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변하는 게 느껴져서 슬픕니다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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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06
오늘 기온이 내려간다고 해서 완전히 몸을 싸매고 출근을 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아침식사를 한 후 흔히 하듯이 실내를 통해 제 사무실로 가려다 '추위 한 번 느껴보자' 싶어서 실외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 몸이 반응을 제대로 못한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평생 수시로 치과에서 잇몸에 굵은 바늘로 마취주사를 맞아 왔는데 과거에는 아주 아팠던 것이 요즘은 그다지 아프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후 의사가 "좀 아프실 겁니다"라고 해도 전혀 안 아프기 시작한 것도 수년 지났습니다.
몸이 편한 건 좋은데 생리적 반응이 점점 무뎌지니 이러다가 통증을 못 느껴서 나중에 큰 문제가 생겨도 모르고 지내다 심한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기온은 좀 떨어졌지만 평화로운 산처럼 빨리 추운 겨울 지나가고 봄이 오기를 기다리겠습니다.



서언
페리도트
영진이

하앍당나귀


꿀벌

하늘까지
제니퍼

후

옥돌진
