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1떡 먹은 거 빼고 매일 삼떡씩 꼬박꼬박 챙겨 먹었네요.

3박 4일간 11떡 챙겨 먹고 가게 될 거 같네요.

오늘도 삼떡 무리 없이 챙겨 먹고 저녁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첫 떡이 자꾸 지연됩니다.

보라가 오늘도 늦잠 자고 안 일어나네요.

오늘 아침 저는 일어나서 텐트 치고 기다리는데...

요것이 일어날 기미가 안 보입니다

오빠 텐트 쳤다.

배고파!!!

그만 아침 먹자....

빨리 아침 전투하고 기운 차려야 12시 루나 가서 점심 떡 먹는데 말이죠....

어젯밤 옷은 예쁘게 화장실에 걸어 놨네요

금보라 티팬티는 흰색도 있었네요.

저는 맨날 검은색만 봤는데

흰색 티팬티는 처음 보네요.

옷이 흰색이 원피스라 깔맞춤 했나 봐요.

뭐해 그만 기상!!!

오빠 배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