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벳 하루전, 투표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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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벳 하루전, 투표 완료했습니다

과사랑 34 9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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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어제 찍은 것입니다.

한 때는 제 손이 곱다는 소리를 들은 적 있는데 이제는 손이 참 못 생겼네요!


지난 주에 어머니께서 응급수술을 받으신 후 현재까지 잘 회복되고 계십니다.

내일 짧게 후에를 다녀올 계획이 있어서 다낭행 비행기표를 끊어 둔 상태입니다.


6년 전, 선친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하롱베이에서 급히 귀국한 적 있고

그 때나 지금이나 간병은 동생이 도맡아하고 있습니다.

(동생은 형과 형수, 아내를 믿지 못하므로 자신이 직접 합니다)


아침에 전화통화를 하니 

동생이 "형은 있어봐야 할 일도 없고 도움도 안 되니 다녀오라"고 합니다.


일주일 내내 병원을 지킨 동생에게 미안하지만 

잠시 베트남을 다녀와야겠습니다.


일 때문에 가는 거라 여유시간도 거의 없고

여유 시간이 생겨도 놀 수 있는 형편도 아니지만

잘 다녀와야겠습니다.


사전투표장에 사람들이 넘치는 건 아니지만

과거에 본 것보다는 많아서 활기가 있어 보였습니다.


불금과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댓글 34
까망코 05.30 07:57  
과사랑님 즐거운 방벳 되십시요
저도 내일 출발해서 선거날 늦게 귀국이라 어제사전 투표했습니다~^^
과사랑 작성자 05.30 08:11  
날짜는 저와 같으십니다.
놀 시간은 별로 없지만
즐거운 만남이 예정되어 있어서
한국걱정만 하지 않으면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페리도트 05.30 08:35  
과장교님 굿모닝 입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선거날에 귀국이시군요 저는 선거날에 들어가는데
참 아쉽습니다 ㅠ.ㅠ
과사랑 작성자 05.30 21:35  
이번에는 짧게 정신없이 가지만
잠깐의 여유시간도 좋은 추억 남기려고 작정하고 있습니다.ㅎㅎ
야무진남자 05.30 08:39  
사전투표하셨군요!
동생분이 맘 편히 다녀오라는 말인것 같네요~
다녀오시면 많이 좋아지셨을겁니다!!
과사랑 작성자 05.30 21:35  
귀국할 때쯤 퇴원하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린푸 05.30 08:55  
투표는 하는게 좋죠.
맘편히 방펫하실수 있겠네요.
과사랑 작성자 05.30 21:36  
감사합니다. 어제도 좀 바빴는데 출근길에
뉴스 듣다가 얼른 투표소 들른 후 출근했습니다.
골프좋아요 05.30 08:56  
믿을수 있는건 가족뿐이죠.
동생분에게 맡기시고 벳남 잘 다녀오세요~~
과사랑 작성자 05.30 21:37  
오랫동안 안심 안 되던 동생이 이제 노년에 접어들면서 참 믿음직하게 변했습니다.
이런 말 하면 동생은 "오랫동안 안심 안 되던 형이 영원이 안심 안 된다"고 할 겁니다.
진진진진 05.30 09:15  
동생분께서 잘하실거라는걸 제일 잘아실테니 맘편하게 잘다녀오세요
과사랑 작성자 05.30 21:37  
지금은 믿을 수 있으므로 마음이 놓입니다.
동생이 병원 오지말고 벳남 다녀오라고 해서 마음편히 갑니다.
유지니 05.30 10:03  
과사랑님 즐거운 방벳 되십시요 ~
과사랑 작성자 05.30 21:38  
이번 방문 목적은 제가 즐겁기보다
남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인데
잘 될 거라 믿으며,
저도 함께 즐거움을 누려보겠습니다.
사하폴라리스 05.30 10:05  
노비를 간택하러 다녀오셨군요 ㅎㅎ
어머님이 하루빨리 쾌유하셔서 과장교님이 걱정을 한시름 놓기를 바랍니다..
과사랑 작성자 05.30 21:39  
매일 전날보다 좋아지고 계셔서 겉으로는 거의 정상이 되었습니다.
부들부들부들 05.30 10:20  
동생분이 듬직하시네요 ㅎㅎ 어머님께서 빠른 쾌유를 하시길 기원합니다
과사랑 작성자 05.30 21:40  
듬직해서 믿고 갑니다.
자청해서 간병하겠다는 이들이 좀 있는데
다 필요없다며 혼자 다 하고 있습니다.
목욕이나 제대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서언 05.30 10:35  
소중한 권리행사 하셨군요
후에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과사랑 작성자 05.30 21:40  
가능한한 카페에 별로 올라온 적 없는 사진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김치찜 05.30 11:09  
소중한한표 ...
동생분이 그래도 든든하시니...출장업무 잘 보시고
다녀오셔도 될 듯 합니다
어머니께서 회복이 빠르시니...빨리 나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과사랑 작성자 05.30 21:41  
응원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옥수수 05.30 11:42  
빠르게 더 좋아지실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출장 조심히 다녀오세요!
과사랑 작성자 05.30 21:43  
하루하루 정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보인다고 합니다.
응급상황에서 처치 잘 도와준 사촌동생과
간병 잘 하고 있는 동생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미 내년 1월에 벳남가기로 약속했는데
그 때 비용은 모두 제가 내야겠습니다.
거실러스코프 05.30 12:30  
저도 투표완료 ㅎㅎ
조심히 잘 다녀오십시요, 전 전에 다낭에서
기차로 후에를 간적있습니다, 대략 세시간정도
즐거운 여행 되십시요^^
과사랑 작성자 05.30 21:44  
기차타고 가는 길에 경치가 좋다는데 저는 두 번째 가면서 또 택시를 타게 되었습니다.
하루 05.30 14:09  
방벳전! 투료 완료 잘하셨어요 ^^
과사랑 작성자 05.30 21:44  
3일 새벽에 도착하면 어디로 갈지 확실치 않아서 미리 끝냈습니다.ㅎㅎ
키스 05.30 14:25  
투표 하러 가야되나요 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05.30 21:45  
물음표가 없으니 질문이 아니시고
그냥 키스님 아이디 한 번 보니 반갑습니다.
그느드르 05.30 17:00  
손등도장만보면 ㄹㅊㄹ 생각이나네요 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05.30 21:45  
저는 ㄹㅊㄹ 안 가 봤지만 사진찍으면서 ㄹㅊㄹ를 떠올렸습니다.ㅋㅋ
쿨곰 05.31 11:32  
아주 멋지십니다~~~ ^^
과사랑 작성자 05.31 15:27  
제 동생보다는 제가 더 잘 생겼다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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