31 23:36  
선라이즈랑 가깝고 시원하게 잘 하는것 같습니다~^^
구멍에쏙쏙쏙 05.31 23:24  
ㄱㄹ 가서도 바지속에 ㄴㅍㅌ로 놀아도 재밋습니다 ㅋㅋㅋㅋ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5.31 23:36  
ㅋㅋㅋㅋ 그럼 ㄱㄹ 화장실에서 벗고 나와야겠네요~ ㄴㅍㅌ로 돌아다니면 느낌이 이상하니...ㅋㅋ ^^
아르자일 05.31 23:31  
숙소와 가까워 좋긴한데 인포보는 ㄲ도 글쿠 마사지사도 불친절한듯해요.. (혼자만의생각임다^^)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5.31 23:37  
리셉션 ㄲ은 좀 무표정하고 무뚝뚝하죠~^^
삼양라면 05.31 23:44  
ㅋㅋㅋ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5.31 23:47  
ㅎㅎㅎ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느드르 06.01 00:22  
6월달도 빤쭈벗고 마사지 즐기시것네요
개부럽습니다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6.01 00:32  
ㅎㅎㅎ잘 댕겨오겠습니다~^^
키스 06.01 00:38  
이렇게 후기를 쓰시는거보니 정말 편하셨나보네요ㅎㅎ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6.01 09:50  
아무것도 없으니 정말 편하더라구요~ㅋㅋ
아원벳남 06.01 00:57  
ㅎㅎㅎ 재밌네요
잘 보고 갑니다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6.01 09:50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미남 06.01 01:28  
킴스파가 맞으시는군요 ㅎ 저는 넘나 아파서 한번가보고 포기요 ㅠㅠ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6.01 09:51  
Kim스파는 압이 쎄서 아프다는 분들이 꽤있으시더라구요. 저는 좀 쎈걸 좋아해서 다행히 잘 맞네요. ^^
레이팍 06.01 03:53  
킴스파 마사지 맛집이죠 ㅎㅎ 저도 사우나 후에 빤쮸는 항상 탈의로...^^;;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6.01 09:53  
킴스파가 저처럼 잘 맞나봅니다~ 저도 이제는 탈의로~^^
싱글라이더 06.01 08:03  
정보 감사합니다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6.01 09:53  
허접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쿨곰 06.01 12:37  
kim spa 사장님이 한국이 이셨군요 ㅎㅎㅎㅎㅎ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6.01 13:26  
쿨곰님 모르셨어요? ㅎㅎ저만 모르는줄 알았는데 ㅎㅎ
민이민이 06.01 13:09  
저도 항상 팬티입고, 받았는데, 항상 뒤가 찝찝하더군요. ㅜㅜ
다음부터는 당당하게 팬티 벗어야겠어요. ㅋㅋ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6.01 13:27  
ㅎㅎ저와 비슷하신 ㅋ 시원하니 피로가 더 잘 풀리는듯 합니다~^^
민이민이 06.01 15:42  
네 알에 바람도 솔솔 들어올것 같아요. ㅋㅋ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6.01 16:42  
ㅋㅋ사타구니 건강에는 통풍이 제일이죠~^^
하루 06.01 13:30  
저는 항상 팬티 안입고 마사지 받아요 ㅋㅋ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6.01 13:55  
기억하고 있습니다~^^
페드리 06.01 16:37  
제목만보면 뭔가 야합니다 ㅋㅋㅋㅋ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6.01 16:42  
앗!! ^^;;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ㅋ 첫 방문때 바보짓을 해서..^^
쫄보스타맨 06.01 18:18  
건마도 보통 빤스 벗고 받는건가요?? 매번 빤스 입고 받았는데 오일 묻어서 찝찝하더라구요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6.01 18:39  
벗고 하시는분도 계시고 입고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저는 사우나실에도 입고 들어갔던 적이 있어서 ㅎㅎ
과사랑 06.02 06:18  
저는 7군 선라이즈 근처 Kim Spa만 알고 있는데 같은 이름이 또 있네요!
시내의 좋은 위치 잘 배웠습니다.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6.02 10:19  
여기가 7군 선라이즈 근처에 있는 곳입니다~^^
왈프 06.02 12:35  
벳남에서는 반바지도 벗고 받고싶은데요...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6.03 23:24  
건마라...^^;;
제목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