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삼시세 떡 실패...ㅠㅠ
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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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9
2시 30분에 공항 도착하여
3시 50분 썬라이즈 체크인하고....
4시 30분에 루나 첫 타임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싱가폴에서 3일간 올챙이 공장을 풀가동 시켰더니
재고가 제법 많이 쌓였나 봅니다.
많이 만들어 놓긴 많이 만들어 놓은 듯...
꽁이 오빠 발사량 엄청나다고.... ㅋㅋㅋ
맨날 삼시세 떡 먹으면서 달리던 저를 자주 봐서인지
저는 발사량 적은 오빠로 인식되어 있었습니다....ㅠㅠ
오늘 오빠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줬네요~^^
루나에서 첫 떡을 먹고 나왔는데 폭우가 쏟아지네요....
체리 1호기와 체리 2호기에게 잘로 보내 놨는데 둘 다 답변이 없습니다. 체리 1호기 권나라는 역시나 생리 중에는 답장도 안 하네요... 요것은 자기 출근하는 날만 딱 필요할 때 답장하고 절대 답장 안 하더군요... 내가 진짜 아쉬워서 참는다....
체리 2호기는 꼬박꼬박 답장하는 친구인데... 아마도 근무 중인가 봅니다.
그래도 권나라는 여전히 저의 체리 1호기 입니다 . 체리의 어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절대권좌... 권나라가 지존입니다.
거기에 비가 많이 와서 길도 막히고 그랩도 안 잡힐 듯...
그랩 잡혀도 레탄 통 가는 건 멀긴 멀어요...
길이 막혀서 시간도 오래 걸릴 듯....
깔끔하게 체리 포기했습니다...ㅠㅠ
일단 루나 사장님한테 12시에 뉴페 예약했네요....
지금까지 한 번도 안 해 본 90분 때밀이 코스 들어갑니다..
싱가포르에서 돌아다니는데 땀을 삐질삐질 흘리니 때가 밀리더라고요... 더운 나라에서는 땀 많이 흘리면 조심해야 되겠더라고요.
내일 도시락 2호기 금보라랑 데이트인데....
물빨 하다가 때 밀리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생전 해 본 적 없는 90분 때밀이 코스를 루나에서 해 봅니다.
사장님 추천 받아서 뉴페 한번 보기로 했습니다...
사장님 말에 따르면 제 취향하고 맞을 거라고..... 슬림이라고....
이번에 새로 만나는 뉴페는 어떨지 궁금도 하고....
때 밀고 개운하게 떡 먹는 기분은 어떤지도 한번 느껴 봐야겠습니다.
아쉽지만 오늘은 두 떡으로 마무리 하겠네요.
원래 12시나 1시에 첫떡 달려 주고 5시쯤 두 번째 타임을 가져야 삼시세 떡이 되는데...
첫 떡을 4시 30분에 먹었더니 시간이 너무 빠듯하네요...
날씨도 안 도와주고 체리 에이스들도 답장이 없고...
아쉽지만 오늘은 두 떡으로 마무리합니다.
오늘은 이동하는 날이라 늦게 도착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내일부터는 삼시세 떡 꼬박꼬박 챙겨 먹을게요~^^
존슨이 포기하지 않는 한 저는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저의 존슨이 빳빳하게 고개를 들고 있는 한...
저의 전투 의지도 꺾이는 일은 없을 겁니다
존슨이 허락하는 그날까지.... 오빠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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