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벳 첫 날. 또 하나의 첫 시도를 했습니다.
마거리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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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30
방벳 첫 날의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방벳 출발 전 생각을 해봅니다.
도착하여 시내로 이동, 환전하고 숙소에 도착하면 ㅈㄱ신청해서 ㄱㄹ갈 시간은 빠듯할 것 같은데 뭘할까?
유튜브와 인터넷 이곳저곳을 찾아보다 특이한걸 발견합니다.
ㅇㅋㄱ은 아닌데 프라이빗 한 공간에서 즐기다 바로 나갈 수 있다?
뭐지?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이미 단 한번 혼자한 방벳으로 고비는 풀렸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ㅇㅋㄱ인데 중간에 술 마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는 형식 같습니다.
그만큼 은밀(?)하게 진행된다고나 할까요?
더욱이 11시까지 안 있고 바로 나가니 말이죠.
마지막에 남기겠지만 ㄱㄹㅇㅋ와 비교해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약간의 위험성도...
암튼.
베트남으로 출발 전 사진을 받습니다.
40여명 넘는 ㄲ의 사진이 옵니다.
간단한 프로필이 있습니다.
no baby
no tatoo
키, 몸무게, 신체사이즈
언어구사정도
성형유무
마인드
모두 표기된 ㄲ도 있고 아닌 ㄲ도 있고 그렇습니다.
10여명 정도는 제 눈에 찹니다.
그러나 베트남 ㄲ들의 사진빨은 워낙 첨단이어서
믿지 않습니다.
10여명 정도에서 월드컵 토너먼트를 진행합니다.
<라운드1>
언어구사능력
일단 베트남어만 되는 ㄲ들은 탈락!!
어차피 사진빨인데 대화라도 어느 정도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운드2>
ㅇㅅ, 과도한 성형 탈락!!
ㅇㅅ은 저는 별로... 과도한 성형은 보기에 무섭습니다.
<라운드3>
사진 정밀 판독.
사진에 관한 지식이 좀 있는 관계로
실물이 어느 정도인지 대충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결국 최종 1인을 선택하고 예약합니다.
베트남 출격!!
숙소에 짐을 풀고 샤워하니 예약 시간이 빠듯합니다.
하필 비도 오고 날도 어두어둑해집니다.
그랩을 타고 보내온 주소로 갑니다.
아이고...50분 정도가 걸려서 처음 가 본 동네에 도착.
왠지 모를 음침함...
비까지 주룩주룩.
안내에 따라 방으로 입장.
방이 작습니다.
ㄲ은 이미 와 있답니다.
‘빠르네~ 베트남 시계가 왠일로?’
드디어 ㄲ이 들어옵니다.
‘어??? 사진과...??’
다릅니다.
ㅎㅎㅎ
그런데 다르면서도 괜찮습니다.
8~90%가 일치한다고 해야하나, 다른 사람인데 괜찮다고 해야하나...
‘이건 뭐지??’
참 사진은 요지경. ㅋ
한국말을 꽤 구사합니다.
영어도 됩니다.
놀아봅니다.
이 건물 해당 층에 저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흥이 나지는 않습니다.
ㄱㄹㅇㅋ ㄲ들과는 마인드가 다릅니다.
그래서 일찍 나가자고 합니다.
어차피 ㄲ은 약속한 시간으로 렌트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리를 옮겨 한 잔 더 하고 숙소로 가는게 낫겠다 싶습니다.
어디로 갈지 ㄲ과 상의 후
한 일식집을 픽!
ㄲ이 전화해서 제 이름으로 예약합니다.
그리고 저는 먼저 출발.
일식집이 2군쪽인가 있는데 꽤 좋습니다.
제가 들어가니 일본어로 응대합니다.
“이랏샤이맛세~”
여직원이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안내하며 저에게 중얼거립니다.
제가 약간의 전투생활일어는 할 줄 알아서
“혼자다. 근데 한 명 더 올거다”라고 합니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도 보고 담배도 한 대 피고
기다립니다.
그러면서 여직원과 스몰토크를 나눕니다.
나중에 알게 됐는데
일본인이 아니더군요. 베트남인인데 일본어를 헐...외모도 일본인처럼 생겼는데.
ㄲ이 도착해 2층으로 올라옵니다.
다시 봐도 사진과 다른데 괜찮습니다.
참 이런 경우는 뭔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약사하다 월급도 적고 계속 서 있으니 힘들어서 관뒀다.
지금은 사진 모델도 하고 이 일이 있으면 가끔한다.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가볍게 맥주를 한 잔 더 하고
ㄲ에게 먼저 씻으라고 하면서
저는 방에 둔 캐리어에서 슬쩍 스팀팩을 갖고 나옵니다.
손에 가려져서 잘 안 보일텐데
ㄲ은 웃으면서
“오빠? 그거뭐야? 그거 먹을려고?”
저는
“어? 어떻게 알았어?”
ㄲ은
“내가 약사했었다고 했잖아~”
아...X팔려...
씻고
ㅈㅌ의 시작. (스팀팩은 안 먹었습니다...X팔려서요)
스페셜한 ㅇㅁ는 없습니다.
적당한 ㅇㅁ에
적당한...적당한...
그러고 보니 다 적당한 정도였네요.
방탄복을 착용할 타이밍이 되었습니다.
ㄲ이 준비를 해왔는데
나중에 보니 0.01미리
(오..센스있네)

근데 방탄복을 착용해주는데 솜씨가 수준급입니다.
손가락을 어떻게 벌려서 ㅋㄷ을
숭어잡을 때 투망하듯이 한 번에 훅~~
ㅅㅈㅇ에 가볍게 씌워집니다.
‘오...뭐야? ㅎㅎㅎ’
소시지에 돌돌말이 같은 건 없습니다.
ㅈㅌ에 돌입하니
나름 ㅅㅇ도 야릇하게 내주고
자세도 다 응해줍니다.
제가 필 받으니 ㅋㅅ도 딥하게 받아줍니다.
근데 저는 ㄱㅌ불구입니다.
느껴지지가 않습니다...ㅠㅜ
(0.01미리를 미착용처럼 느끼는 분들 부럽습니다. 더 얇은 ㅋㄷ이 출시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일단 후퇴.
ㄲ이 제 팔베개를 하고 잡니다.
저도 도착 첫날의 피로로 잠에 듭니다.
선라이즈에서는 유독 빨리 찾아오는 아침.
다시 2차전을 시도합니다.
1차전 불발을 의식해서 인지 ㄲ도 더욱 적극적입니다.
....................................
또 불발....ㅠㅜ
젊었을때는 손 대면 톡~하고 터졌었는데...
피곤합니다.
만사가 귀찮습니다.
“너 그냥 가도돼...”
이렇게 방벳 둘쨋날이 밝아오고
역시 ㄱㄹㅇㅋ가 진리라는 생각으로 ㅈㄱ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만난, 이번 방벳의 대부분을 함께 했던 ㅈㄱ멤버들~
그냥 ㄱㄹㅇㅋ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ㅉㅇㅂ의 설레임.
ㄲ이 별로면 ㅉㅇㅂ안하면 되는 안전성.
이렇게 경험치는 올라가나봅니다~^^;;
*글이 길어서 그런지 한 번에 써서 올리면 짤려서 올라가네요... 저만 이런건지 저는 계속 그런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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